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분들이 아이 케어 얼마나 해주실까요?

이와중에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2-12-18 10:33:26

내년에 직장나가야하는 직장맘입니다. 아이는 초2되는 아이 6세되는 아이가 있구요.

아침 두시간은 아이돌보미서비스, 오후에는 집안일해주시는 파출부아주머니를 2시부터 6시까지 쓰려구요..

제가 도우미분들을 써보지않아서 궁금한게요.

1. 아침에 아이들 등원 해주시는 구하려 하는데요.  아이학교가 먼편이에요. 걸어서 10분정도?

길도 건너는지라, 눈이 많이 오거나, 비가 많이 오거나 할때는 아이를 좀 데려다주셨으면 하는데, 이정도는

해주시겠죠?

2. 하루에 네시간 파출부 아주머니께 집안일을 부탁드리려고 하는데요. (아이는 혼자서 학원 왔다갔다하고)

딱 하루, 셔틀이 없는 학원을 가야해요. 버스로 20분(5,6정거장), 택시타면 10분정도 걸릴 거리구요.

그날만 집안일 하지 마시고 집에오자마자 아이 택시 태워서 학원 갔다가 근처에서 쉬시다가..

다시 택시 태워서 데리고 와주십사 하면..괜찮을까요?

아님, 택시타고 데려다주시고 다시 집에 오셔서 남은 시간 집안일 해주시고 데리고 오는건 퇴근하면서

제가 해도 되고요..

 

3. 친구들 말에 의하면 파출부아주머니들은 4시간으로 시간 정하고 와도 3시간 정도면 후딱 해치우고 가신다합니다.

 

하지만 저는 6시까지 집에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초등생 큰애가 학원 왔다갔다할때 위험할까봐)

 

아주머니를 부르는건데...4시간 꼬박 채워달라고 해도되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한건데, 몇분 전화통화해본 결과 아주머니들이 저보다 더 우위에 있는것 같았어요.

 

여자애냐 남자애냐 물어보고..조금이라도 귀찮을 것 같으면 난 하기 싫다라는 분위기랄까..

도우미해보셨거나 아니면 이런 경험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5.140.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ㅇ
    '12.12.18 10:38 AM (211.193.xxx.24)

    아이돌보미는 돌보미니 그 일을 조건으로 구하시면 되구요.
    오후 파출부분은 추가금을 5천원에서 1만원 줘야 해주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근데 아무리 오전에 잠깐만 필요하다해도 2시간만 딱 할 분 구하기 힘들던데요.
    보통 기본 4시간으로 시작하시지..
    6세아이는 종일반인가요? 엄마 퇴근시 같이 오는?

  • 2. 원글
    '12.12.18 10:39 AM (115.140.xxx.168)

    1. 1번은 해주실까요? 그런데 그시간동안 동생이 혼자 집에 있어야해서,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2. 세시간이에요. 왕복 택시비 드리고 집에 오시라 해야겠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분이 오시면 거의

    입주도우미랑 맞먹는 돈이 들어서..어제 한분과 통화했는데 아침에 두시간 오후에 네시간 일하는 걸로

    130 부르시더라구요. ㅠ

    답변 감사드려요.

  • 3. ㅇㄷㅇ
    '12.12.18 10:42 AM (211.193.xxx.24)

    어차피 내년에 둘째도 1학년이 되는데
    사정이 2-3년 이 악물수 있다면 그냥 종일 아주머니 구하세요.
    아이들 안정감 문제가 좀 있어요. - -;;

  • 4. 원글
    '12.12.18 10:44 AM (115.140.xxx.168)

    그렇죠...ㅠ 그런데 이사가자마자 그런 친구를 구할 수 있을런지. ㅠ 게다가 전학하는거라서요. 종일아주머니..둘째도 종일반할거고, 큰애도 거의 학원 도는데..제가 공무원이라(지금은 휴직중) 월급의 2/3 드려야해요..ㅎㅎㅎㅎ 다들 이렇게 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560 일베충 애들 정말 수준 이하네요 14 깨어있는삶 2012/12/24 2,126
199559 우리 말고도 요즘 가장 멘붕 상태일 것 같은 사람들은 7 다시는 2012/12/24 2,277
199558 저도 정치 얘기 안하고 싶습니다. 11 뒷북 2012/12/24 1,336
199557 정태호 개그 8 .. 2012/12/24 4,433
199556 꿈해몽 도움좀 주세요(눈치없이 죄송~) 1 이와중에 2012/12/24 1,303
199555 2인가족 식비내역 좀 봐주세요. 4 먹는걸 좋아.. 2012/12/24 2,181
199554 수개표가 갖는 의미에 대하여 2 천사 2012/12/24 790
199553 다음대선에 문재인vs안철수 다시 붙는다면? 9 2012/12/24 1,581
199552 개표 부정 _ 딴지일보 정치부장이 쓴 따끈한 글입니다. 26 힐링의단계 2012/12/24 4,368
199551 20대 대구 남자와의 대화에서 멘붕을 겪음 16 와우 2012/12/24 3,746
199550 개콘 게시판 가서 글 남기고 왔어요 31 깨어있는삶 2012/12/24 10,203
199549 문재인 강남3구서 43%득표..'강남좌파' 빈말이 아니었다. 21 나이스문재인.. 2012/12/24 3,627
199548 2030이 노인 지하철무임승차반대한다는거 때문에 걱정이에요 37 .. 2012/12/24 4,106
199547 대선 후 기분 -> 택배 잘못 받은 기분 11 분함 2012/12/24 1,297
199546 방금 엄마랑 대판 싸우고 왔네요 11 여류 2012/12/24 3,949
199545 아날로그 티비를 디지탈로 전환..수리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나요?.. 2 디지탈 2012/12/24 1,030
199544 원글 삭제합니다. 6 여름이야기 2012/12/24 1,959
199543 2007년 박근혜...수개표 병행요구 2 세인맘 2012/12/24 1,541
199542 이혼했는데 재혼할까요 말까요 8 에이 2012/12/24 5,033
199541 서울랜드랑 에버랜드 눈썰매장 둘중 선택이요 2 골라주세요 2012/12/24 2,646
199540 팀 잘못 걸리니 안하니만 못하고 속만 상했어요. 4 입주청소 2012/12/24 1,153
199539 급히 도움부탁 드립니다 - 혈압관련 질문 4 혈압 2012/12/24 1,306
199538 사진정리하는 아이디어 알려주세요 2 사진정리고민.. 2012/12/24 1,342
199537 [박원순]"문재인, 털고 일어나라!" 29 twotwo.. 2012/12/24 4,964
199536 새누리에서 불리하면 노무현 대통령 잘못이라고 하는데, 잘한거 10 .. 2012/12/24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