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보수주의자 표창원교수의 어록

달님톡톡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2-12-18 10:57:10

유나의 달님톡톡 41 – 트윗뉴스 (진짜보수 표창원 교수의 어록)

http://dalnimtalktalk.iblug.com/index.jsp?cn=FP1330682N0033850

http://cafe.daum.net/moon-light-suda/CczG/60

 

대통령 선거를 코 앞에 두고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분은 대선 후보가 아니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님(@DrPyo)입니다. 표창원 교수님의 트위터와 블로그를 쭈욱 따라가보면서 18대 대선 최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표교수님의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에 관한 트윗으로 시작합니다.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선거개입, 여론조작했다는 의혹은 국가적 중대사안, 경찰은 지체없이 문 시정장치 부수고 진입해 진위 밝혀야 한다. 허위라면 신고자 책임

 

-의혹제기가 사실이라면 미국의 워터게이트에 버금가는 스캔들이 될 파괴력이 있기에 허위일 경우 역시 엄중한 책임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경찰과 선관위는 법절차에 따라 증거인멸방지와 증거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선거관리 방해로 의심되는 언행을 계속한다면, 제가 가진 모든 힘을 다 동원해 그 후보에 대해 반대하고 ‘3.15 부정선거 이후 대한민국 최악의 부정선거’라는 개인적 견해를 널리 공표할것”

 

-보수주의자로서, 고백하고 요구하고 경고합니다..선관위와 경찰에 대한 압박 중단 않는다면 모든 방법 동원할 것..진정한 보수라면 친북 좌빨 주장 집어치우십시오

 

-보수주의자로서 경고한다. 보수주의의 근간이며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인 법질서를 훼손하고 방해하지 말라.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절대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절대 공정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독재 제왕적 세습을 규탄하고 혐오하고 부끄러워하는 철저한 반북한 반공 이산가족으로써, 제가 겪어 본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 에 대해 만약 "종북, 좌빨" 입에 담는 사람은 그 사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히려 국정원과 경찰청 보안수사대에서 내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대통령 후보와 그 캠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위협과 협박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 공개적 압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당장 중단하십시요 !

 

경찰대 졸업 후 말단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단신으로 영국에 건너가 독학으로 영국 경찰비리를 연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표창원 교수님은 일반인에게는 범죄심리학자,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져 있죠. 그런 분이 경찰대의 중립성에 부당한 침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16일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했습니다. 이후 18대 대선과 관련한 개인의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저는 교수 아닌 백수입니다. 여러분꼐 맘껏 투표독려하려고 철밥통 교수직 집어던졌습니다. 이쯤 되면 여러분 투표독려하며 마구 위협, 협박해도 되는거죠?

-제 사직에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 그 관심을 이제부터 투표율 제고와 모든 유권자의 올바른 후보자 선택을 위해 힘써 주시는 동력으로 승화시켜 주시길 엎드려 부탁드린다

-이번 선거 ‘초박빙’이라 당신의 1표가 바로 당락 승패를 가르는 ‘골든 보우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짜릿한 잭팟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당락을 결정하는 마지막 한 표, Golden Vote! 그건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표창원 교수님은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히 많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뽑는 기준도 밝히셨네요.

 

-우리를 대표할 멋진 분, 우리 사회를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발전으로 이끌어 주실 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 수준을 끌어 올려 주실 분, 국제 외교무대에서 어떤 다른 나라 정상에 비해도 손색없을 분,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자기 위치에 올라 선 분, 서민과 중산층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헤아려 줄 수 있는 분, 자신이나 정파의 이익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해 줄 수 있는 분, 권력형 비리를 절대 저지르지 않을 분

 

교수직을 내놓으면서 표창원 교수님이 꿈꾸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일 밤, 20일 새벽, 트위터, 페북, 카톡에 '이겼어요!'라는 말들이 흘러 넘쳤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정정당당하고, 자랑스럽고, 사람이 사람대접 받는 대한민국, 그동안 가족 잃고 직장 잃고, 자유 잃었던 우리 이웃 형제들이 웃으며 우리 곁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참 대한민국을 위해 파이팅!

 

진정한 보수주의자, 애국 보수, 진짜 보수...표창원 교수님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데요. 전 그 분이 평소 지녔던 신념- ‘가치있는 삶’을 위해 옳은 것을 선택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옳음’을 위해 이익을 던진 그 분께 사상 최고의 투표율로 답해주실거죠?

 

대선 전날, 유나의 트윗뉴스 마치겠습니다. 내일 기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IP : 121.145.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8 11:01 AM (219.249.xxx.19)

    오늘은 전원책이라던데..준비 단단히 하시길..응원합니다

  • 2. 지금까지 보수라고
    '12.12.18 11:03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말하고 다녔던 분들..... 반성하시길!!!!!!!!!!!!
    보수가 이렇게 멋지다는걸 첨알았단 말이에요......이게 말이돼?????

  • 3. 우리나라에 보수가 없단말 취소
    '12.12.18 11:19 AM (58.236.xxx.74)

    보수가 이렇게 멋지다는걸 첨알았단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995 박원순 서울시장, 빚만 6억…고위공직자 중 재산 ‘꼴찌’ 6 ........ 2013/03/29 1,666
235994 뭐라해도 조인성이.. 10 jc6148.. 2013/03/29 2,261
235993 퍼머 얼마나 자주하세요? 8 직장맘 2013/03/29 3,182
235992 문학진흥위원회,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될까요? 5 kiki 2013/03/29 522
235991 전쟁이 뻥카인 이유 - 뽐뿌 2 참맛 2013/03/29 2,594
235990 아이가 학교서 다쳤는데...보험문의 6 emom 2013/03/29 861
235989 민우회생협 3 ........ 2013/03/29 2,122
235988 아까 이별때문에 불면증왔다고 쓴 원글이예요 아까 2013/03/29 1,130
235987 제가 나쁜 사람일까요? ㅠ ㅠ 18 ㅌㅌㅌ 2013/03/29 4,557
235986 보험 설계사가 고객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경우가 흔한가요? 7 .. 2013/03/29 1,413
235985 아직도 말 못해서 스트레스 받는.... 4 수강생. 2013/03/29 825
235984 충격! 6 다이어트 2013/03/29 2,453
235983 초등 1학년 상담 다녀왔네요... 1 상담 2013/03/29 2,112
235982 (컴앞대기) 청학리 주공5단지 금강빌딩 5층 철학관 3 초야33 2013/03/29 974
235981 태어난 시를 몰라도 사주 볼수 있나요? 3 사주풀이 2013/03/29 2,579
235980 광양 매화마을 민박 될까요? 5 나무 2013/03/29 2,314
235979 속보-가산 디지털단지 화재… 시민들 긴급 대피(2보) 2 참맛 2013/03/29 2,279
235978 밥먹으면 사주봐준다는 식당~보고난 후 완전 심란해요 6 초등새내기 .. 2013/03/29 2,929
235977 올케는직계인가요? 1 diamon.. 2013/03/29 993
235976 82에 광고 중인 사이트 알고 싶어요 뽀야 2013/03/29 390
235975 신도림역 근처에는 아파트 단지 어디가 괜찮나요? 7 ........ 2013/03/29 2,245
235974 카페에 기사 링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ㅋㅋㅋ 2013/03/29 831
235973 )펌( 멕커리에 대해서 아십니까 1 날씨는 좋다.. 2013/03/29 642
235972 19개월 남자 아기 소변 통증 도와주세요~ 아기맘 2013/03/29 4,227
235971 아들 결혼 시킬 때 집을 해줘야 하나요? 18 궁금 2013/03/29 4,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