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전화하세요.

내 자식이 먼저야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2-12-18 19:01:11

경북이 시댁입니다. 좀전에 전화드렸습니다. 어머님 어디 생각하신 번호라도 있으세요?? 어머니께서 아무래도 1번 한나라당이 좋지 않겠냐고하시네요.ㅜㅜ  어머니 아범회사가 한나라당 즉 새누리당에 밉보였나요..이번에 새누리당 되면 회사가 어려워질 것 같은데 2번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여쭈었더니 흔쾌히 2번 약속하시네요...역시 내 자식이 먼저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동네분들이랑 이야기하시면서 흔들리실까봐 일부러 오늘 저녁에 전화드렸네요...

 

박근혜는 싹 빼고 새누리당은 안된다는 점만 강조하세요....

새누리당 되면 자식 회사 어렵고 희망퇴직대상될지도 모른다고...솔직히 거짓말은 아니죠...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우리나라경제 말아먹기는 당연지사로 보이네요..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아무리 박근혜라 하더라도 내 자식보다는 나중이지요..

 

내일 좋은 소식으로 자게가 훈훈하길 바라면서  모두 화이팅^^

IP : 211.215.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절
    '12.12.18 7:02 PM (61.74.xxx.155)

    저는 정말 머리가 터집니다.. 아침에 친정아버지께 전화와서 2번 찍으면 나라망한다..
    엄마는 내 편 좀 들어줄까 했더니 방금 전화와선 Tv조선을 보고 다시 이야기하자며
    PK, 답이 없네요 정말..

  • 2. 커피가좋아
    '12.12.18 7:03 PM (112.152.xxx.56)

    저도 전화했어요 방금
    친정아버지 1번이라네요 헉~
    1번 찍으면 앞으로 자식들이 살아갈수가 없다고 그랬어요
    겨우 설득해서 2번입니다^^

  • 3. 맞아요
    '12.12.18 7:06 PM (221.140.xxx.12)

    부모님부터 연락처의 누군가에게 전화 몇통화씩 문자라도 돌려요.
    제 경험담 :
    정말 손이 안 가는 누군가인데, 용기 내서 전화했어요.
    1번은 토론까지 보고 안 찍을 건데, 누구 찍을까 기권할까 하던 참인데, 전화까지 일부러 걸어주는 정성이 고마워서 찍을게..
    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분명 한통의 전화가 효과 있는 사람이 아직도 분명히 주변에 있을 거에요.
    이젠 더 망설일 시간이 없어서요.

  • 4. 감동
    '12.12.18 7:10 PM (175.119.xxx.49)

    맞춤 투표 독려 방법 여러가지군요
    저도 머리를 쥐어 짜 봐야 겠어요

  • 5. ㅋㅋ
    '12.12.18 7:28 PM (211.215.xxx.116)

    모정은 진짜루 위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584 관람후기] 신하균 주연 '런닝맨' - 스포없음 5 별1개 2013/04/04 1,820
238583 안번지는 아이라이너를 찾는다면 네이처 리퍼블릭 프로방스 젤 아이.. 6 너구리 2013/04/04 5,146
238582 빌보 나이프 모으려고 하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3 2013/04/04 2,048
238581 신도림역 영숙이 2 보세요 2013/04/04 3,312
238580 미국애들은 뭘좋아하나요? 15 호스트 2013/04/04 2,732
238579 핸폰이 고장났는데 지금 바로 바꿀수 있는거 있나요? 급질 2013/04/04 380
238578 올벤 나왔네요ㅎ 5 jc6148.. 2013/04/04 1,419
238577 미국시민권 가진사람은 4 시민 2013/04/04 1,787
238576 cc크림 유해성분이 많이 들어있나요? 4 어때요 2013/04/04 2,444
238575 50대 서민 아버지들은 어디에서 즐거움을 찾을까요.. 6 2013/04/04 2,274
238574 위키피디아, '국정원녀사건'내용 훼손하는 의문의 아이디 차단하다.. 3 어이상실 2013/04/04 1,037
238573 내연애의 모든것 재미있네요 4 2013/04/04 2,070
238572 신세경은 드라마 캐릭터가 계속 비슷하네요.. 11 .. 2013/04/04 3,170
238571 인테리어 철거비용에 대해 아시는분 있을까요? 2 궁금 2013/04/04 2,426
238570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 ㅜ.ㅜ 16 휴... 2013/04/04 1,486
238569 출장가도 전화 없는 남편..또 있나요? 14 .... 2013/04/04 2,320
238568 혹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이용해보신 분 계시나요? 9 2013/04/04 2,563
238567 용인 터미널 근처에 짐맡길곳 있나요~?? 3 0k 2013/04/04 863
238566 고딩 아들 얘기입니다. 8 ㅇㅇ 2013/04/04 2,789
238565 영화 신세계랑 장고 중 뭘 봐야할지? 9 뭘 보지? 2013/04/04 1,398
238564 폴란드 하녀에서 세계 최대의 갑부가 된 존슨여사 3 이런인생이... 2013/04/04 3,785
238563 드라이 해둔 옷이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건 왜 그럴까요? 2 냠냐미 2013/04/04 2,082
238562 중국 상해 쪽 국제학교 잘 아시는분~~!! 추천 부탁드려요..^.. 3 제발 2013/04/04 3,219
238561 해독 주스는 뭔가요?? 3 해독 2013/04/04 1,322
238560 저희동네 강아지 5총사~ 38 연두 2013/04/04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