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도 공약합시다... 달님 국민으로써 하고 싶은일..

단풍별 조회수 : 439
작성일 : 2012-12-18 12:06:56

여기저기 멋진분들의 공약보면서

작지만 우리도 한가지씩 문재인 국민으로써 꼭 지키고 싶은 좋은 공약해 볼까요?

 

저부터...

1. 저는 절대로 과속하지 않고 신호 더욱 철저히 지킬것을 약속합니다..

   한적한 길에서도 행인 없다고 살곰 살곰 신호 어기는거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 떨리는 마음으로 내일 투표 시간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투표시간을 기다려 보기는 50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이네요..

 

IP : 110.14.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2.12.18 12:11 PM (112.150.xxx.18)

    1. 저는 절대로 횡단보도를 준수하여 흰선 안에서만 움직이겠습니다
    일미터도 밖에서 걸어가지 않겠습니다 .
    50미터를 돌아서 걸어가더라도 꼭 횡단보도만 준수하겠습니다 .

  • 2.
    '12.12.18 12:12 PM (211.207.xxx.228)

    딴 짓 안하기 이제 제 직업에 충실할랍니다.
    쥐새끼때문에 지난 5년 반 정치에 몰두했어요. 생활이 피폐했거든요. 쥐새끼땜에

  • 3. TV보고
    '12.12.18 12:16 PM (203.142.xxx.231)

    땡~통(땡~하고 나오는 대통령 뉴스)뉴스에서 숫자욕 하지 않겠습니다.(18, 28 등..)

    대신 침 흘리고 볼 것 같습니다.

  • 4. 단풍별
    '12.12.18 12:19 PM (110.14.xxx.121)

    ㅎㅎ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이마음 이대로 쭉~~~~~~우리 다 같이 내일 큰 기쁨 맞이해요..

  • 5. 음...
    '12.12.18 12:25 PM (119.194.xxx.126)

    제가 좀 외진 곳에 사는데 저희동네 버스정류장에 시에서 제공하는 쓰레기봉투가 있어요.

    어쩌다 늦은 밤에 버스를 탈 일이 있을 때 만나는 불편한 이웃이 있답니다.
    그 분이 집에서 검은봉지에 하나가득 쓰레기를 가져다가 그 공용쓰레기 봉지에 집어 넣고
    제가 빤히 쳐다보면 눈을 찡긋거리며 히죽 웃고는 들어 갑니다.


    정류장 근처의 빌라 3층에 사시는데 물론 아는 사람은 아니예요.

    그 행동이 거슬려도 저는 한번도 그 분에게 그러시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남과의 트러블이 불편하기도 했고 그 분이 얼마나 살기 버거우면 (..이건 제 편견일 수 있지만 그 빌라가
    참 허름하거든요) 쓰레기봉투 하나에 저렇게 수치심을 잃었을까.....

    그러나 어쨌든 내가 참견하지 않아도 되는 거슬리지만 귀찮은 일이어서 그랬다는 게 맞아요

    근데 요즘 참 많은 사실과 진심이 묻어나는 말씀들을 들으면서
    옳지않은 일을 눈감는 것도 그 분이 하는 행위와 다를바 없는 부끄러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분께 꼭 말씀드려 보려구요.
    올해 내내 맘에 걸렸던 숙제 같아서 꼭....말씀 드릴겁니다.
    그 분이 벼락처럼 화를 내더라도 진지하고 진심을 담아서요.

    그전에 살짝 증거사진도 찍어 뒀답니다.
    좀 많아요. 이건 살짝 협박용으로.......ㅎ

  • 6. 후아유
    '12.12.18 12:28 PM (115.161.xxx.28)

    노무현대통령과는 다르게 문재인님은 무슨일이 있어도 믿고 지켜드리고 싶어요

  • 7. 눈부신날
    '12.12.18 1:07 PM (58.146.xxx.72)

    대통령이 된 문재인님을 절대 놓지 않을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언론과 정치권의 갈굼에 현혹되고 피로해져서 노무현 대통령을 마음에서 놓아 버리고 외면했었어요.
    살면서 그토록 후회되고 가슴 아픈 일이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자로서 감시자로서 끝까지 놓지 않을겁니다.

  • 8. 긴머리무수리
    '12.12.18 2:30 PM (121.183.xxx.103)

    달님, 보디가드 하고 싶습니다...
    글고,,
    제 남편 하트 뿅뿅나오는 눈길로 쳐다 볼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
    수신제가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236 남편이 남으로 느껴질때 17 ... 2013/01/07 4,221
203235 키엘수분크림이요 2 키엘 2013/01/07 1,368
203234 치킨 만들어 달라는 아들 때문에..레시피..급!!! 4 식혜도해달래.. 2013/01/07 1,544
203233 국비로 cd 배우기 cd배우기 2013/01/07 699
203232 학문! 배우되 묻지 아니하면 그저 아는 것에 불과하니... 1 주붕 2013/01/07 686
203231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기다립니다 2013/01/07 712
203230 베스트글 올라가는 기준이 뭔가요? 6 천천히 2013/01/07 1,250
203229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김광석 헌정 방송 하네요 1 dd 2013/01/07 1,147
203228 고등국어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1 2013/01/07 1,190
203227 7살아이 독감주사 지금이라도 8 독감 2013/01/07 1,375
203226 꼭 답글 부탁드려요 1 고민중 2013/01/07 490
203225 집에서 얼굴마사지할 제품과 방법좀알려주세요 1 춥죠잉 2013/01/07 1,560
203224 남자 대학생 엄마에게 말 실수를 한 것 같아요 20 입방정 2013/01/07 5,178
203223 베스트글<~다.계란찜> 글에서 암환자 수발 전문이었다.. 14 애타게급구 2013/01/07 4,427
203222 트위터에서 링크된거볼려면 다운받아야 되는게? 이이제이팬 2013/01/07 713
203221 경향신문의 2013 입시 현장보고서(씁쓸합니다) 2 미안합니다 2013/01/07 1,039
203220 1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1/07 799
203219 엘지유플러스 사기꾼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1 집전화070.. 2013/01/07 3,398
203218 빌려입은 가족티, 빨아줘야 할까요? 22 .. 2013/01/07 5,415
203217 에브리대이백으로 브라운, 네이비는 안좋을까요? 3 ... 2013/01/07 1,497
203216 사십대중반남자 약추천요... 4 그래도맑음 2013/01/07 1,529
203215 이 시간에 피아노 치는 사람은 뭘까요?? 2 놀랍네요 2013/01/07 1,086
203214 리미니의 깻잎 들어간 치킨리조또 레시피 알 수 있나요? 레시피 2013/01/07 858
203213 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07 807
203212 전 김연아의 성격이 너무 좋고 본받고 싶어요. 12 선물은 2013/01/07 6,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