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아이둘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2-12-18 11:28:03

 둘째 모유수유 할때 57킬로 였는데 젖떼고 야식먹고, 술마시니 5킬로가 불었네요.

164.62키로에요...ㅡㅜ

팔다리는 얇은데 배가 정말 심각해요.

그동안 운동을 간간히 했는데 먹으면서 하니 소용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부터 탄수화물을 아예 안먹을 생각이에요.

 

어젠 낮에 계란2개,김치,바나나1개, 귤5개,두부 반모 먹었거든요.

오늘은 아침에 우유랑 커피한잔하고 멍하니 있네요.

고구마랑 두부 먹으려고 하는데...

제발 다시 50킬로대로 진입했음 좋겠어요.

아니...뱃살만 좀 빠짐 좋겠어요.

맞는 바지가 없네요 ㅜㅜ

 

저랑 같이 다이어트 하실 분 안계세요?

 

IP : 59.25.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2.18 11:30 AM (112.217.xxx.204)

    저는 60키로대로 진입이 꿈이에요. ㅜㅜ
    62키로시면 금방 목표에 도달하시겠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 2. 저요!!
    '12.12.18 11:31 AM (39.116.xxx.12)

    저 보식 이틀하고 목요일부터 우유다이어트해요.
    우유만 먹고 2주일 버틸예정이예요.
    전 갑자기 20키로 넘게 쪄서 운동을 하려면 일단 체중부터 줄여야할것같아
    큰 맘 먹고 우유다이어트 시작해요,,,
    다들 무리라고 요요온다고 말리시겠지만
    정말 독한맘먹고하는 다이어트라....
    정말 처녀때로 돌아가고싶어요.

  • 3. 킬리만자로
    '12.12.18 11:33 AM (203.252.xxx.121)

    저도 슬쩍 묻어갑니다!!
    7킬로 빼는게 목표예요.
    그냥 건강하기만 하면 되요. 흑

  • 4. //
    '12.12.18 11:34 AM (119.69.xxx.130)

    저도 동참해요..
    전 근데 내일 밤에 축하할 일이 있어서 닭!! 먹어야 하거든요.
    내일까지만 먹고 낼모레부터 동참 하겠습니다 ^^

  • 5. 저두 동참요
    '12.12.18 11:37 AM (175.115.xxx.139)

    저두 동참해요 저는 님보다 더 많이 쪘네요
    같이 힘내서 해요...
    저는 일단 5시 이후 안먹기 부터 시작이요....

  • 6. 원글
    '12.12.18 11:41 AM (59.25.xxx.132)

    원푸드 다이어트는 힘들고 배고파요.
    갑자기 안하던 운동하는것도 힘만 빠지고...
    전 탄수화물 안먹고 운동 조금 하는걸로 도전하려구요.
    어젠 저렇게 먹었더니 그래도 버틸만 하더라구요.
    제가 매일매일 먹은거 글올릴께요~
    저랑 같이 다이어트 하실분 댓글달며 공유해요^^

  • 7. ...
    '12.12.18 11:49 AM (222.109.xxx.97)

    탄수화물 아예 안드시면 다이어트 길게 못해요.
    전 아침,점심 다 먹고 저녁만 6시이전 먹으면서 채소랑 단백질위주로 해서 한달에 1kg씩 빼가고 있어요.
    길게보시고 천천히 하시는게 몸에도 좋을듯싶습니다.

  • 8. 동참!!!
    '12.12.18 12:34 PM (114.207.xxx.28)

    군것질 줄이고 ,등록해 놓고 가끔씩 가는 헬스 열심히 다녀서 4키로 줄이고 싶어요

  • 9. 더블준
    '12.12.18 12:36 PM (211.177.xxx.231)

    탄수화물이 두뇌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 드시면 나중에 치매올 확율이 높아요~

  • 10. 첫 3일이 중요!
    '12.12.18 1:52 PM (118.43.xxx.80)

    다이어트 글이 올라오니 반갑네요.

    저도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한지 오늘 9일째입니다.
    163/56에서 어제 사우나가서 체중 재보니 53.6kg이더라구요.
    지금까지 총 2.4kg 빠졌네요 제 체중에 비해서는 많이 빠졌죠.

    다이어트를 한 이유는 작년 겨울부터 5kg가 불면서
    일년 동안 만성 피로, 감기, 비염 등에 시달렸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지는 감기라는 걸 모르다가 몸이 아프니 이제 나도 늙나(36세) 하는 생각에 겁이 바짝 났습니다.
    1년 사이 날렵하던 턱선은 온데간데 없고 두턱(턱이 2개)이 되어 있었습니다.
    입던 바지가 다 작아진 것은 물론이고요.

    식단 조절하고 운동해야지 하는 생각을 생각만 하다가
    미루기를 여러 번... 우연히 한 일드에서,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주부가 잡지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용, 1회만 봐서...) "아름다움은 전쟁"이라는 대사를 듣는 순간 번쩍했습니다.
    그때부터 독하게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제가 한 방법은 구석기식 식단 + 빨리 걷기입니다.
    야채와 고기 위주로 먹고(육식주의자라서 전혀 힘들지 않았음), 원래 과일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밥/빵/분식류를 끊었기 때문에 과일을 일부러 먹어줬습니다. 뇌활동에 필요한 당은 과일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에서 오는 두통은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
    처음 하루 이틀 삼일까지는 힘들었는데(떡볶이 생각 간절, 야식으로 시켜먹던 버릇이 있어서)
    삼일 지난 후부터 몸도 가볍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삼일 동안 "아름다움은 전쟁"이라는 대사를 떠올리면서 하루만 참아보자 했습니다. 하루 참으니 다음 날은 어제 참은 것이 아까워서 또 참게 되더군요.
    작심삼일이라도 다이어트에서는 이 3일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운동은 처음 일주일은 집에서 수목원까지(여기는 제주도)
    왕복 6km 정도 되는 거리를 1시간 10분 동안 빠르게 걸었고
    어제부터는 복근 3종(10회 3세트 *3종)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배도 다이어트 전보다는 많이 들어갔지만
    엉덩이, 허벅지 뒤쪽에는 셀룰라이트가 많이 잡혀서
    목표 체중인 52kg에 도달하더라도 걷기+근력 운동은 계속할 생각이에요.

    다음 주 월요일(3주차)이 되면 식이는 일반식 반식으로 돌리고
    걷기 + 복근 3종에 주 3회 하체 근력 운동(제가 하비족임)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계획은 일단 이렇고,
    몸이 더 익숙해지면 4주차에는 주 3회 상체 근력 운동을 더해보려고요.

    열심히 하시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귀차니즘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저처럼
    "아름다움은 전쟁"이라고 읊조려 보시길..

  • 11. 저도 동참.
    '12.12.18 2:34 PM (1.243.xxx.59)

    저도 어제부터 나름 다여트 시작했어요.
    아침에 밥,
    점심에 구운달걀 4개(흰자만), 원두커피 1잔
    저녁엔 훈제 닭가슴살에 양배추 쌈, 쌈장도 두숟가락..ㅡ.ㅡ;;

    저 둘째낳고 3년 되가는데, 나이먹어 예정에 없던 늦둥일 낳아서..
    전혀 몸매관리 안되가고 있습니다.
    같이 빡세게 해서 성공해 보아요~ ^^

    전 162에 67..(82기준으로 울트라 초특급 수퍼뚱) 입니다.
    전 오전에 헬스 일주일에 3일은 다니려 맘 먹고 있구요..
    우선 60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 12. 저는...
    '12.12.18 3:42 PM (121.135.xxx.222)

    위에분들보다 심히 많이 아~~주 많이 나가는 고도비만인지라..ㅠㅠ
    후배가 권한 클린 프로그램 하고있어요..원래는이게 3주짜리라는데..제가 주말휴일엔 할수가 없어서
    한달로 기간잡고 하고 있네요. 밀가루 커피 음료 붉은 고기 안먹고..프로그램 따라서 물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고 영양제 꼬박꼬박 먹고 했네요. 한달 조금 지났는데..체중은 6kg정도 빠진거 같아요.
    심한 운동을 할수없는지라 그냥 저녁에 집에서 스트레칭정도만 했어요.

  • 13. ㅇㅇ
    '12.12.29 3:44 PM (1.229.xxx.126)

    흑흑 저도 요즘 생애 제일 많이 나가고 있어요 오늘 아침 체중계에 올라서 충격먹었어요.
    나름 좀 운동하는 스타일인데 흑흑..확실히 겨울에는 체중이 부네요.
    저도 오늘부터 절식하려고요.
    식욕이 한번도 없어본 적이 없어서 식욕억제제를 먹어볼까 기웃거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우리 같이 소식, 운동 해요 ㅠ.ㅠ

  • 14. 보험몰
    '17.2.3 8:1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77 초등 6학년 영어 얼마나 해야 할까요 ? ... 2012/12/20 355
196476 불쌍해서 뽑았다는 노인들 2 동감 2012/12/20 745
196475 文, 해단식 참여 "차기 도전 안한다" 59 deb 2012/12/20 8,651
196474 정말 박그네 찍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나요?? 11 2012/12/20 1,376
196473 저 어릴때는 야당이 몇개 되는거 같았는데.. 2 .. 2012/12/20 384
196472 왜 우리는 다 이기줄 알았을까요? 32 ... 2012/12/20 3,051
196471 뉴스 타파 후원은 어디로 해야 돼나요? 2 독립 운동 2012/12/20 1,574
196470 10년전과 비교해서 세대간의 지지성향이 점점 극명해지네요.jpg.. 11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279
196469 무식하고 멍청한...읽지마세요. 2 일베충 2012/12/20 421
196468 만약에이런상황이었다면 이겼을까요? 2 2012/12/20 709
196467 제이에스티나 시계.. 1 .. 2012/12/20 1,386
196466 애들보면 짠하고,,우울합니다. 비러머글 2012/12/20 373
196465 82님들 우리서로 의지하며 5년을 기다려요 2 후리지아향기.. 2012/12/20 467
196464 그네 누님이의 오늘 하루 대통합 행보십니다. 게으르신 분은 아니.. 16 이럴줄 알았.. 2012/12/20 2,657
196463 대선때문에 홍보도 안하고 숨죽이던 대한민국현대사박물관 26일 찬.. 2 gg 2012/12/20 621
196462 노인분들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19 ... 2012/12/20 1,824
196461 밑에 "다들 소설을 쓰는구만ㅋㅋㅋ" 패스 1 일베충의 2012/12/20 367
196460 미친 구미 17 나.. 2012/12/20 2,729
196459 오바마가 나왔어도 못이겼을 선거 7 ㅁㅁ 2012/12/20 1,124
196458 다들 아주 소설들을 쓰는구만..ㅋㅋㅋㅋㅋㅋ 22 .... 2012/12/20 1,912
196457 진중권 트윗 10 쉼표 2012/12/20 3,159
196456 안철수는 그냥 현상이었을까? 과연 2012/12/20 511
196455 문재인님께는 1400만이 있습니다. 5 사랑하라희망.. 2012/12/20 714
196454 시사인 구독신청도 하고 후원금도 보내고 또 뭘 할까요? 10 완료 2012/12/20 774
196453 EBS 김진혁 피디의 글이 제일 와닿아요. 9 여러 트윗 .. 2012/12/20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