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공불락 울 아버지 드뎌 함락되셨어요!!

아싸!!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2-12-18 20:56:03
절대 넘어가지 않으셨던 울 친정부모님...말도 못 꺼내게 하셨던 울 부모님께서 아까 전화하셔서는 니가 그렇게까지 지지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하시면서 엄마랑 2번을 찍기로 했다고 말씀하시네요.
저 전화받으면서 막 소리지르니 아이들이 무슨 큰일난 줄 알고 놀라네요..ㅋㅋ
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민주당을 벌레만 못한 빨갱이로 표현하신 조중동 매니아신데 이번에 제대로 외도하시네요.
전화끊을때 제가 선거끝나고 크게 용돈 드리겠다고 하니
약속 꼭 지켜라~ 하시며 끊으시네요..

아~ 넘 자랑하고 싶어 여기로 먼저 달려왔네요
IP : 211.234.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잉
    '12.12.18 8:56 PM (58.121.xxx.138)

    방금 나꼼수듣고 마음이 공허했는데..
    이글보고 눈물 나요... 찡....
    화이팅!

  • 2. .....
    '12.12.18 8:58 PM (125.209.xxx.22)

    그동안 원글님이 많은 노력하셨겠지요. 감사합니다.

  • 3. 저도
    '12.12.18 8:59 PM (211.234.xxx.27)

    아까 하나뿐인 손녀가 전화해서
    문재인 아저씨 뽑으라고 ... 안그럼 할아버지네 안 놀러간다고...
    협박해서 한표 얻었습니다...ㅋㅋㅋ
    친정엄마는 원래 2번이였구요...ㅋㅋ

  • 4. 쵸코비
    '12.12.18 9:03 PM (110.14.xxx.248)

    앗싸!! 앗싸!!

  • 5. 아 힘나요
    '12.12.18 9:03 PM (175.125.xxx.219)

    고맙습니다 티끌같은 한표 한표 모아 우리 승리해봐요

  • 6. ..
    '12.12.18 9:03 PM (180.229.xxx.104)

    와~~귀중한 두표가..ㅠㅠ
    원글님 고생하셨구요.
    원글님 부모님께 저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라고 전해주세요~~

  • 7. 축하합니다.
    '12.12.18 9:11 PM (1.176.xxx.105)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 8. 천안사는 저희
    '12.12.18 9:12 PM (223.33.xxx.107)

    서울주소인 울신랑 젊은직원 둘 모시고?! ㅋ 내일새벽 서울로 투표하러 고고씽 합니다. 투표율 80% 한 번 찍어봐요. 이번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76 구몬..방문교사 방문없이도 가능한가요? 6 중1엄마 2013/04/16 2,386
243175 제대로 된 현미쌀 사고 싶어요 ㅠㅠ 9 .. 2013/04/16 2,094
243174 어제 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퇴직금을 주지 않는다고 글 올렸던 .. ... 2013/04/16 1,559
243173 빵값이 미쳤어요.. 17 찹쌀도넛 2013/04/16 9,032
243172 네비게이션 3D가 괜찮은가요? 아님 그냥 2D로 살까요? 5 길을묻다 2013/04/16 2,027
243171 북침을 여태 안믿었지만.... 10 퓨쳐 2013/04/16 2,053
243170 시어버린 파김치 어찌할까요? 11 친정 2013/04/16 2,447
243169 원룸 건물 융자.. 1~3억씩 있는 건물들.. 안전한거에요??.. 5 .. 2013/04/16 4,357
243168 양치질 늘 정석으로 해도 충치가 생기나요 7 아휴 2013/04/16 2,176
243167 가장 순한 개 8 순둥 2013/04/16 3,605
243166 매매계약서가 이상해요 한번 봐주세요 10 전바보인가봐.. 2013/04/16 1,676
243165 결혼기념일 이벤트 땜에 나가야합니다. 억지로 좋은.. 2013/04/16 615
243164 학습지 중간에 끊으면 별로 안 좋을까요? 5 학습지 2013/04/16 1,209
243163 선생님 소풍 도시락 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45 고민 2013/04/16 19,235
243162 토니안 열애중 14 핫ㅌ 2013/04/16 3,572
243161 명품시계가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춥니다. 5 도대체 2013/04/16 1,617
243160 스위퍼 주문했네요 2 피엔지 2013/04/16 837
243159 시레기가 너무 질겨요 8 시레기 2013/04/16 2,619
243158 남편한테 저녁6시반에 전화해서 오빠 나 라고 하는 여자 40 ... 2013/04/16 14,304
243157 상사 견뎌내기 4 직장인 2013/04/16 1,118
243156 어떤쌀 사 드시나요. 13 2013/04/16 1,739
243155 아파트 벽과 천장에 무거운 앤틱 거울이나 샹들리에 다신 분 계세.. 4 인테리어 2013/04/16 2,813
243154 진주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 위기...조중동, 쟁점화 차단·외면 7 0Ariel.. 2013/04/16 619
243153 다음 미국세일은 언제인가요? 3 저기 2013/04/16 1,148
243152 김밥을 살까요 쌀까요? 12 별게 다 고.. 2013/04/16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