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 심정이 이해갑니다.

ㅠㅠ 조회수 : 3,271
작성일 : 2012-12-18 02:53:19

얼마나 절박한 심정이었을지,

얼마나 절실했는지,

정말 그 심정 십분 이해가 됩니다.

 

네이버와 다음에 검색에 1위 올리기 위해

이 새벽에 잠도 안자고 자판앞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우리 82님들의 심정...

모두 똑같은 심정이겠지요.

모두 넘넘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날 지경이예요..

어쩌다 이런 하수상한 시절을 우리가 맞게 된건지..

이번에 정권교체 반드시! 꼭! 해야만 함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끝까지 힘을 모아 우리모두 그 날!

기쁨의 눈물과 함성이 가득한 밤을 만듭시다.

 

IP : 211.54.xxx.10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2.18 2:56 AM (124.5.xxx.172)

    전 어제도 밤샜어요.ㅠㅠ
    지금 눈밑이 완전 줄줄 흘러내려요.
    이게 지금 무슨 짓인지 싶지만 정권교체를 위해선 할 수 있는 건 해야죠.
    3차 토론 봤잖아요. 어유~~~`
    이젠 욕도 하기 싫네요.

  • 2. 아 ㅠㅠ
    '12.12.18 2:56 AM (218.38.xxx.47)

    저 11시쯤 잠 들었다가 조금전에 일어나서 밀린 글 보고 왔거든요~
    눈물 나는 글들 많았는데, 아침에 눈 부을까봐(-.-) 꾹 참고 있었는데,
    이 글 읽자마자 눈물이 주르륵 ㅠㅠ

    2012년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게 맞나 싶네요 ㅠㅠ

  • 3. ...
    '12.12.18 2:58 AM (128.103.xxx.140)

    저도 길거리에 나가서 제발 새누리당은 안된다고 만세를 외치고 싶습니다. 절규하며...

  • 4. ..
    '12.12.18 3:00 AM (116.32.xxx.136)

    그래도 세상 달라져서 우린 편하게 침대에 누워서 클릭질만 하면 독립운동이 되니 얼마나 좋아요...@_@

  • 5. ...
    '12.12.18 3:00 AM (128.103.xxx.140)

    새누리당이 지금이라도 역사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뤄졌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보기에 모범이 되길 바랍니다...

  • 6. ..
    '12.12.18 3:00 AM (93.130.xxx.205)

    심정이야 이해가지만 진짜 그분들처럼 목숨까지 걸고 특히 여자인 제가 유관순 열사처럼 온갖 치욕 당하면서
    이 마음 지킬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분들께 더 죄송한 마음이 들고..나꼼수한테도
    너무 미안해서 방송 듣기가 부끄러울 정도예요. 우리 이번 선거철에 가졌던 마음 평생 잊지맙시다.

  • 7. 콩콩이큰언니
    '12.12.18 3:05 AM (219.255.xxx.208)

    저도 사실.........부끄러워요...그 분들과는 차마 비교자체를 못하겠어요.
    그리고 나꼼수에게도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맙고....뭐라고 말 하기 힘들어요..ㅠ.ㅠ

  • 8. 끌레33
    '12.12.18 3:06 AM (203.132.xxx.105)

    오 ...진짜 저번에 이번 대선은 한일전이란 사람들이 있던데

    원글 님 글을 보니 더욱 그런 마음이네요...우리 모두 힘내요...저는 그리고 김정남 건이 터지든 안 터지든

    내일 꼭 친구들에게 다시 전화하려구요 ....정말 꼭 이기고 싶네요 ㅠㅠ

  • 9. 그러게요
    '12.12.18 3:08 AM (180.69.xxx.105)

    뼈와 살이 타는 요즘입니다
    피는 들끓고요 ㅠㅠ

  • 10. ....
    '12.12.18 3:08 AM (125.142.xxx.87)

    우리는 인터넷,sns, 심지어 가정에 전화도 없던 시절 3.1 만세 운동을 한 후손이에요.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그깟 친일파놈들 우리한테 쨉도 안돼요!!

  • 11.
    '12.12.18 3:09 AM (121.162.xxx.47)

    요즘 할아버지께 징징거리고 있어요..
    모든 걸 다 바쳐 지키려고 하셨던 조국인데..
    이대로 망가지게 하지 말아달라구요..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

  • 12. ..
    '12.12.18 3:17 AM (116.39.xxx.114)

    10년전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당시의 그 분위기와 똑같아요
    제가 좀 오래된 노빠라....ㅋㅋ그때도 지금처럼 동동거리며 밤 새고 난리였는데...
    지금이랑 분위기 똑같고..헌데 그 상대가 몽준이에서 쥐새끼로 바뀐것만 빼구요
    그때보다 더 힘든 싸움 같아요. 그땐 그래도 김대중대통령님이 계셔서 국가기관이 난리치진 않았는데 ㅠㅠ
    우리가 이렇게 으샤으샤하면 이겨요..그때도 이렇게 이겼었거든요

  • 13.
    '12.12.18 3:27 AM (175.114.xxx.118)

    원글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감히... 감히....비교할 수 있는 일일까요 ㅠㅠ
    학업 직장 다 접어두고 길거리에 나가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집안에서 모니터 보면서 발 동동 구르는 건데요.
    나꼼수쯤 되어야 독립운동이죠 ㅠㅠ 전 부끄럽네요...
    꼭 문통 만들어서 세월을 되돌리자구요...
    ㅇㅁㅂㄱㅎ 로 이어지면 미쳐요 내가..속 터져서 못살 거에요 ㅠㅠ

  • 14. ..
    '12.12.18 3:36 AM (93.130.xxx.205)

    저도 이건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일거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날 새가며 그리고 밥도 제대로 못먹으며
    인터넷으로 이러고 있는거...이것도 우리의 최선이기는 하지만 감히 목숨 걸고 독립운동하셨던
    분들과 비교하기는 스스로 부끄러움이 많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하는 일이 가치없는건 또 아니지만요.
    게다가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지금 어떻게 살고있는지를 생각하게되면 아휴..진짜 독립운동하겠다는
    사람 몇이나될지...선뜻 그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고 말 못하겠는 제 자신이 미워질정도네요.
    원글님 글쓰신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 15. ....
    '12.12.18 4:16 AM (112.148.xxx.235)

    윗덧글. 알바들 밤중에 고생이 많구나-_-;;

  • 16. 아자아자
    '12.12.18 5:15 AM (69.123.xxx.211)

    저는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데요...뭐 거의 이게 현실인가 할 정도입니다.
    살림 포기한 지 오래됐구요. 지금 머리도 완전 산발입니다.
    표창원교수님 동영상보고 샤워 좀 할라하니...바로 김정남 터져주시고...아!!! 제 삶이 왜 이렇게 됐나요?
    여기 미국에 사는 미씨님들이 지금 자발적으로 다음 네이버에 나꼼수 김정남 검색어에 넣고 계세요.
    아!!!나라걱정 좀 안하고 살고 싶어요.

  • 17. ....
    '12.12.18 7:30 AM (175.119.xxx.247)

    개표부정 쯤,,눈 뜨고 얼마든지 할 놈들입니다.......지금 모여있는 투표함,,
    그게 과연 안전할 지...국민들이 이런 걱정까지 하며 살고 있는 대한민국 2012년,,,이게 정말,,,!!!!!

  • 18. 조약돌
    '12.12.18 7:37 AM (1.245.xxx.177)

    헐.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독립운동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신을 평안을 넘어 가족까지 방치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한 일인데. 이걸 동일시 비교하다니.

  • 19. ...
    '12.12.18 8:46 AM (218.234.xxx.92)

    독립운동가들이 목숨걸고 할 때, 일본의 앞잡이로 더 잔인악랄하게 동족을 고문하고 수탈한 사람들이
    같은 민족이었죠. 그 친일파들하고 같은 거에요. 그러니까 상식이 안통하는 게 이상하다 여기는 분들 많은데,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어요.

  • 20. 암요
    '12.12.18 10:32 AM (114.200.xxx.253)

    컴퓨터가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정원여직원 보다는 훨씬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ㅋㅋ
    82회원님들 애국심에 무한감사드립니다.
    양이 사자가 되는 그날까지...투표하겠습니다.
    드라마한편 만들어도 될만큼 드라마틱합니다.

  • 21. ㅊㅊ
    '12.12.18 11:33 A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상대가 정상세력이 아닌지라 정말 사활을 걸고 기도하게 되네요. 아 부디.. 양심있는 세력에 의한 정상국가 수립되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849 저 드디어 해냈습니다. 3번 설득에 성공~!! 25 민주주의 2012/12/18 1,895
193848 ㅂㄱㅎ가 자꾸 문자질 해요... 4 왕짜증!! 2012/12/18 560
193847 40개의 아이디와 닉네임-30만건의 인터넷 조회 4 미친국정원녀.. 2012/12/18 1,038
193846 남편 사법시험 발표날보다 더 떨립니다.. 1 노티 2012/12/18 1,218
193845 오늘 교회 자봉에서 여섯명이 ㅂㄱㅎ 포기 ㅋㅋ 13 문재인대통령.. 2012/12/18 3,174
193844 문후보님은 딸 결혼식때도 청첩장도 안 돌렸다는군요.. 3 . 2012/12/18 2,014
193843 제가 편의점을 하는데요~ 5 문재인 대통.. 2012/12/18 2,206
193842 오늘 선거운동끝낸 분 손? 3 77% 2012/12/18 350
193841 아직 51:49 나 50:50 정도 아닐까요? 11 Common.. 2012/12/18 1,353
193840 누구 압승을 위해 투표하라는 문자가 계속 와요 1 2012/12/18 635
193839 선관위 감시하는 단체가 있나요? 1 혹시 2012/12/18 368
193838 이명박은 싫지만 박근혜는 싫지않은경우 8 .. 2012/12/18 942
193837 안양 달안초등학교인데.. 투표소가 2012/12/18 526
193836 오빠네 설득하기 1 하늘을 우러.. 2012/12/18 623
193835 나꼼수 마지막회.. 네이버 검색 좀..플리즈~ 10 ... 2012/12/18 997
193834 자유게시판에...후보에 관련된 모든 글들... 40 싫어요 2012/12/18 2,743
193833 등본 떼려면 반드시 본인이 가야 하나요? 3 ㅠㅠ 2012/12/18 1,061
193832 (크레인-부실 동물원 관리감독법 제정운동) 또왔어요!! 7 동행 2012/12/18 415
193831 윤목사건 같은 게 다른 나라에서 터졌다면 2 신이시여 2012/12/18 554
193830 ((급질)) 이판국에 찹쌀 가루 집에서 만드는데 더 갈아야 할까.. 5 찹쌀 2012/12/18 581
193829 안후보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13 분당 아줌마.. 2012/12/18 1,419
193828 혹시 살아있는 미술관 가 보신 분? ~ 2012/12/18 374
193827 문재인 후보 연설 바니타스 2012/12/18 672
193826 저 오늘 두 표 돌렸어요! 2 승리~ 2012/12/18 593
193825 건성피부인데 화장잘하시고 피부표현 잘하시는 고수님들 겨울철 화장.. 7 71 2012/12/18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