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 대한 확신이없으면 하면안되겠죠?

오월이 조회수 : 9,161
작성일 : 2012-12-17 22:14:45

남자친구에 대한 확신이 없는게 아니라
결혼 자체에 확신이 없어요ㅜㅜ
3년사겼고 한번도 안싸울정도로 너무좋고
부모님도 좋아하시는데 결혼 얘기만나오면 너무 부담스럽네요.
남자친구에대한 감정만 생각하면 까짓껏 해버리자 싶은데 살림잘할자신도없고
애들키울자신도없고 아직 철이 덜든것같아요.
제가 원래 물건 하나 살때도 몇번씩 고민하고
많이 신중한편이긴하거든요.
부모님은 곧 노산이다, 그정도사겼으면 서둘러라
하시는데 아 생각만해도 울렁증이 생기네요ㅜㅜ
백퍼센트 확신없이 결혼해도 잘살수있을까요?
그리고 결혼전에 혼자 살아보고 싶은데
별 의미없을까요? 선배님들 조언이 절실해요ㅜㅜ
IP : 110.12.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7 10:32 PM (211.246.xxx.16)

    막상 하니 너무 좋던데요....^^
    닥치면 다해요....남친 3년 사귀고도 좋으면 하셔도 될텐데요~

  • 2.
    '12.12.17 10:56 PM (79.194.xxx.180)

    결혼은 이럭저럭 아주 좋아요^^;결혼 자체보단 육아가 정말 힘들죠;;
    남친분을 사랑하시는데 영영 혼자서만 살 확신 역시 없으시다면 우선 결혼은 하시되 아이를 늦게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
    '12.12.17 11:20 PM (1.244.xxx.166)

    내편하게 독신으로살고 그남자는 딴여자랑 결혼해서 사는 모습 상상해도 괜찮으신지...전 딴여자주기 싫어서 했어요.

  • 4. 확신있는 결혼이 있을까요
    '12.12.18 12:31 AM (211.108.xxx.131)

    만약 혹시라도,겪어보지도 않은 '시'존재에 대해서 보고들은 것만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셔서 그렇다면 안하시는게 좋구요
    그냥 새색시 될 여자의 막연한 불안감이라면 그것때문에 사랑하는 사람 놓치기까지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정말 불안하시면 좀 더 시간을 갖어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892 백년의 유산 6 몰까 2013/04/20 2,673
244891 저희집 잡곡밥 비율좀 봐주세요~ 5 주부2단 2013/04/20 2,420
244890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3 하양구름 2013/04/20 11,289
244889 고양이 중에 특별히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종이 9 2013/04/20 4,897
244888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575
244887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1,040
244886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700
244885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847
244884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508
244883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953
244882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605
244881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2,121
244880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639
244879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982
244878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836
244877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486
244876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6,045
244875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93
244874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575
244873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1,047
244872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165
244871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756
244870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750
244869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544
244868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