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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금의 진실..

.....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2-12-17 23:10:54

그 국정원 여직원이 있던 오피스텔 바로 옆에 아는 사람 사무실이 있어요.

그 오피스텔이 어디냐면 뱅뱅 사거리 역삼초등학교 담장 맞은편이에요.

저도 자주 가봐서 잘 알아요. 뉴스 보고 어머 했다니까요.

하여간 그날 저녁에 카톡으로 뉴스 봤냐고 하길래 무슨 소리냐 그러니까

오늘 난리났다고..

업무때문에 밖에 갔더니 경찰이랑 사람들이 우르르 있는데 왜 그러냐고 하니까
어떤 여자 하나가 경찰이 문 열어 달라고두드리고 초인종 누르고 그러는데도 딱 잠그고 안 열어준다고..

완전 겁없는 여자라고..막 쑥덕거렸대요.

나중에 알고보니 국정원 직원이라며...

그거 듣고 뉴스 틀어보니 진짜 나오더라구요.

그 다음날도 물어보니 문 걸어잠그고 안 나온다구..실시간 중계를..ㅋ

딴 소린데..그 국정원 여직원 날씬하고 인물도 좋다더란 소리도 떠돌았다네요.

편의점에서 들었다면서..ㅋ

 

암튼..문 안 열어주는데 어떡해요..문 따고 들어가요?

그거야말로 주거침입죄죠..

무슨 감금이랍니까...나 참...

 

오늘 운동하러 갔다가 여자를 감금하고 어쩌고 아줌마들이 난리치길래

말해줬어요..별로 효과는 없는 듯...;

 

IP : 210.222.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11:15 PM (128.103.xxx.44)

    새누리당 대단해요. 감금의 정의까지 다시 쓰시고...

  • 2. 그래서.
    '12.12.17 11:20 PM (218.236.xxx.82)

    셀프 감금이라고..-_-

  • 3. 프하하핳
    '12.12.18 12:10 AM (182.218.xxx.169)

    깡....은 대단하나.......브레인은 별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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