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보수주의자 표창원교수의 어록

달님톡톡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2-12-18 10:57:10

유나의 달님톡톡 41 – 트윗뉴스 (진짜보수 표창원 교수의 어록)

http://dalnimtalktalk.iblug.com/index.jsp?cn=FP1330682N0033850

http://cafe.daum.net/moon-light-suda/CczG/60

 

대통령 선거를 코 앞에 두고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분은 대선 후보가 아니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님(@DrPyo)입니다. 표창원 교수님의 트위터와 블로그를 쭈욱 따라가보면서 18대 대선 최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표교수님의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에 관한 트윗으로 시작합니다.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선거개입, 여론조작했다는 의혹은 국가적 중대사안, 경찰은 지체없이 문 시정장치 부수고 진입해 진위 밝혀야 한다. 허위라면 신고자 책임

 

-의혹제기가 사실이라면 미국의 워터게이트에 버금가는 스캔들이 될 파괴력이 있기에 허위일 경우 역시 엄중한 책임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경찰과 선관위는 법절차에 따라 증거인멸방지와 증거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선거관리 방해로 의심되는 언행을 계속한다면, 제가 가진 모든 힘을 다 동원해 그 후보에 대해 반대하고 ‘3.15 부정선거 이후 대한민국 최악의 부정선거’라는 개인적 견해를 널리 공표할것”

 

-보수주의자로서, 고백하고 요구하고 경고합니다..선관위와 경찰에 대한 압박 중단 않는다면 모든 방법 동원할 것..진정한 보수라면 친북 좌빨 주장 집어치우십시오

 

-보수주의자로서 경고한다. 보수주의의 근간이며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인 법질서를 훼손하고 방해하지 말라.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절대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절대 공정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독재 제왕적 세습을 규탄하고 혐오하고 부끄러워하는 철저한 반북한 반공 이산가족으로써, 제가 겪어 본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 에 대해 만약 "종북, 좌빨" 입에 담는 사람은 그 사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히려 국정원과 경찰청 보안수사대에서 내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대통령 후보와 그 캠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위협과 협박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 공개적 압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당장 중단하십시요 !

 

경찰대 졸업 후 말단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단신으로 영국에 건너가 독학으로 영국 경찰비리를 연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표창원 교수님은 일반인에게는 범죄심리학자,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져 있죠. 그런 분이 경찰대의 중립성에 부당한 침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16일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했습니다. 이후 18대 대선과 관련한 개인의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저는 교수 아닌 백수입니다. 여러분꼐 맘껏 투표독려하려고 철밥통 교수직 집어던졌습니다. 이쯤 되면 여러분 투표독려하며 마구 위협, 협박해도 되는거죠?

-제 사직에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 그 관심을 이제부터 투표율 제고와 모든 유권자의 올바른 후보자 선택을 위해 힘써 주시는 동력으로 승화시켜 주시길 엎드려 부탁드린다

-이번 선거 ‘초박빙’이라 당신의 1표가 바로 당락 승패를 가르는 ‘골든 보우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짜릿한 잭팟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당락을 결정하는 마지막 한 표, Golden Vote! 그건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표창원 교수님은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히 많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뽑는 기준도 밝히셨네요.

 

-우리를 대표할 멋진 분, 우리 사회를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발전으로 이끌어 주실 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 수준을 끌어 올려 주실 분, 국제 외교무대에서 어떤 다른 나라 정상에 비해도 손색없을 분,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자기 위치에 올라 선 분, 서민과 중산층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헤아려 줄 수 있는 분, 자신이나 정파의 이익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해 줄 수 있는 분, 권력형 비리를 절대 저지르지 않을 분

 

교수직을 내놓으면서 표창원 교수님이 꿈꾸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일 밤, 20일 새벽, 트위터, 페북, 카톡에 '이겼어요!'라는 말들이 흘러 넘쳤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정정당당하고, 자랑스럽고, 사람이 사람대접 받는 대한민국, 그동안 가족 잃고 직장 잃고, 자유 잃었던 우리 이웃 형제들이 웃으며 우리 곁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참 대한민국을 위해 파이팅!

 

진정한 보수주의자, 애국 보수, 진짜 보수...표창원 교수님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데요. 전 그 분이 평소 지녔던 신념- ‘가치있는 삶’을 위해 옳은 것을 선택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옳음’을 위해 이익을 던진 그 분께 사상 최고의 투표율로 답해주실거죠?

 

대선 전날, 유나의 트윗뉴스 마치겠습니다. 내일 기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IP : 121.145.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8 11:01 AM (219.249.xxx.19)

    오늘은 전원책이라던데..준비 단단히 하시길..응원합니다

  • 2. 지금까지 보수라고
    '12.12.18 11:03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말하고 다녔던 분들..... 반성하시길!!!!!!!!!!!!
    보수가 이렇게 멋지다는걸 첨알았단 말이에요......이게 말이돼?????

  • 3. 우리나라에 보수가 없단말 취소
    '12.12.18 11:19 AM (58.236.xxx.74)

    보수가 이렇게 멋지다는걸 첨알았단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59 보일러 6 문의 2012/12/28 1,018
201058 좌훈까페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3 ... 2012/12/28 2,476
201057 냄비추천해주세요. 3 맹랑 2012/12/28 1,365
201056 괜찮을까요? 1 푸르름 2012/12/28 362
201055 신호위반으로 돈내라고 날아왔는데 11월4일에 12 --- 2012/12/28 2,636
201054 현금영수증 홈피에서 신고내역 7 스노피 2012/12/28 1,017
201053 경주 및 경상도 지역 여행요~ 6 경주로~~ 2012/12/28 1,254
201052 전라도 영광에 사시는 어르신들 식사 대접하려고 하는데.... 9 .... 2012/12/28 1,176
201051 얄미운 친정여동생ㅜㅜ 22 언니 2012/12/28 10,389
201050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해바라기 2012/12/28 656
201049 제 대신 문자 좀 보내주실 분 없을까요? 14 문자 2012/12/28 3,086
201048 내새끼 나만 이쁘다는 말.. 이거 참 진리인거같아요^^;;;;;.. 11 쩝.... 2012/12/28 5,508
201047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 3 ... 2012/12/28 1,086
201046 아주 초기 유산에 대하여 3 글쎄요 2012/12/28 1,033
201045 동동이 보고 싶어요~~~^^ 2 ... 2012/12/28 1,288
201044 이런 모임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10 답답 2012/12/28 3,497
201043 가스차 쓰시는 분 만족하시나요? 장단점 알고 싶어요 11 새차 2012/12/28 12,921
201042 신랑 이직하면 신랑회사동료 와이프들과 연락 끊어야하나요?ㅠㅠ 3 SJmom 2012/12/28 1,531
201041 새누리당 여자 얼굴 마담이래요... 34 2012/12/28 9,884
201040 달님트윗이에요 15 따끈따끈 2012/12/28 2,845
201039 일요일저녁이나 월요일 아침에 롯데월드 1 연말 2012/12/28 938
201038 부모님 설악워터피아 온천여행.. 지마켓에서 예약해도 되나요? 1 온천여행 2012/12/28 1,550
201037 주위에 항상 집이 지져분한집이있나요? 56 2012/12/28 16,018
201036 정말 아름다운 영화 '아무르' 2 영화얘기 2012/12/28 1,627
201035 문재인님 광고건,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꼭 봐주세요. 22 믿음 2012/12/28 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