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르셀로나tv에도 문재인만 보여주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행일정 때문에 지금 스페인 비르셀로나에
머물고 있는데요.. 한국이 궁금해 tv켜보니 여기방송에서 일본 중국 북한 우리나라 등 아시아국가 최근의 새로운 리더에 다루는 내용같은데 북한 김정은 길게 소개하고 한국 선거 소개하면서
문재인후보만 보여주네요... 유럽쪽에서는 이미 판도가 기울어
졌다고 보는듯합니다. 사실 유럽에서는 우리나라 정치가 과거로 돌아가리라고는 예측하지 않는듯합니다..
가우디의 흔적이 가득한 바르셀로나 무지 아름답고
날씨도 겨울이라는데 쾌적하고 사람들은 여유롭고
무엇보다 문화가 꽃피워진 도시라는게 어디를가도 느껴집니다.
두딸과 함께 왔는데 이런 나라에서 아이들 키우고 저도 살아가고 싶습니다...
스페인은 유럽 그 어느나라보다 산업디자인이 발달한 나라임이 느껴집니다...
최고의 디자인은 인간에게 좀더 편리하고 좀더 아름다운 좀더 기능에 충실한 최적의 조합입니다.
제가 유럽 미국 중국 동남아 등 다녀보고 느끼는 점은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 사랑이 많은 나라일 수록 문화가 발달하고 아울러 디자인 감각도 뛰어나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정치발전과 디자인 감각은 비례하는것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그렇습니다.
지금 유럽 경제가 안좋다고는 하나 오랜역사 속에
그들이 시행착오를 거쳐 꽃피워낸 문화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우리 한국도 그런 빙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언젠가 몇해전 서울에서 순서가 뒤바뀐 시도가 있었죠?
디자인만 앞세웠던....
사실은 "사람이 먼저인 세상 "이 오면 ,
인간에 대한 배려가 차고 넘쳐 " 아름다운 디자인 "
자연스럽게 도시를 가득채우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어쩔 수 없이 멀리 나와있지만
부끄럽지만 이런 글로 제 한 표를 대신합니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
이번 기회 를 놓치지 마시
1. 원글
'12.12.18 1:13 PM (213.98.xxx.170)놓치지 마시고 꼭 이루어 주세요...
2. 당근
'12.12.18 1:16 PM (124.28.xxx.253)투표해야지요 즐건 여행 바래여~~~~^^
3. 참맛
'12.12.18 1:21 PM (121.151.xxx.203)바로셀로나 축구 잘 하는 지역 아닌가요?
급 부럽~4. 와
'12.12.18 1:23 PM (220.95.xxx.49)스페인 저도 언젠가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데....부럽습니다^^
그렇군요.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 사랑이 많은 나라일 수록 문화가 발달하고 아울러 디자인 감각도 뛰어나다는 말씀, 팍 와닿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5. 네
'12.12.18 1:32 PM (213.98.xxx.170)저는 가우디 건축물 아이들 보여주려고 왔는데요
포스트카드가 가우디건축물사진보다 바르셀로나FC
선수얼굴사진이 더비싸서 웃었네요...
축구로 너무 유명한 팀이네요...
로마6. 네
'12.12.18 1:37 PM (213.98.xxx.170)보다 런던보다 파리보다 더한 깊이와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너무도 큰 서점에서 스페니쉬로 쓰여진 방대한 책들을
보면서 쇼팬하우어가 독어로 번역했던 한국에도 소개된
"세상을 사는 지혜"라는 책이 원래 스페인사람이 쓴거였지.. 생각나더군요...
스페인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저도 다시 좀 더 공부하려고 합니다..
참 깊리가 느껴지는 곳입니다...7. 발타자르 그라시안
'12.12.18 2:55 PM (183.102.xxx.62)'세상을 보는 지혜'가 스페인어 원문이었나요? 오호~
전 그 책 20년전에 아주 인상깊게 읽었거든요...
첫장에 나오는 "많이 아는 삶은 자유롭다"는 말이 항상 저를 공부하는 자세가 되게 한답니다^^8. 저는 아예
'12.12.18 4:54 PM (37.15.xxx.48)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어요.
내내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 집중하느라 2주째 생활마비 상태랍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시간 되시면 주변의 몬세랏 돌산의 검은 성모상과
살바도르 달리의 박물관 및 그의 생가도 둘러보시면 좋을 거예요.
다 바르셀로나에서 가까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523 | 오늘 생일입니다^^ 9 | 설레임 | 2013/02/18 | 624 |
219522 | 일자목 경추베개. 아무거나 상관없나요? 1 | ... | 2013/02/18 | 1,974 |
219521 | 장터 후기 보다가 10 | ... | 2013/02/18 | 2,156 |
219520 | 외국인 선생님에게 감사인사는.. | 도와주세요 | 2013/02/18 | 465 |
219519 | 국민연금 폐지 서명 사이트입니다. 15 | 연금폐지 | 2013/02/18 | 1,666 |
219518 | 어젯밤 드라마에서 송선미가 메고나온 가방 어디거일까요??? 1 | 부자맘 | 2013/02/18 | 1,152 |
219517 | 과대망상증. 정신착란?에 대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5 | 절실 | 2013/02/18 | 2,156 |
219516 | 냉동 찰떡 어떻게 먹나요? 5 | 떡 | 2013/02/18 | 2,049 |
219515 | Td 6차 접종하라고 문자가 왔네요 1 | 초5 | 2013/02/18 | 3,384 |
219514 | 시할머니가 주신 고등어 원산지를 모르겠어요.. 4 | ㅈㅈㅈ | 2013/02/18 | 1,153 |
219513 | 남편이 화난다고 딸아이 골프채를 모조리 부숴버렸어요. 54 | 골프 | 2013/02/18 | 18,540 |
219512 | 외국손님에게 신라호텔과 하야트 중 어디가 나을까요? 3 | san | 2013/02/18 | 1,829 |
219511 | 어린이집 상담가면 뭘물어보는게 좋은가요?!! 1 | .. | 2013/02/18 | 1,459 |
219510 | 나혼자 남양 불매 25 | ㅁㅁ | 2013/02/18 | 2,632 |
219509 | 영유에 대한 진실 ===> 댓글모음입니다 9 | 복습합시다 | 2013/02/18 | 12,241 |
219508 | 여학생 진로-엔지니어 조언 좀 해주세요... 5 | ㅇㅇ | 2013/02/18 | 1,515 |
219507 | 시어머니의 살짝 거친 말에도 자꾸 대못이 박혀요.. 21 | 소심한 며느.. | 2013/02/18 | 4,888 |
219506 | 국정원 직원 '일베'에서도 활동흔적 발견돼 2 | 이계덕기자 | 2013/02/18 | 882 |
219505 | 사과박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2 | 정리! | 2013/02/18 | 2,024 |
219504 | 임신중 체중관리... 보통 몇 킬로 정도가 늘어야 정상인가요? 15 | 임신중 체중.. | 2013/02/18 | 11,385 |
219503 | 나 자러갑니다 잘자요 여러분!! 1 | 이계덕기자 | 2013/02/18 | 943 |
219502 | 82에'사주' 검색하다..성지발견! 28 | 미도리샤워 | 2013/02/18 | 12,289 |
219501 | 냄비땜에 애간장 태우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15 | 냄비 | 2013/02/18 | 3,746 |
219500 | 마누카 꿀 질문 3 | 꿀 | 2013/02/18 | 1,913 |
219499 | 연가 | 까나리 | 2013/02/18 | 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