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어머니전 보고 있는데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어머니편도 있어요

지금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12-12-17 22:08:36
7화에 나오거든요. 
아주 어릴 때 엄마 금고에서 돈을 훔치셨는데, 어머니가 각목으로 20대 때리시고
운영하시던 양장점까지 접고 아예 폐업해 버리셨대요.
정말 훌륭한 분들 뒤에는 강단있는 모친이 있는 거 같아요. 

의로운 분이시네요.
동료들과의 관계 참 어려울 거 같은데,
경찰을 정말로 사랑하셔서 내린 결단같아요. 
IP : 58.236.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7 10:16 PM (121.135.xxx.80)

    근데 어머님은 박근혜지지한데요

  • 2. 그런데요.
    '12.12.17 10:18 PM (121.147.xxx.224)

    예전엔 종종 그러한 어머님들 많으셨던거 같은데 요즘은..
    만약 요 근래에 여기 82 게시판에
    '아이가 돈에 손을 대서 각목으로 20대 때리고 가게 폐업했어요.' 하면..
    댓글들 중에 강단있게 잘 하셨다.. 라는 말도 있겠지만
    대부분 너무했다, 애 마음 많이 다쳤겠다, 강단있다는 사람은 뭐냐.. 막 그럴거 같기도 해요.

  • 3. 그러게요
    '12.12.17 10:20 PM (221.139.xxx.8)

    아까 토론회에서 그걸 밝히시더군요.
    전 국정원직원이 제보한거나 표교수님이 말씀하시는게 다 그 조직을 너무 사랑하셨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부심을 가져야될 자기조직이 저렇게 망가져가는게 참담하다고 말씀하시는 저분을 보면서 음지에서 자괴감에 젖어있지말고 이번기회를 조직을 바로잡을 기회로 생각하시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 4. 럭키№V
    '12.12.17 10:25 PM (119.82.xxx.45)

    박근혜의 수조원대 재산이 그 애비인 박정희가 총칼로 위협해서 뺐은 거라는 사실은 모르시나 보네요..

  • 5. 자식이
    '16.3.9 2:53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잘됐으니 '강단' 이라고 표현하지...
    잘못됐으면 '어머니의 폭력성' 때문이라고 할 내용이네요...
    저렇게까지 안해도 아이 나쁜 버릇 고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07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어요. 1 허탈합니다 2012/12/20 573
196006 중요한 것 1 nn 2012/12/20 373
196005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7 2012/12/20 828
196004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천개의바람 2012/12/20 847
196003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26 ... 2012/12/20 2,502
196002 이 분노 그대로 5년후를 준비합시다. 6 아쉽지만 2012/12/20 458
196001 2030 그정도면 투표 많이 한거래요 4 ... 2012/12/20 1,000
196000 동정심도 버렸어요 7 시골댁 2012/12/20 1,026
195999 그냥 노인네들 몰빵으로 박근혜 밀어준거네요,,그래서 졌음. 1 . 2012/12/20 623
195998 여론조사 이번 대선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 분석.txt 21 .. 2012/12/20 2,855
195997 미국서 공부하는 아들과 통화 하다끝내 울었어요. 11 아들아미안... 2012/12/20 2,296
195996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4 바람 2012/12/20 859
195995 또 다시 기다립니다. 2 ㅠ.ㅠ 2012/12/20 295
195994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119
195993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524
195992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407
195991 불쌍하다고 뽑힌 대통령 1 웃프다ㅡ^ 2012/12/20 620
195990 가만히 계세요 6 ... 2012/12/20 789
195989 우리팀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3 소나무6그루.. 2012/12/20 528
195988 82님 찻잔속 태풍이였습니다.그러나 아름다웠습니다. 20 틈새꽃동산 2012/12/20 1,610
195987 아이들이 읽어야할 역사 근현대사책 추천 바랍니다 5 ㅇㅇ 2012/12/20 682
195986 이제 지역카페를 떠나야겠어요,, 수준 안 맞아서 진짜... 8 쾌걸쑤야 2012/12/20 1,185
195985 일산동구서구 화이팅! 덕양구도 화이팅!!! 13 일산아줌마 2012/12/20 1,170
195984 인정할 건 인정하자. 1 그냥 진거다.. 2012/12/20 369
195983 문재인님, 죄송합니다. 1 한나푸르나 2012/12/20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