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에 계신 친정아부지 마음바꾸셨습니다.

반드시 됩니다!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2-12-17 23:25:40

첨엔  대선 나올 때마다 ㅂㄱㅎ 뽑겠다고 하셨어요.

당연히 그래야 되는 줄 아시고, 뭔 다른 이유도 없이 그 당을 안뽑으면 뭔일 나는 줄 아시던 양반께서..

한마디씩 제가 던지는 말에 조금씩 흔들리시더니..

오늘 통화에서 그러시네요.

어제 토론에서 전교조 얘기 나올때 tv 껐다고...계속 되도 않은 소리를 한다고.ㅎㅎ

아부지 손자손녀들에게 밝은 세상 만들어줘야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래, 내가 마음 바꿨다 하십니다~^^V

 

IP : 122.32.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11:29 PM (128.103.xxx.44)

    전교조 얘기에 tv를 껐다니 개념이 있으신 아버님이시네요. 사람이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닌데요.

  • 2. 인생의회전목마
    '12.12.17 11:30 PM (123.228.xxx.45)

    원글님 대단하세요.. 정말 잘하셨어요..
    글구 부모님들도 멋지시네요.
    연세 있으셔도 사리분별 잘하시는 분들이네요..

  • 3. 두둥실
    '12.12.17 11:35 PM (122.34.xxx.152)

    밝은 세상 좋네요..
    저도 내일 시댁에 전화 한통 드려야 겠습니다.
    제발 손자 손녀들 밝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협조해 달라구요..
    통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딪혀 볼랍니다.^^

  • 4. ..
    '12.12.17 11:36 PM (180.229.xxx.104)

    아아 멋진 아버님이세요.
    부럽네요~

  • 5. 외침2
    '12.12.17 11:40 PM (211.207.xxx.228)

    고맙습니다.
    한분 한분 노력이 결실을 맺네요.
    꼭 대선승리로 정권교체해요.

  • 6. ㅠㅠ
    '12.12.17 11:42 PM (121.151.xxx.218)

    좋으시겠어요

    저는 그냥 그날 엄마아빠께 급한일이 있어서 선거 못하시는 일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어요

    다행히 ㅂㄱㅎ 찍는다던 동생네가 부재자 신청못해서 두표 던거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974 표창원도 수개표에대해 회의적이시군요 15 무명씨 2012/12/28 4,581
200973 밑에 배너 사이트좀 알고싶은데... 도와주세요 바닐라 2012/12/28 323
200972 어제 자살하고 싶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감사드려요 33 익명 2012/12/28 8,678
200971 핸드폰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는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1 @@@ 2012/12/28 953
200970 홈파티(가족파티-연말) 노하우 메뉴좀 알려주세요ㅠ 7 Ggg 2012/12/28 1,524
200969 82힐링 포트럭~~마약김밥 22 스컬리 2012/12/28 5,637
200968 유지니맘님의 82힐링 포트럭 사진 9 한지 2012/12/28 14,392
200967 신촌쪽에 바이올린 배울곳 3 있나요? 2012/12/28 610
200966 대통령 도둑맞은 건가요? 민주당,야권뭐하나요? 7 잠이안온다 2012/12/28 1,759
200965 부산 날씨 17 여행 2012/12/28 2,117
200964 수험생엄마들 잘 지내세요? 12 .. 2012/12/28 1,729
200963 티몬에 있는 에어캡이요... ^^ 2012/12/28 462
200962 부정선거 팩트 검증 ㅇㅇ 2012/12/28 748
200961 교보문고 이거 뭔가요? 8 2012/12/28 3,187
200960 카프라 어떤 것을 사야할까요? 2 라라 2012/12/28 601
200959 카카오 스토리 볼 때 이런 괴로움도 있네요 57 카스 2012/12/28 14,998
200958 김치가 너무 비려요 1 김장김치 2012/12/28 1,513
200957 국이 끓길 기다리며, 82분들께 아침인사^^ 12 ... 2012/12/28 2,190
200956 이털남 12/27편: 민주당 소소한 뒷얘기 5 여기 2012/12/28 1,837
200955 집안 난방을 어느정도로 하는게 생활에 효율적일까요 1 가을 2012/12/28 1,105
200954 빅토리아시크릿 패션쇼 보셨어요? 4 ... 2012/12/28 2,414
200953 벙커가 뭔가요... 5 .. 2012/12/28 2,664
200952 출산후 일년이 지났는데도 무릎이 계속 아프기도하나요? 5 2012/12/28 1,129
200951 요즘엔 새벽에 자꾸 스맛폰으로 게임을 해야 잠이오네요 ㅜㅜ 짜잉 2012/12/28 533
200950 암 재발한 친구 4 ㅠㅠ 2012/12/28 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