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 상했어요!

...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2-12-18 18:07:14

저도 불안한 마음에 여기저기 투표 독려 하고 있거든요...

평소에 선거에 전혀 관심없는 친구한테 연락했더니...

내일 투표 할거냐고 물었더니...역시나 관심없데요

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른다며 다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얼척없는 말을 하네요...부끄럽지도 않은가봐요..

그러면서 이나라 국민이라고 살고 있는게....

이게 정녕 대한민국의 현실인가요?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다 제맘같을수는 없지만 맘이 너무 아프네요...

IP : 211.254.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12.12.18 6:09 PM (222.99.xxx.161)

    원글님 저도 한때는 그랬었어요.
    심지어 통일같은것도 필요없으니 나라 반쪽 잘라버려도 난 상관없다..이런식.
    내 알바 아니야!!!다 귀찮아!!!

    그런데 시기가 되니 눈이 뜨이고 귀가 들리게 되네요.
    지금은 답답하겠지만 언젠간 그분도 세상을 볼겁니다 ^^*

  • 2. 자갈치
    '12.12.18 6:12 PM (117.111.xxx.38)

    저도 오늘 나름 절친한테 투표하라고 카톡보냈는데
    지금까지 대통령선거해본적 없다고 당당히 말하는데 짱나서 협박카톡 다다다 남길려고했는데 뒤에 사장님 계셔서 ㅠㅠ 그냥 꼭투표하라했네요.

  • 3. 남의일아니죠
    '12.12.18 6:15 PM (121.165.xxx.189)

    당장 제 엄마도 70평생에 투표 이번이 딱 두번째...
    그 책임은 저한테도 있다고 생각돼서, 이번엔 정말 열심히 꾸준히 가랑비에 옷 젖듯
    길게 공들였네요. 비록 시어머니 한분은 실패했지만 한 여섯분 설득했으니
    그동안 직무태만했던 갚음은 다 한거죠? ㅎㅎㅎ
    체계적인 설득이 가능했던건 82의 힘! 정말 도움 많이 받았네요 ^^

  • 4. 저도
    '12.12.18 6:24 PM (175.119.xxx.49)

    맘 상하는 이번 선거 운동으로 몇번 있었어요
    저랑 같은 마인드라고 생각 했던 사람이라 더 실망스럽더라구요
    어쩌면 제가 설득력이 없어서 일수도 있는데 ...
    그래도 다 같은 애국자라고 생각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84 한의원 갔다가 병이 도져 온거 같아요..ㅠ 8 어후~~~ 2012/12/20 1,384
196783 이와중에 초2아이 감정기복이 심해지는데 사춘기인가요? 2 이외중에 2012/12/20 602
196782 [펌글] 일베충의 멘붕 28 꼴좋다 2012/12/20 3,992
196781 연희동쪽 초등 아이 키우며 살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1 ........ 2012/12/20 1,019
196780 펌) 민영화고 뭐고 다 찬성합니다. 21 멘붕 2012/12/20 4,095
196779 "운동 여부"라는 말 여부 라는 .. 2012/12/20 332
196778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7 오늘 2012/12/20 2,448
196777 82만 이분위기인줄 알았어요. 15 ... 2012/12/20 4,124
196776 문재인 의원님 얼굴이 반쪽이 되셨네요 25 나의대통령 2012/12/20 3,809
196775 홍성군 그네 지옥문 스타트를 끊는건가요 ㅎ 31 ;;; 2012/12/20 3,448
196774 50대 어떻게들 이해하고 계신가요? 25 50대 2012/12/20 1,771
196773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바로 전에 하신 말씀이. 4 84 2012/12/20 1,732
196772 영어유치원 5 .. 2012/12/20 985
196771 정치에 ㅈ도 모르는 무식쟁이 뭐부터하면 좋을까요? 9 이제부터라도.. 2012/12/20 812
196770 문재인 광고건에 대한 제 입장과 생각입니다. 23 믿음 2012/12/20 3,169
196769 카페들은 쥔장의 취향 내지 연고지에 따라 인터넷 2012/12/20 488
196768 2017년 1 끔찍 2012/12/20 599
196767 한컴오피스에서 사진 정리하는 법 아시는 분 계세요~? 초보직원 2012/12/20 1,207
196766 82에 남자들이 얼마나 들어오는 걸까요? 60 .. 2012/12/20 2,345
196765 박근혜그렇게 잘났나요? 8 ㄴㄴ 2012/12/20 836
196764 내 부모님은 경상도 사람입니다 8 미소천사 2012/12/20 1,753
196763 백만년만에 손편지나 써볼까요? 힐링편지폭탄 프로젝트 to 문재인.. 3 우리 2012/12/20 749
196762 길냥이들 사료 잘먹나요??? 4 하루종일 허.. 2012/12/20 426
196761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학교측의 모습에 실망했어요. 그리고 어떤준비.. 3 초딩맘 2012/12/20 1,160
196760 가장 불쌍한 30대..힘내라는 말도 못하겠어요. 7 제비꽃 2012/12/20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