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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 하소연

ㅠㅠ 조회수 : 297
작성일 : 2012-12-18 19:08:07
스트레스도 이런 스트레스가 없어요. 
하루 하루가 넘 긴장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단일화 안되면 어쩌나 어찌나 걱정되던지
누가 후보가 되는 것을 떠나 
단일화 안되 정권교체 안되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도 아니었고, 
맨날 남편 들들 볶고, 
남편은 정치 무관심층인데도...

단일화가 어찌어찌 해결 된 이후에도 
좀처럼 지지율이 안나와서 
걱정 걱정

이런것이 정말 흔히 말하는 정치병인가 싶기도 하고요. 

언능 시간이 갔으면 하는데,
진짜 시간도 안가고요. 

어제는 밤 늦게 이상호 기자랑 주진우 기자 트윗으로 
김정남건 어쩌구하느라 
생전 안하던 텔레비 예약하고 잤으요....엠비씨에 맞춰놓고 ㅠㅠㅠ

부산집에 전화해서 신신당부해놓고, 
오늘 밤에 확인전화 또 할꺼에요. 

원래 설득 이런 것은 되도록 안하고 살고자했는데,
설득좀 하면 넘어오겠다 싶은 사람한테는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ㅠㅠ

진짜 사람 할짓이 못되는것 같아요. 
제발  새누리당한테 좀 부탁하고 싶어요. 

느그들이 좋아하는 100% 말고 한 70%라도 정직하고, 뇌물 안먹고, 막말안하고, 거짓말좀 안하고 
제발 좀 상식적인 사람 좀 후보로 내라 좀...

제발 부탁 좀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잘하면 한번 더 밀어주고, 다음에 못하면 교체도 하고 
이런거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도록요. 
그냥 좀 적당히....신경쓰고, 후보 고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왕 이렇게 된거, 열심히 내일까지 투표하고, 
정말 마음껏 기뻐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 알았다 하고 그냥 다른분 찍어줄지도 모르니, 꼭 한번더 확인전화 합시다. 

어찌됐든, 
사람이 먼저다! 

아참참...부산님들, 오늘 마지막 유세하시는거 아시죠?
달님 좀 지켜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36.39.xxx.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12.12.18 8:43 PM (211.222.xxx.68)

    우리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기도하니 꼭 이루어 질꺼예요.

    마지막까지 힘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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