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번에 투표 안할라고 했답니다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3차토론 같이 봤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기가막혀서 웃었다가, 나중에는 챙피해서 고개를 돌리고 귀로 듣기만 했습니다
남편은 아무말이 없이 첨부터 끝까지 보더군요
토론이 끝난후...
저런 상또라이 가 없다네요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아니고 챙피해서 살 수가 없다네요
저런*을 당대표로 세우고 대통령 후보로 내보낸 새누리당놈들 대가리가 의심스럽다네요
어제 아침부터 하루종일 닭녀 욕을 합니다
충격받았답니다 저런 토론은 살다살다 첨이랍니다
예전에 제가 닭녀가 수첩공주라고 했던 말을 안믿었다네요
에이, 설마... 그래도 당대표인데... 이랬답니다
오늘 아침에 면허증 찾아서 지갑에 넣어놓으라고 하네요
내일 첫번째로 가서 투표한다고요
저런 *이 대통령하면 나라 말아먹을거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