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시댁으로 출발합니다

한표 더하러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2-12-18 20:18:41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이 투표장에 도저히 못가시겠다고 하시더니..

오늘 누가 데려다 주면 가시겠다고 하십니다.

콘크리트는 커녕 아들 며느리 말이라면 철썩같이 믿는 분입니다.

 

도 경계선을 두번 넘어 3시간 거리인데 남편이 오늘 시댁 가서 자자고 하네요.

새벽에 어머님 투표장 왕복하는거 도와드리고

저희 부부 10시까지 출근해야 하는데....지각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다행인건 저희 부부 투표소는 아주 가까운 곳이라 점심시간에 가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모을 수 있는 마지막 한표입니다.

내일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후회 없이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IP : 175.205.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침2
    '12.12.18 8:20 PM (211.207.xxx.228)

    고맙습니다.
    한명이라도 모아야 70%넘어요.
    84만표를 메꿔야 이깁니다.
    주위 다시 한번 빵구난데 확인하고 다단계 선거운동 이제 3시간 남짓이네요.
    활활 불태워요. 화이팅

  • 2. 무한낙엽
    '12.12.18 8:20 PM (211.201.xxx.194)

    멋지십니다. 운전 조심하시구여 날씨 춥다고 하니 옷 따땃하게 입고 다녀오세요

  • 3. 아자아자
    '12.12.18 8:21 PM (125.185.xxx.184)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어머님의 그 한표로 꼭 당선되실거에요~~!!!

  • 4. 정말정말
    '12.12.18 8:22 PM (211.245.xxx.135)

    고맙습니다.
    너무 떨려서 가만 있을 수가 없네요.

  • 5. 열정
    '12.12.18 8:29 PM (211.215.xxx.116)

    뜨거운 열정이 우리나라를 변화 시킬겁니다

  • 6. 고맙습니다.
    '12.12.18 8:29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다단계 선거운동 오늘까지맞구요.
    가족이나 친한 친구 설득은 그 사람 투표하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

  • 7. 쵸코비
    '12.12.18 8:51 PM (110.14.xxx.248)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 8. 10년뒤
    '12.12.18 9:54 PM (180.230.xxx.181)

    고맙네여,,,다들 눈물납니다 ,,,이거 너무 차이나게 이기는건 아닌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275 대선 앞두고 이런 글 죄송한데 .. 고양이 관련 6 그리운너 2012/12/19 667
194274 닭이나 실컷 잡아 묵으렵니다 3 오늘하루메뉴.. 2012/12/19 410
194273 투표,,꼬옥 하셔요~ 3 써니1219.. 2012/12/19 445
194272 도올샘 말씀도 들어 보세요.. 1 도올 2012/12/19 604
194271 반찬 좀 만들어주고 수고비 받기로했는데 부담스럽네요.. 2 새벽 2012/12/19 1,211
194270 불페너 남자가 이밤중에 만든 야식.jpg 4 쓰리고에피박.. 2012/12/19 1,787
194269 재업) 투표는 저녁 6시까지, 개표도 참가해주세요. 재외국민 2012/12/19 536
194268 박근헤 친인척 회사의 수상한 보험사 매입 의혹 갈등됩니다... 2012/12/19 1,121
194267 간절히 기원합니다. 2 솔직한찌질이.. 2012/12/19 395
194266 나꼼수 지켜줄수 있을까요? 6 어떻게 2012/12/19 1,276
194265 그냥 웃겨서 퍼왔어요.... 정말 재미있네요..^^ 3 ㅋㅋㅋ 2012/12/19 1,390
194264 선거관련글아니에요)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무심코 반말을 했어요. 6 후회돼요 2012/12/19 1,063
194263 밖에서 키우는 개들고 길고양이 얼어죽겠어요. 11 .. 2012/12/19 1,527
194262 김어준은 목소리랑 비쥬얼이랑 너무 안 어울림.ㅋㅋㅋㅋ 1 . 2012/12/19 1,003
194261 투표하고 싶어 투표장 앞에서 지금(새벽 2시) 노숙중ㄷㄷㄷ 5 금호마을 2012/12/19 1,633
194260 드디어 다음 실시간 검색 1위 9 다음1위 2012/12/19 1,252
194259 아... 세스*에 의뢰해야겠어요. *스코 2012/12/19 407
194258 초등 겨울방학 시작했나요? 7 .. 2012/12/19 696
194257 크게 숨쉬거나 움직이면 명치끝부테 7 루비 2012/12/19 768
194256 김어준 같은남자,,실질적으로 만나게되면,끌릴까요? 15 쓰리고에피박.. 2012/12/19 2,469
194255 4시간 후면 이 노래가 '희망'으로 들리길 바랍니다. 6 왼손잡이 2012/12/19 636
194254 전 내일 하루 단식 할려고요 5 기도 2012/12/19 1,227
194253 내일..이 시간이면... 1 .. 2012/12/19 386
194252 레미제라블 보고 왔어요~ 10 팔랑엄마 2012/12/19 2,248
194251 키톡에...노란 접시.... 노안...... 2012/12/19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