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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고마운 소꿉친구....

^^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2-12-18 13:15:15

오늘   난생  처음으로   투표 독려차  지인들에게   전화  돌렸어요.

그 중  한 친구.....무당파  안철수의  열혈 지지자였던  친구....

안철수에게  배신 당했어! 투표  안해! 라며   제게  상처  줬던   친구였는데....

오늘  슬며시  전화했더니  

 

 신랑  델구  가긴  갈거야.

박씨는  되면  안되는 거잖아.  민주당도  정말  싫고  문재인에게  큰  기대는 없지만

박씨되는건  차마  못보겠더라. 박빙이라니  해야지.

 

이러네요. ㅎㅎ

제가  잘  생각했어.  글구  문재인 정말  믿어도  되는  사람이야.

라고  말했어요.

심드렁하게  

 

그럼  다행이지만  뭐.  박씨모단  낫겠지. ** 씨 델구 갈게.

 

라고  대꾸하네요. ㅎㅎ

 

친구야. 맞아.  박씨보단   몇만배  나아.

분명  실망 시키진  않을거야.  내 안목을  믿어주렴

고맙다.

IP : 39.11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2.12.18 1:23 PM (124.28.xxx.253)

    해주고 싶네요?^^

  • 2. 내일춤추세
    '12.12.18 1:24 PM (115.137.xxx.59)

    와~짝짝짝!!!
    잘 하셨어요. 우리 다같이 내일 춤춰봐요~~
    원글님 기억하고 있을께요 일부러 로그인하고 글 올립니다.

  • 3. 긍정최고
    '12.12.18 1:35 PM (210.205.xxx.172)

    ㅋㅋㅋ 멋집니다... 상처받고도 용기를 내준 원글님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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