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감금 당했어요.

바뀐국어사전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2-12-18 17:15:30

저 지금 감금당했어요.

집에 손님들이 오셨고 화장실 볼 일 보느라 문을 잠궜는데, 밖에서 3살 조카가 문을 열라고 두드리지만 열 수가 없어요.

어쩌죠? 이대로 문 잠그고 안열어주면서 볼일 계속 보는건 감금이죠?

저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감금당하고 개인적인 사생활 침해됐고, 계속 화장실에 있느라 다리가 저려서 신체적인 피해까지 봤어요.ㅠ

아무래도 새누리당에 신고해야할까봐요.

이런 감금 도와줄 분들은 그분들 뿐이니까요.

아.......근데 .........

볼 일 다 봐가네요........신고할 겨를도 없이 볼일이 끝나서 잠긴 문을 열고 나가봐야겠어요.....

휴~ 다행히 감금이 풀렸네요.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감금때 까지 안녕히~~~~

 

IP : 182.212.xxx.1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2.18 5:16 PM (203.142.xxx.231)

    원글님 센스 짱!!

  • 2. ㅋㅋ
    '12.12.18 5:17 PM (116.34.xxx.204)

    그네언니 콜이요~~

  • 3. ㅇㅇ
    '12.12.18 5:17 PM (180.68.xxx.122)

    어서 물을 내려서 증거를 인멸하시고 오빠랑 엄마라 ㅇ아빠도 부르세요

  • 4. aaa
    '12.12.18 5:17 PM (14.55.xxx.168)

    ㅋㅋㅋㅋ 셀프감금, 표교수님은 잠금이라 표현하시지요

  • 5. 다람쥐여사
    '12.12.18 5:18 PM (122.40.xxx.20)

    아 오빠불러드릴려고했는데..

  • 6. 블루라군
    '12.12.18 5:20 PM (110.70.xxx.176)

    ㅋㅋㅋㅋㅋ 센쑤 장이!!!

  • 7. 감금전문가
    '12.12.18 5:21 PM (202.30.xxx.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별이총총
    '12.12.18 5:22 PM (112.169.xxx.209)

    ㅋㅋㅋㅋㅋㅋ
    쳐 들어앉아서 감금이래 ㅋㅋㅋ
    밖에 경찰있는데, 경찰와달라고 신고하고 ㅋㅋㅋ
    아~ 놔~~~ 이것들 계속 보다가 돌겠다..

  • 9. ^^
    '12.12.18 5:22 PM (180.231.xxx.20) - 삭제된댓글

    112에 신고하셨어야 했는데, 감금시간이 너무 짧아 차마 못하셨나보네요 ㅋㅋ

  • 10. ㅋㅋ
    '12.12.18 5:25 PM (61.106.xxx.94)

    아우~~미치겠다 ㅋㅋㅋ
    우리를 언어장애자로 만드는 닭대갈~

  • 11. 점둘이
    '12.12.18 5:36 PM (118.33.xxx.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위트
    '12.12.18 5:37 PM (112.217.xxx.67)

    와우~~~원글님 재치쟁~~이~~
    새누리 캠프랑 권영진이라는 분이 두손 두발 걷고 당장 원글님네 집에 달려 올 뻔했네요. ~~

  • 13. 저도
    '12.12.18 5:55 PM (111.118.xxx.36)

    오늘 세 번이나 감금 당했답니다.
    제 차 안에서 두 차례, 병원 화장실서 한번..
    불행하게 오빠도 없어요 저는..
    50키로만 넘어가면 차가 저를 감금해서 맨붕이 와요.
    차가 사람에게 이런다는게 말이 되나요?
    차로 기어다닐순 없고..달리라고 있는 차에 속도가 붙을만 하면 감금시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에쎔에 소송해야 하는거 맞죠?

  • 14.
    '12.12.18 6:02 PM (58.224.xxx.19)

    조심해야지~~남에집에서 응가하기전엔 경찰신고를 준비하고들어가겠습니다
    특히나 변비가있는 경우엔....감금을 자진신고해야하는건가... 아 어렵다

  • 15. 아나키
    '12.12.18 7:37 PM (211.204.xxx.147)

    오빠 안불렀으면 감금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797 이별통보는 어떻게? 9 어쩔까? 2013/01/05 3,322
203796 고속버스티켓 예매를 했는데요. 발권 문의예요. 7 고속버스발권.. 2013/01/05 3,067
203795 언 고구마 활용방법 있으까요? 3 고구마 2013/01/05 2,983
203794 킬리언머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3/01/05 1,495
203793 입이 작아서 스트레스예요.ㅠㅠ 28 ㅇㅇ 2013/01/05 13,240
203792 에르메스 파시미나 선물받았는데요... 13 ... 2013/01/05 5,286
203791 대통령 직선제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13 납득이 안됩.. 2013/01/05 1,774
203790 난방 해도 22도 종일 안틀어도 22도 그러네요. 이건뭘까요 2013/01/05 1,667
203789 전남,한겨레광고시안 줌인줌아웃에 올렸습니다 2 믿음 2013/01/05 1,599
203788 과외비 환불이 가능할까요? 5 선생님께 실.. 2013/01/05 2,137
203787 김지하, 왜 보상금 안줘? 27억원 먹튀한 여자도 있는데 12 호박덩쿨 2013/01/05 3,743
203786 새로나오는 보험을 파헤쳐보면... 1 보험 2013/01/05 1,180
203785 국민연금과 공무원 연금.. 2 .. 2013/01/05 2,396
203784 저랑 같이 국정원녀 시험 준비 하셔요!!! 17 나는야 국정.. 2013/01/05 2,942
203783 코스트코 생크림 모사야되나요? 1 2013/01/05 1,749
203782 담쟁이 - 도종환 9 타이탄 2013/01/05 2,592
203781 수영) 접영 어떻게 하면 잘할수있을까요? 5 미래 물개 2013/01/05 3,548
203780 이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걸까요? 3 .... 2013/01/04 2,100
203779 갑자기 나이아가라 폭포.. 16 dainnk.. 2013/01/04 3,413
203778 [급질] 18개월 아기 내복사이즈 알려주세요.. 13 내복사이즈 2013/01/04 10,827
203777 참치 김밥 3 참치김밥 2013/01/04 1,900
203776 오빠가 도박중독인데..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7 sos 2013/01/04 6,245
203775 오늘 짚신 신은 할머니 봤어요^^ 2 ,,,, 2013/01/04 2,066
203774 빨강머리 앤 뒷이야기 89 잉글리쉬로즈.. 2013/01/04 33,597
203773 이털남에 표창님 나오셔서 국정원녀에 대해 얘기하시네요. 1 cobyum.. 2013/01/04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