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박근혜문용린등 보수진영,민주진영 문재인이수호 죽이기총공세

기린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2-12-18 06:50:55

-서울시 교육감 문용린 후보는  현재 박근혜후보를 지원하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이며 학습지 회사 대교의 이사로 재직중이다-

 

 

보수진영이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민주진보단일 후보인 이수호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보수진영, 이수호 후보 상대로 전면적인 색깔공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방송이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색깔 공세와 이념대결을 부추기고 있다면 보수단체 인사들은 또다른 교육감 후보들을 상대로 사퇴압박을 하면서 보수 표심을 결집하고 있다.

문 후보는 지난 10일, 14일 잇따라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를 상대로 색깔 공세에 집중했다. “전교조가 교육계를 장악하려는 만큼 전교조 출신 이수호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거나 “반미․친북 집단인 전교조에 서울 학생과 학부모를 넘겨줘서는 안된다”는 식이었다.

박 후보도 이 후보에 대해 색깔 공세를 가하면서 문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그는 16일 열린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전교조와 이 후보를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전교조는 시국선언, 민주노동당 불법 가입 등으로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전교조는 이념편향적인 정치교육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와 박 후보가 앞에서 색깔 공세를 하고 있는 사이 보수단체 인사들은 뒤에서 보수로 분류되는 남승희․최명복 후보에 대한 사퇴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최 후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판으로 가면 무조건 이수호가 당선될 것 같은데 전교조는 절대 안 된다. 차기 서울교육감으로 밀어줄테니 사퇴하고 반(反) 전교조 노선에 동참하라”고 사퇴를 종용했다. 남 후보에게 전화를 건 보수 인사는“나도 어느 순간까지는 참지만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른다”며 협박을 했고, 이때문에 남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색깔공세와 사퇴압박으로 표심 결집시키는 보수진영

정부 여당과 보수수구 세력들이 자신들의 눈에 가시인 진보교육감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에게 별희안한 이유를 들어서  곽노현교육감을 물러나게 하고 이번선거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보수성향의 교육감을 세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는 정부 여당의 입맛에 맞는  보수수구성향의  문용린 후보와 민주진보 개혁성향의 이수호 후보등 두명이 출마한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보수수구성향의 문용린 후보가 당선되기를 원하고 또한 당선시키기위해서 어떤수단과 방법도 다동원하겠지요

위의 두후보는 대통령후보로 따지본다면 문용린후보는 박근혜쪽 성향이고 이수호 후보는 문재인쪽성향으로 볼수 있습니다

문용린후보는 현재 박근혜대선후보를 지원하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 위원회 부위원장이고, 학습지회사 대교의 이사로 있습니다

2년전 서울시교육감 선거때 진보성향의 곽노현교육감이 당선되어서 교육정책이 얼마나 많이 아이들을 위한정책으로 바뀐지 아시죠?

그전에도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김상곤교육감이 당선되어서 교육정책을 잘하셨다는거 아시죠?

특히 김상곤교육감과 곽노현 교육감은 아이들을위해 전면 무상급식을 할려고 했죠? 근데 정부 여당이 자꾸 발목을잡았죠?

서울에 사시는분들 이번에도 꼭 민주 진보성향의 이수호후보를 적극 찍어서  당선시켜봅시다

이 같은 보수진영의 행보는 이 후보를 반미, 친북, 종북 세력으로 낙인찍으며 보수표심을 집결하고, 문 후보와 이 후보의 1:1 구도를 통해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같은 색깔공세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후보와 문 후보가 오차범위인 1~3% 안에서 접전을 벌였는데, 이들이 전방위적인 공세로 보수표들을 결집시킨 이후에는 문 후보가 다소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무상교육, 혁신학교 등 그간 곽노현 전 교육감이 다져놓은 혁신교육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이다. 곽노현 전 교육감은 취임한 이후 MB식 경쟁교육에서 탈피해 무상급식, 혁신학교 등 교육 복지를 강화하고, 협력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이번에 보수교육감이 들어설 경우 곽 전 교육감이 추진했던 사업들은 꽃을 채 피우기도 전에 좌초될 수 있는 상황이다.

민주진보진영은 비상이 걸렸다. 이 후보도 17일 종로구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와 박 후보의 색깔 공세와 보수진영의 전방위적인 사퇴압박을 규탄했다.

이 후보는 문 후보에게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교육감을 뽑는 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민주주의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산교육의 현장”이라며 “반교육적이고 폭력적인 선거운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박 후보에게도 “TV 생방송에서 저를 언급한 것은 교육감 선거 당락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발언을 한 것으로 실정법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수호 캠프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민주진보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이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타 후보를 겁박으로 억지사퇴 시키고 케케묵은 색깔 논쟁을 부추기는 문 후보측에게 서울시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IP : 59.3.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적으로는
    '12.12.18 6:57 AM (1.235.xxx.21)

    문재인 캠프는 대선에만 촛점을 맟춰야 해요.

    이 막바지 시점에 제발 정신차려 집중하길~ 왜 보수의 프레임에 유혹되는건지.

    교육감은 서울지역 국한인데, 그리고 당파성과 굳이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 이미지 배틀에서 중도표의 의구심을 자아낼 1% 필요도 없어요. 이수호가 자체 전투를 벌여야죠.

  • 2. 덧붙여
    '12.12.18 7:19 AM (1.235.xxx.21)

    이수호는 선거홍보물에서도 자신이 지지하는 이념인 전교조 사항을 한 줄도 안씁니다.
    그건 그게 도움이 안될 거란 사실을 잘 안다는거죠. 어찌 보면 대선 토론에서 전교조 얘기가 나온 것 자체가 이수호 후보가 문재인에게 폐를 끼친 셈입니다.
    문 캠프에선 명색이 진보측 단일화 후보고, 문용린과 대척점에 있으니 방치할 순 없죠. 득표에 도움이 안됩니다. 물론 이수호는 문재인이 엄청 큰 도움이 되겠죠. 난감한 겁니다. 솔직히 그 많은 진보계 교육인사들 가운데 왜 하필이면 논란의 빌미를 갖춘 후보를 내세운건지...

    새눌이들은 앵무새처럼 대선의 영역에 교육감을 끌어들이는거에요. 그러니 엄한 영남, 충청 유권자들도 그런 공세에 말리기 쉬운거고. 교육감은 서울 사람들이 알아서 뽑게 내버려 두세요.

  • 3. 의외로
    '12.12.18 7:36 AM (58.141.xxx.13)

    이수호후보가 기호 2번인줄 아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2번은 유력한 경쟁자 문용린..널리 알려주세요

  • 4. ..
    '12.12.18 7:42 AM (58.102.xxx.154)

    밤새 안녕이라더니..어제도 일찍 자진 않았는데 밤새 이렇게 많은 일들이 ㅠㅠ 너무 속상해서 울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75 이사문제로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3 이사방향과종.. 2013/02/01 1,403
213674 상담전화 한번 없는 학원 어떤가요? 4 중학생맘 2013/02/01 1,239
213673 스시용 냉동생선 해동후 그냥 사용하나요? 1 비린내 2013/02/01 696
213672 신부예물시계 어떤것들이 있나요 16 생각중 2013/02/01 2,695
213671 이봉규 "국정원女 조사 주장은 매국노…수간사진 올라와.. 3 뉴스클리핑 2013/02/01 1,735
213670 글잘 안쓰는데 봉하쌀 정말 맛있네요. 22 ㅇㅇ 2013/02/01 2,746
213669 해외에 살고 있는데요 서울에 아파트 꼭 있어야 할까요? 6 방패연 2013/02/01 2,034
213668 불고기 식지않게 먹을수 있는 조리도구? 8 뭐있어요? 2013/02/01 1,171
213667 태국에서 파는 대왕 요구르트 한국에서 구할 수 있나요? 3 야쿠르트 2013/02/01 1,356
213666 설화수 헤라 방판하시는분 소개좀 해주세요 2 새댁 2013/02/01 1,119
213665 강남 호텔 룸 있는 곳 추천 부탁 드려요 (아빠 환갑 식사) 5 고민 2013/02/01 3,227
213664 로레알 염색약 4 쿠쿠다컴 2013/02/01 3,387
213663 집을 팔까요? 수리를 하고 그냥 살까요? 땡글이 2013/02/01 1,250
213662 다시마 미끈거리는 점액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나요? .. 2013/02/01 876
213661 한국 여대생, 인도서 성폭행 당해 10 wotn 2013/02/01 4,695
213660 돌전 아기 설날에 한복 입히면 오바일까요? 11 2013/02/01 1,345
213659 변호사님계시면 꼭좀봐주세요.. 3 사과 2013/02/01 750
213658 짱구과자 5 ... 2013/02/01 1,193
213657 최고의 립밤은 LAMER입니다 17 립밤 2013/02/01 3,891
213656 식당오픈한 친구한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 2013/02/01 971
213655 초등 6 남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음식? 5 질문 2013/02/01 628
213654 연예인의 스테인레스는 왜? 7 연예인의 스.. 2013/02/01 2,654
213653 <프레스바이플>이 북조선에서 자금을 받는다고? 7 뉴스클리핑 2013/02/01 465
213652 과자에 막걸리 마셔요..ㅋㅋ 11 술맛좋네~ㅋ.. 2013/02/01 1,804
213651 홍어찌개 끓이는 법 알려주시와요~ 4 간단히 2013/02/01 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