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화 드라마 학교..요즘 교실 풍경이 실제 저렇나요?

드라마 학교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2-12-17 23:27:14

장나라 나오는 학교 2013인가..방금 봤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들인데 요즘 반 분위기가 보통 저런가요?

몇몇은 무슨 깡패 집단도 아니고 반 이상이 수업중 잠자고

정말 아이들이 무섭네요.

물론 계속 파고들면 어른들 잘못이 맞지만 저런 학교 모습 실제 보니

정말 걱정됩니다.

오늘 선생님이 아이들 손바닥으로 때리는 장면에서 전 많이 울었네요.

IP : 122.100.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7 11:30 PM (125.179.xxx.138)

    저 정도는 아니예요. 화제성만드려고 오바하는거지..
    안보게 되네요.

  • 2. ㅇㅇ
    '12.12.17 11:30 PM (125.179.xxx.138)

    와닿지도않고 재미없음.

  • 3. ..
    '12.12.17 11:33 PM (14.52.xxx.192)

    학교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딴세상 얘기 같아요

  • 4. 아주 픽션은 아니죠
    '12.12.17 11:34 PM (112.220.xxx.6)

    저는 교생할 때 처음 알았어요. 왜 선생님이 특별히 예뻐하는 아이가 생기는지를요.
    한 반 안에서도 열심히 들어주고 끄덕이고 하는 아이가 한 두명 있는데
    수업하다보면 그 아이들에게 더 눈이 가요. 내 이야기를 적어도 들어주기는 하니까요.

  • 5. eeee
    '12.12.17 11:38 PM (1.177.xxx.33)

    안봐서 몰겠지만요.
    일단 자는애들은 많습니다.
    우리땐 자면 바로 분필 날라오지만 요즈음은그렇게 하다가는...큰일남.
    그래서 수업만 잘 들어도 사실 크게 공부할거 없는데 애들이 많이들 자요
    중딩도 그래요.
    우리애도 누구누구 잔다 이런말 잘 하거든요.
    그래서 누가 그렇게 자냐 이렇게 물어보면 애들 이름을 말해줘요
    그게 한두명이 아니란거죠.
    중딩인데도 그래요.
    중 3쯤 되면 더하죠.
    중 2인경우에도 선생님이 저애 좀 깨워라해서 애들이 깨우면 애가 깨고나서.
    선생님 한번 쓱 보고 다시 잔대요.

  • 6. ...
    '12.12.17 11:42 PM (180.69.xxx.60)

    제가 안 봐서 뭐라 하긴 그렇지만요. 큰애 중학교 보내고 나니 학교가 학교인가 싶습니다.
    학교나 선생님보다 학부모인 우리가 반성 많이 해야 할 듯 싶어요. 이런 저런 사건을 겪고나니 선생님들이 불쌍해 지고요. 그렇습니다.
    모든걸 장난으로 해결하려는 남자아이들..
    시시각각 질투와 시기로 점철되어 누구를 씹어야 하는 여자아이들...
    에구...
    심각해요

  • 7. 우리아이
    '12.12.17 11:44 PM (183.102.xxx.197)

    학원가기전 간식먹으면서 케이블에서 하는거 잠깐 보더니
    현실성이 없다네요.
    교실이 저렇게 조용하지 않대요.
    수업시간에도 선생님 앞에 계시는거 무시하고 대화나누는 애들도 있대요.
    자는애 반, 얘기하는 애 반
    정말 가뭄에 콩나듯 수업듣는애 있다고 해요.
    빵셔틀 시키니까 다른애들은 잠시 정적..
    그것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대요.
    다른애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고
    누가 빵셔틀을 시키든지, 하든지
    다만 관심있는건 싸움이 났다 하면 다들 모여들어서 구경한다고..

  • 8. inthesun
    '12.12.17 11:45 PM (1.224.xxx.247)

    아주 없는 얘긴 아닌듯이요...
    울 애 중2인데 담임이 통제를 못하셔서 담샘 수업이 안된답니다...
    영어 시간인데 애들 웅성웅성 ..자는 애들 반....
    그래도 선생님은 그냥 수업...
    짜증 난다네요..
    오죽하면 애들이 조용하라고 소릴 지른답니다....
    휴~~'
    선생님을 탓하기전에 우리 애들 올바르게 잘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 9.
    '12.12.17 11:48 PM (121.144.xxx.48)

    깡패같은 애들은 좀 오바인데 진짜 수업분위기는 저거보다 심하죠. 특히 고학년 올라갈수록 더 개판이됨

  • 10. 학교에서
    '12.12.17 11:54 PM (220.119.xxx.40)

    2년간 근무해봤는데..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정말 험한 드라마도 작가가 현실은 더 심하다..라고 했다죠..
    저랑 10년 차이나는 애들이 정말 이렇게나 차이가 심하구나..느꼈었습니다..저는 여잔데 남고 아이들은 정말 위협을 느낄정도에요..(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구요)

  • 11. 한번에
    '12.12.18 12:37 AM (1.238.xxx.44)

    20명정도로 줄이면 좀 나을까요?? 관리가...
    지금도 35명 정도인데...20 명 초반이면 교실이 안정되지 않을까..교원적체도 해소되고...
    문후보님 공약에 나와 있던데.. 기대를 해봅니다.

  • 12. ...............
    '12.12.18 7:59 AM (58.231.xxx.40)

    아들한테 물어봤는데 현실성 없답니다.
    왜냐하면 저거보다 더 심해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53 재검표 하지말고 걍 죽어버리게 냅둬요 9 부산맘 2012/12/22 1,520
198952 새학기 참고서 어떤 것 사주셨나요 5 초등맘 2012/12/22 972
198951 82 광신도들의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48 오리 2012/12/22 2,617
198950 반찬배달서비스에 좋은 아이디어 있음 나눠주심 감사요 ^^ 6 파니 2012/12/22 1,694
198949 냥이 오줌치우기 도와주셔요 4 냥이맘 2012/12/22 757
198948 문지지자 안지지자가 다투는 것을 보니 김영삼 김대중이 이렇게 갈.. 15 문안 2012/12/22 1,349
198947 “박근혜 되고 5년 또… 못하겠다” 유서 남기고... 8 2012/12/22 2,015
198946 우리 집에 갑시다 - 이어 집니다. Common.. 2012/12/22 691
198945 표창원교수 어마어마하네요 26 ㅎㅎㅎ 2012/12/22 13,648
198944 저도 우리식구 잘챙기려구요 3 찬무지개 2012/12/22 923
198943 집가진 사람들은 투기꾼 1 ... 2012/12/22 788
198942 부산 깡통시장 주말엔 몇 시까지 하나요? 3 2012/12/22 2,223
198941 그나저나 공지영 ,조국....... 6 .... 2012/12/22 2,478
198940 영국 민영화의 주범이 대처 수상인 것 아십니까? 9 역사를 알자.. 2012/12/22 2,055
198939 아이쉐도우 뭐가 좋은가요? 3 공감 2012/12/22 1,602
198938 눈팅회원이에요. 저는 가족들에게 밥 열심히 해먹일겁니다. 10 그루터기 2012/12/22 1,917
198937 상실감이 너무 커요..억울하고 화나서 죽을것 같아요.. 14 스마일123.. 2012/12/22 2,305
198936 우리 집에 갑시다. 3 Common.. 2012/12/22 932
198935 <<오늘 게시판 꼬라지가>>일베버러지글 1 패스하세요 2012/12/22 702
198934 82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6 ... 2012/12/22 907
198933 고발하는 동영상 보셨나요? 5 부정선거 2012/12/22 997
198932 모든권력은 전자개표기로부터 나온다!!! 10 방송시작 닥.. 2012/12/22 1,321
198931 우리나라는 거짓이 진실을 이기는나라죠~ 6 00 2012/12/22 815
198930 졸지에 미성숙한 바보 시민 되었어요 5 파란하늘보기.. 2012/12/22 769
198929 (급질문) 인사동 쌈지골목 일요일 오전에도 여나요 서울여행객 2012/12/22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