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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표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

griseta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2-12-17 21:28:15

남미에 남자친구랑 유학와서 살고 있어요.
방학이 되어서 18일에 들어가는 표를 10월쯤에 남자친구가 구했는데, 입국일이 언제냐 물으니 19일이래요.
점심시간 쯤에 공항에 도착하니 얼른 집에 가서 투표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어제 비행기표를 뽑아보고서는 쥐구멍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알고보니 입국일이 20일이라네요.
어떡해요 내 표 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깜짝 놀래서 ㅂㄱㄴ 당선되면 우리 헤어져!!! 하고
큰 소리로 소리질렀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말만 믿고 확인 안해본 제 잘못이겠죠... 부재자 투표 신청할 시간도 있었는데...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저 대신 꼭 투표해주세요..... T.T

IP : 181.28.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속
    '12.12.17 9:29 PM (223.62.xxx.100)

    남미판 문재인 응원 ucc만들어 자정 전에 배포하세요.

  • 2. 하하하하
    '12.12.17 9:34 PM (121.165.xxx.189)

    첫댓글님, 보속 ㅋㅋㅋㅋ 원글님 보속의 뜻 아실까요? ㅋㅋㅋㅋ

  • 3. ....
    '12.12.17 9:36 PM (182.209.xxx.178)

    님이 못 오니까 전화라도 돌리세요.
    투표 안할것 같은 사람한테요

  • 4. ....
    '12.12.17 9:36 PM (61.102.xxx.234)

    에구... 아까워서 어떡해요.

  • 5. ...
    '12.12.17 9:37 PM (116.32.xxx.136)

    이런이런...아쉬운표하나 놓쳤군요..아 둘인가요? 남자친구꺼까지? 저 투표하러가요 ㅎㅎ두표 무지아쉽지만..그대신 원글님 기도해욧! ㅋㅋ종교종류 불문하고...간절히 기도해요! ㅎㅎ

  • 6. 한국에
    '12.12.17 9:38 PM (101.115.xxx.252)

    한국에 보수 성향인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 투표 제대로 하게 설득해 주세요.
    전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박** 되면 한국 안가고 여기서 눌러 살겠노라고, 투표 제대로 해달라 협박아닌 협박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 여기서 재외국민 투표 했구요.

  • 7. 마니또
    '12.12.17 9:40 PM (122.37.xxx.51)

    독려하며 많이 듣는말
    왠 정치관심,
    나대신 투표해줘잉...

  • 8. 기왕 오실거
    '12.12.17 9:51 PM (121.88.xxx.168)

    날짜조정해서 내일이라도 오시리면 저의 욕심이겠죠?ㅠㅠ

  • 9. 아싸라비아
    '12.12.17 10:32 PM (119.67.xxx.200)

    윗님들 말씀대로...
    한국에 계시는 보수성향 표 두개 확실히 단도리 해두시는걸로~~^^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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