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출근하라고 하는 회사.. 법으로 어떻게 안되나요?ㅠㅠ

..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2-12-18 09:19:09

신랑 회사가 사람을 너무 부려먹네요..

평일에도 매일 11시까지 야근에..

주말에도 토요일 일요일 둘중 하루는 출근해야하고..

 

혹시나 했떠니 역시나..

내일 선거날도 출근해야 한다네요..

 

그것도 회사일도 일이지만..

회사에서 면접일을 내일로 잡았다고

출근해서 사람들 면접보라고 했다더군요.

 

뻔히 보이는게

경력직 뽑는거니 대부분 직자들 면접일테고..

나름 꼼수를 쓴거겠쬬..

낼은 대부분 회사가 쉬는날이니.. 면접보러 오라고 한듯..

 

신랑은 일찍 투표하고 갈꺼라고 하지만..

그놈의 얌통머리 없는 회사가 꼴보기 싫어서

어디에 확 꼰질러서 벌금이나 퇸통 먹게 하고 싶은데..

 

제가 이러는게 회사가 악독해도 너무 악독해서요..

노동부에 신고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신고자의 익명을 보장해줄수 없다고해서..

바로 꼬리 내렸거든요..ㅠ

(그회사 직원들 와이프들이 고발한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당신이랑 못살겠다고 친정으로 짐싸들고 가벼린 여자들도 있고..)

 

웃긴게 그런 회사가 그 업계 1위랍니다..ㅋㅋ

최근엔 비열하게도 2위업체의 불법적인 일(그래도 그쪽에선 관행인..)을 고발해서

아예 문닫게 만들고 이제 영원불변의 1위라서 그런지

더더 직원들을 부려먹네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8 9:21 AM (61.74.xxx.243)

    아 혹시 오해하실수 있을꺼 같아서 추가 설명 드리면..
    노동부에 신고 한다고 한건..
    회사가 규모가 큰데도 연차도 못쓰게하고
    여름휴가도 눈치보면서 써야하고 그것도 3일정도??
    맨날 야근에 철야에..(야근수당은 딱 한정되 있어서 근무시간은 훨씬 초과 되는데도 더이상 수당이 나오지도 않아요..)
    그래서 노둥부에 신고가능하다고 하길래 알아본거였거든요..

  • 2. 니모
    '12.12.18 9:24 AM (152.99.xxx.181)

    경력직 채용을 핑계로 선거일에 면접이라..

    꼼수가 한번 더 들어갔네요

  • 3. 음..
    '12.12.18 9:27 AM (175.115.xxx.106)

    투표하는거 못하게 할때, 신고하는 시민단체 번호가 있던데요? 알아보시고 그쪽에서 노동부와 선관위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해보심 어때요? 너무 나쁘네요. 그 사장이랑 이사들은 자기들 이익 지킬려고 1번 찍을거 아녜요.

  • 4. 전화
    '12.12.18 9:39 AM (175.115.xxx.10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투표권을 보장하지 않는 사업장을 고소,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트위터(@ekctu)와 이메일(kctu@hanmail.net), 전화(02-2670-9100)

  • 5. ..
    '12.12.18 9:40 AM (61.74.xxx.243)

    민주노총에서 익명성은 보장해 주는지 알아봐야겠네요~

  • 6. ...
    '12.12.18 10:24 AM (175.125.xxx.5)

    혹 건축관련 회사인가요? 어쩜 울 신랑 회사랑 넘 똑같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34 그래도 그래도..... 2012/12/20 293
196433 나꼼수 마지막편 다시 듣고있는데.. 5 홍이 2012/12/20 1,042
196432 대통령 됐으니 공약 잘 지키는지 두고 보게쓰 6 고딩맘 2012/12/20 474
196431 여러분 이 글 봐주세요. 2 끌어올립니다.. 2012/12/20 646
196430 성당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이제는 2012/12/20 7,470
196429 수학정석은 몇학년용인가요? 1 ? 2012/12/20 1,054
196428 수퍼가서 맥주 한캔 사왔네요... 2 .. 2012/12/20 587
196427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신다면... 14 ㅇㅇㅇㅇ 2012/12/20 3,359
196426 박근혜 얼굴 보기 힘들어서 TV도 포털 사이트도 볼 수가 없네요.. 30 ... 2012/12/20 2,242
196425 우울증약 어떤가요? 3 걱정 2012/12/20 1,325
196424 마음은 심통한데, 집계약잔금때문에,, 좀 여쭈어봐요. 3 .. 2012/12/20 657
196423 약자를 위한 삶을 살아온 사람을 그 약자들이 배신때린거죠.뭐. 12 코코여자 2012/12/20 1,458
196422 흔한 신부님의 축가 4 무명씨 2012/12/20 1,090
196421 ㅂㄱㄴ 찍은 노인네들 외 다수 17 내맘대로 2012/12/20 2,816
196420 우리는 강팀이고 앞으로도 강팀일 것입니다 14 울지 말아요.. 2012/12/20 1,176
196419 전 정치 모르는 사람인데... 4 ... 2012/12/20 821
196418 어쨌든 수치상 남녀격차지수등은 향상되겠네요. 흠.. 2012/12/20 384
196417 노래 한 곡 듣고 가세요... 1 ... 2012/12/20 504
196416 심신의 안정이 필요해요 3 2012/12/20 753
196415 프리허그 중인 표창원 교수님의 말 24 승리 2012/12/20 6,986
196414 부산파라다이스2박3일 10 가족여행 2012/12/20 1,557
196413 나꼼수 30회 듣고 있어요 부산에서 2012/12/20 1,347
196412 저 오늘처럼 최근 열심히 일한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4 2012/12/20 755
196411 시 한편 <밥> 광주 2012/12/20 685
196410 넘속상한 와중이지만 피자하는 오븐기 좀 봐주세요~구매직전이오 6 피자만들라공.. 2012/12/20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