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장가서 한 표 건져온 남편...

^^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2-12-18 18:44:19

남편이 어제 출장갔다가 왔어요.

출장지에서 친구 만나서 한밤중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선거 이야기가 나왔죠.

누구 찍을거냐 물어보니 고민이라고 하더랍니다.

원래 2번 찍으려고 했는데... 1번을 찍어야 하나 고민중이래요.. 이유는...

 

 

 

 

 

친구가 개척교회 목사에요.

그런데,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문재인 되면 대형교회서부터 아주 작은 개척교회까지 전부 다 세금을 물리거다.

특히 작은 교회들까지 엄청난 세금을 물리게 된다. ㅂㄱㅎ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 이러고 다닌답니다...

기가 막힌 남편이 세금은 수입이 있는 곳에 물리는 거지. 기부금에 누가 세금을 물리냐고 설명해줬구요.

 

친구네는 올해 처음 교회를 열어서 이제 막 시작한 교회인데, 얼마 전에 정치설교를 딱 한 번 했다고 하더군요.

투표는 누구를 찍던지 꼭 해야 한다구요...

 

저도 교회 다니지만, 저런 소리 하고 다니는 대형교회 목사님들... 참... 한심합니다...

혹시 주변에 저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설명 좀 해주세요...

 

전 오늘 투표 독려 문자 몇 십통 날렸는데, 답이 딱 2통 왔네요... ㅠㅠ

그래도, 전 확신합니다!

정!권!교!체!

 

IP : 180.66.xxx.1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리합시다.꼭
    '12.12.18 6:57 PM (119.199.xxx.178)

    원글님 남편 정말 멋진 분이세요. 우리 하나하나 성심이 모여 꼭 승리의 햇불 밝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765 ###문재인씨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알밥이네요. 2 닥쳐알밥 2012/12/18 653
193764 새누리 “文 당선되면 국운 기운다“ 10 세우실 2012/12/18 1,469
193763 아이 침구 어디서 살까요? 5 내일이네요... 2012/12/18 877
193762 동대구역 문재인후보님 뵈러 다녀왔어요 9 나 이런 뇨.. 2012/12/18 1,275
193761 ㅂㄱ ㅎ 하루에도 몇번씩 문자해서 스팸등록했는데도 자꾸오네요 ㅋ.. 4 누구라도 2012/12/18 535
193760 문재인씨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 44 ........ 2012/12/18 2,282
193759 ---나꼼수 최종회 꼭 듣고 내일 투표합니다.------- 신조협려 2012/12/18 614
193758 나꼼수 봉주 26회 (최종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8 1,202
193757 지금 사무실에서 부산역으로 출발합니다. 2 샹그릴라 2012/12/18 748
193756 오자룡이 간다 줄거리? 3 ... 2012/12/18 1,901
193755 나는꼼수다 봉주 26회 (마지막회) 버스 갑니다~~!!! 15 바람이분다 2012/12/18 2,072
193754 어디로 갈까요? 부산역 남포동 2 부산사람 2012/12/18 853
193753 ###아래 <19금 미친 문재인>;...알바 퇴직 전.. 14 열지마세요 2012/12/18 1,212
193752 아들녀석 설득 성공~ 4 밤눈 2012/12/18 1,203
193751 나는 꼼수다 - 마지막회.mp3 다운받기 2 우리는 2012/12/18 802
193750 미국에서 전화해서 3표 얻었어요. 4 캠브리지댁 2012/12/18 859
193749 (19금)미친 문재인특보 카톡에.. 36 국회의원 2012/12/18 17,132
193748 다진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어놓은것 안구운채로 냉장고에 넣어놓으.. 4 ... 2012/12/18 755
193747 투표는 하는데 기권한다는 조카 4 아 이시키 2012/12/18 1,133
193746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 - 직접듣기 6 반지 2012/12/18 1,535
193745 이제 4시간 남짓이에요. 막바지 전화 다 돌립시다. 1 외침2 2012/12/18 390
193744 님들..방금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41 믿음 2012/12/18 20,420
193743 서울역 에서 문후보님 배웅해드리고 왔습니다(사진 있어용) 2 림식 2012/12/18 1,791
193742 고구마맛탕 만들다가^^;; 1 미스츄 2012/12/18 732
193741 저 오늘 김 정숙 여사님 만났어요~^^ 35 내일이면 된.. 2012/12/18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