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엄마랑 통화했는데...박근혜뽑으신다던 우리엄마 신랑 직장 이야기하고 의료민영화이야기하고 딸을 위해서라도 문후보님 뽑아야한다니까 그렇게 하신다네요....
아빠는 원래 보수파는 아니시라서 이번에 안철수뽑으시려고했었는데 사퇴해서 문후보님쪽으로 기우신것같구요..
그래도 합리적인 분들이라 다행이란 생각들어요...
근데 엄마가 교회권사님이신데 주변 교회분들 다들 여자대통령이 되야하지않나고 이야기한데요..(여긴 충남)
우리엄마도 박근혜가 불쌍해서 뽑고싶다구...참 어르신들 생각은 어찌 그리 비슷한지..
엄마보고 교회분들 신천지아냐구 하니 그것도 다 조작인줄 아시더라구요...휴...
다 언론장악한 덕분이겠지요...이제 시엄니한테 전화드려야하는데 뜬금없이 전화해서 문후보님 뽑아달라기도 그렇구 뭐라하면서 전화드릴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