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넘어가지 않으셨던 울 친정부모님...말도 못 꺼내게 하셨던 울 부모님께서 아까 전화하셔서는 니가 그렇게까지 지지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하시면서 엄마랑 2번을 찍기로 했다고 말씀하시네요.
저 전화받으면서 막 소리지르니 아이들이 무슨 큰일난 줄 알고 놀라네요..ㅋㅋ
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민주당을 벌레만 못한 빨갱이로 표현하신 조중동 매니아신데 이번에 제대로 외도하시네요.
전화끊을때 제가 선거끝나고 크게 용돈 드리겠다고 하니
약속 꼭 지켜라~ 하시며 끊으시네요..
아~ 넘 자랑하고 싶어 여기로 먼저 달려왔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공불락 울 아버지 드뎌 함락되셨어요!!
아싸!!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2-12-18 20:56:03
IP : 211.234.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잉
'12.12.18 8:56 PM (58.121.xxx.138)방금 나꼼수듣고 마음이 공허했는데..
이글보고 눈물 나요... 찡....
화이팅!2. .....
'12.12.18 8:58 PM (125.209.xxx.22)그동안 원글님이 많은 노력하셨겠지요. 감사합니다.
3. 저도
'12.12.18 8:59 PM (211.234.xxx.27)아까 하나뿐인 손녀가 전화해서
문재인 아저씨 뽑으라고 ... 안그럼 할아버지네 안 놀러간다고...
협박해서 한표 얻었습니다...ㅋㅋㅋ
친정엄마는 원래 2번이였구요...ㅋㅋ4. 쵸코비
'12.12.18 9:03 PM (110.14.xxx.248)앗싸!! 앗싸!!
5. 아 힘나요
'12.12.18 9:03 PM (175.125.xxx.219)고맙습니다 티끌같은 한표 한표 모아 우리 승리해봐요
6. ..
'12.12.18 9:03 PM (180.229.xxx.104)와~~귀중한 두표가..ㅠㅠ
원글님 고생하셨구요.
원글님 부모님께 저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라고 전해주세요~~7. 축하합니다.
'12.12.18 9:11 PM (1.176.xxx.105)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8. 천안사는 저희
'12.12.18 9:12 PM (223.33.xxx.107)서울주소인 울신랑 젊은직원 둘 모시고?! ㅋ 내일새벽 서울로 투표하러 고고씽 합니다. 투표율 80% 한 번 찍어봐요.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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