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 하소연

ㅠㅠ 조회수 : 351
작성일 : 2012-12-18 19:08:07
스트레스도 이런 스트레스가 없어요. 
하루 하루가 넘 긴장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단일화 안되면 어쩌나 어찌나 걱정되던지
누가 후보가 되는 것을 떠나 
단일화 안되 정권교체 안되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도 아니었고, 
맨날 남편 들들 볶고, 
남편은 정치 무관심층인데도...

단일화가 어찌어찌 해결 된 이후에도 
좀처럼 지지율이 안나와서 
걱정 걱정

이런것이 정말 흔히 말하는 정치병인가 싶기도 하고요. 

언능 시간이 갔으면 하는데,
진짜 시간도 안가고요. 

어제는 밤 늦게 이상호 기자랑 주진우 기자 트윗으로 
김정남건 어쩌구하느라 
생전 안하던 텔레비 예약하고 잤으요....엠비씨에 맞춰놓고 ㅠㅠㅠ

부산집에 전화해서 신신당부해놓고, 
오늘 밤에 확인전화 또 할꺼에요. 

원래 설득 이런 것은 되도록 안하고 살고자했는데,
설득좀 하면 넘어오겠다 싶은 사람한테는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ㅠㅠ

진짜 사람 할짓이 못되는것 같아요. 
제발  새누리당한테 좀 부탁하고 싶어요. 

느그들이 좋아하는 100% 말고 한 70%라도 정직하고, 뇌물 안먹고, 막말안하고, 거짓말좀 안하고 
제발 좀 상식적인 사람 좀 후보로 내라 좀...

제발 부탁 좀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잘하면 한번 더 밀어주고, 다음에 못하면 교체도 하고 
이런거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도록요. 
그냥 좀 적당히....신경쓰고, 후보 고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왕 이렇게 된거, 열심히 내일까지 투표하고, 
정말 마음껏 기뻐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 알았다 하고 그냥 다른분 찍어줄지도 모르니, 꼭 한번더 확인전화 합시다. 

어찌됐든, 
사람이 먼저다! 

아참참...부산님들, 오늘 마지막 유세하시는거 아시죠?
달님 좀 지켜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36.39.xxx.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12.12.18 8:43 PM (211.222.xxx.68)

    우리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기도하니 꼭 이루어 질꺼예요.

    마지막까지 힘내 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88 엄앵란 억대피소, 김치 제조업체 -1억6700만원 김치값 달라 6 김치값 2013/03/18 3,271
231687 중국어로 번역 부탁드려요..... 2 천사님 2013/03/18 658
231686 피겨 종목 중 페어 vs 아이스댄싱의 규정상 차이? 2 궁금이 2013/03/18 1,165
231685 런던 & 파리 가족 호텔 10 노보텔? 2013/03/18 2,005
231684 저 잘한 걸까요?--기기변경--- 2 ㅇㅇ 2013/03/18 916
231683 곽노현 전교육감 가석방 확정 7 교육감 2013/03/18 1,537
231682 주다해와 최선정 누가 더 나쁜년일까요? 11 .. 2013/03/18 3,068
231681 손발이 너무차가운데.. 8 초등생 고열.. 2013/03/18 2,498
231680 초4 영어 학원 2 영어레벨ᆢ 2013/03/18 1,159
231679 부산에서 본 무개념 애엄마 14 ㅎㅎ 2013/03/18 6,843
231678 7세아이 연산 8 아이야 2013/03/18 1,360
231677 영어성적이 좌우하나요? 2 카투사 2013/03/18 1,226
231676 카타리나비트 은퇴후 어마어마 하게 살았네요. 10 찾아봤더니 2013/03/18 19,981
231675 보스턴에 있는 아리랑이라는 한식당 아시나요.. 2 새벽기차 2013/03/18 1,182
231674 나박김치를 담아야 되는데.. 4 ... 2013/03/18 1,066
231673 가전은 엘지 인데... 24 ChaOs 2013/03/18 3,731
231672 맞선녀...최악의 매너 92 흠.. 2013/03/18 21,467
231671 스마트폰문의.. 2 꼭 알려주세.. 2013/03/18 649
231670 연아 선수 프리 경기를 볼 때마다 맨끝에서 짜증이..-.- 8 zzz 2013/03/18 4,639
231669 왕초보운전~ 오늘 첨으로 혼자 차 끌고 나갔다가 울뻔했어요 26 왕초보 2013/03/18 33,520
231668 해남 강진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 알려주세요. 한옥이나 호텔 2 숙소 2013/03/18 2,777
231667 웜바디스 영화 보신 분... 7 jc6148.. 2013/03/18 1,487
231666 주말에 부산 다녀왔더니 힘드네요 ㅠㅠ 우아한세계 2013/03/18 715
231665 남자로써 가장 자신감이 없어질때… 5 한맥유키 2013/03/18 1,425
231664 이런글저런질문에 링크된건데요~~연아선수 정말 홀로 싸워왔군요 3 연아선수스토.. 2013/03/18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