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에 계신 친정아부지 마음바꾸셨습니다.

반드시 됩니다!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2-12-17 23:25:40

첨엔  대선 나올 때마다 ㅂㄱㅎ 뽑겠다고 하셨어요.

당연히 그래야 되는 줄 아시고, 뭔 다른 이유도 없이 그 당을 안뽑으면 뭔일 나는 줄 아시던 양반께서..

한마디씩 제가 던지는 말에 조금씩 흔들리시더니..

오늘 통화에서 그러시네요.

어제 토론에서 전교조 얘기 나올때 tv 껐다고...계속 되도 않은 소리를 한다고.ㅎㅎ

아부지 손자손녀들에게 밝은 세상 만들어줘야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래, 내가 마음 바꿨다 하십니다~^^V

 

IP : 122.32.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11:29 PM (128.103.xxx.44)

    전교조 얘기에 tv를 껐다니 개념이 있으신 아버님이시네요. 사람이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닌데요.

  • 2. 인생의회전목마
    '12.12.17 11:30 PM (123.228.xxx.45)

    원글님 대단하세요.. 정말 잘하셨어요..
    글구 부모님들도 멋지시네요.
    연세 있으셔도 사리분별 잘하시는 분들이네요..

  • 3. 두둥실
    '12.12.17 11:35 PM (122.34.xxx.152)

    밝은 세상 좋네요..
    저도 내일 시댁에 전화 한통 드려야 겠습니다.
    제발 손자 손녀들 밝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협조해 달라구요..
    통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딪혀 볼랍니다.^^

  • 4. ..
    '12.12.17 11:36 PM (180.229.xxx.104)

    아아 멋진 아버님이세요.
    부럽네요~

  • 5. 외침2
    '12.12.17 11:40 PM (211.207.xxx.228)

    고맙습니다.
    한분 한분 노력이 결실을 맺네요.
    꼭 대선승리로 정권교체해요.

  • 6. ㅠㅠ
    '12.12.17 11:42 PM (121.151.xxx.218)

    좋으시겠어요

    저는 그냥 그날 엄마아빠께 급한일이 있어서 선거 못하시는 일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어요

    다행히 ㅂㄱㅎ 찍는다던 동생네가 부재자 신청못해서 두표 던거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954 동지 밤낮의 시간요 무식이 2012/12/31 615
201953 대선의 추억과 그 후, 어린 딸아이 멘트 18 쉼표 2012/12/31 2,830
201952 이와중에 꼬리뼈가 너무아파요. 외상없었구요. 3 고통 2012/12/31 2,368
201951 시어머님의 며는리 걱정 16 모르는바 아.. 2012/12/31 4,751
201950 김무성 문자 무섭네요 6 cafe 2012/12/31 4,390
201949 문재인님 사랑고백 동영상 보셨어요? 8 볼수록 매력.. 2012/12/31 2,017
201948 (엠팍) 휴게소에서 문재인 만남 7 어머 2012/12/31 4,160
201947 옆집 고양이 죠오지 4 gevali.. 2012/12/31 1,399
201946 이시간..잠이 안오네요... .. 2012/12/31 592
201945 세우실님 요즘 안오세요... 14 ... 2012/12/31 3,540
201944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2012/12/31 13,025
201943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항공마일리지.. 2012/12/31 1,483
201942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그네사랑 2012/12/31 3,754
201941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2012/12/31 3,627
201940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2012/12/31 3,237
201939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2012/12/31 2,343
201938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치루, 치질.. 2012/12/31 1,861
201937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2012/12/31 8,147
201936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ᆞᆞᆞ 2012/12/31 5,995
201935 연말에 시상식 안했으면... 9 ㅎㅎ 2012/12/31 1,900
201934 가슴이 시리도록 아픕니다...슬픕니다. 104 추억만이 2012/12/31 25,905
201933 오늘도 청담동앨리스 결방하나요? 1 보고파 2012/12/31 1,527
201932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는 즐거움 있으세요? 14 사는이유 2012/12/31 4,161
201931 인구주택총조사 비교한 글 13 .. 2012/12/31 2,633
201930 서울에 1500 보증금에 50 월세 내는 원룸 2 시세를 몰라.. 2012/12/31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