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분이 터지네요. 감히 정말로 실행할 거라곤.. 아무리 나꼼수라도 믿지 못했건만... ㅠㅠ

deb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2-12-18 01:07:35

나꼼수를 못믿었던 게 아니에요.

그래도 설마, 마지막 한 조각 내 조국 대한민국을 믿었던 거지...

근데 정말이라구요? 마지막을 보여준다구요? 우리 이미 짜고치는 고스톱이란 거 미리 다 알고 있는데도?

우리는 필요없고 끝까지 모르고 지지하는 우매하고 순수한 불쌍한 백성들 마지막으로 이용해먹으려고?

우리야 알고 있었지만... 뭉쳐서 역풍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정말 개떡됐네요. 미리 소설 읽었지만 설마 그렇게까지 싶었는데...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네요.

 

걱정되는 건 이거에요.

투표 바로 전날 하루종일 김정남 도배. 거기다 혹시 그네 눈물드립? -_-

우리야 미리 알고 있다고선 쳐도 미친 M부터 시작해서 K, S에 종편까지 하루종일 떠들고.

투표 당일 조중동 첫 페이지가 김정남 얼굴이랑 NLL 카피 떠억!

이것땜에 김재철 버티기 한 거라고 믿어지네요. 마지막 이거 하나.

 

휴~ 어떻게 대책 만들어야 합니까?

예전 정몽준이 짠 것처럼 바로 전날 밤 돌아서서 우리 뭉치게 만들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그 것보다 더 해봐요.

드라마 추적자처럼 우리가 나서서 90% 대결집! 찍소리 못하게 소름끼치게 우리 함 해봐요. ㅠㅠ

3차 토론 보고 쪽팔려서 속상하더니만 지금은 정말 눈물이 나네요.

어떻게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이렇게까지 된 건지 싶어서... ㅠㅠ 울분을 토합니다.

이기고 싶습니다. 정말 이기고 싶습니다. 그 분의 국민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해봅시다. 제발 투표합시다.

 

 

그리고.. 나꼼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알았대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지키기 위해서 

하늘에 계신 노무현 대통령님과 민주열사들, 독립의사들께서 내려주시지 않고서야,

이런 소중 나꼼수가 어찌 우리나라에 나타나셨답니까? ㅠㅠ

IP : 218.55.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2.12.18 1:16 AM (14.36.xxx.185)

    주진우 ‏@jinu20

    MBC에서 김정남 인터뷰 했다죠. ㅎㅎㅎㅎ. 마음껏 비웃으세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박근혜 후보 쪽에서 승산이 없을 때 내놓는 카드라고.

  • 2. 우리는
    '12.12.18 1:17 AM (14.36.xxx.185)

    @nodolbal 뉴스타파 노종면 기자
    [용뼈생각] 에잇, 나도 예언 좀 하자. 김정남 못깐다. MBC가 인터뷰 했다는데? 축구인 김정남일 수 있다. 재철이라면 가능하다. 진짜 김정남이면? 재철이가 김정남으로 개콘 잡을 개그프로 만들려는 거겠지.

  • 3. 우리는
    '12.12.18 1:18 AM (14.36.xxx.185)

    @dokebi1102
    만약 오늘 김정남 인터뷰가 나오면 국정원은 또 뭐가되지? 지금까지 보호했다는게 되면 그런 국가적인 사실을 비밀에? 그게 말이대? 이게 대북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이 미치는 사건인지는 인식하고 하는거겠지? 내가 볼땐 다 루머로 끝날듯하다. 그랬음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656 아이에게 작은 장애가 있어요. 9 걱정맘 2013/04/25 3,549
246655 미국에 사는 조카들(2,3학년)이 한국에 방학동안(2달) 들어오.. 2 parkso.. 2013/04/25 1,003
246654 손가락에 1cm 정도의 2도화상 입었는데. 3 굼벵이 2013/04/25 1,931
246653 퀘퀘묵은 옛날상처까지 꺼내서 괴로워 하는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 22 나나 2013/04/25 3,683
246652 1박2일로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1박2일 2013/04/25 1,012
246651 짝 남자 5호 결혼하기 힘들겠던데요. 10 마마보이 2013/04/25 3,754
246650 구제해 주세요 3 콩나물무침 2013/04/25 582
246649 몸이 많이 피곤하구 자꾸 부어요 7 피곤해 2013/04/25 14,294
246648 사각반듯한 캐리어에 딸려오는 똑같은 모양의 작은가방 있잖아요 6 .. 2013/04/25 1,207
246647 100% 현미밥해먹으려면 현미반 현미찹쌀반 하면 괜찮을까요? 8 - 2013/04/25 1,978
246646 미국 비자 잘 아시는 회원님들 5 미국 비자 .. 2013/04/25 1,079
246645 지금 당장 전기주전자 사려는데요, 콕!! 집어서 얘기해주세요~ 9 아기엄마 2013/04/25 1,953
246644 vja)고양이 천국 8 ,,, 2013/04/25 1,095
246643 저희 애가 국어 100점 맞았대요. 자랑해도 될까요? 15 중1이예요... 2013/04/25 2,629
246642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560
246641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807
246640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582
246639 인스턴트 블랙커피중 19 커피 2013/04/25 2,778
246638 요가를 하면 하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나홀로요가 2013/04/25 1,907
246637 자녀안심서비스 신청할경우, 자녀에게도 시간마다 위치통보 문자가 .. 1 skt텔레콤.. 2013/04/25 3,134
246636 펌) 49세 공무원..15세 여중생과 성관계..서로 사랑했다 9 모야 2013/04/25 4,993
246635 용산개발 무산, 국회 청문회 열린다 세우실 2013/04/25 477
246634 김치가 미쳤(?)어요 1 김치.. 2013/04/25 1,110
246633 아이가 장기간 입원하고 링겔맞은 다리쪽을 자꾸 절뚝거려요. 3 엄미 2013/04/25 1,050
246632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 2 노크 2013/04/2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