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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움직이는 사람이 없는데 아래집에서 왔어요

이상해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12-17 20:45:44
아이들은 컴퓨터하고 침대에 누워공부하고
저는 소파에서 티비 보는데 아래집에서
올라왔어요 쿵쿵거린다고
몇일 전에도 밤11시 넘어서 경비실에서
인터폰 왔어요
밤에 뭐하냐구요 항의가 들어왔다고
그때도 애들 시험공부 하고 있었는데
빨리 걷는듯 쿵쿵 거린다는데
이상해요
우리 윗집이 많이 뛰는것 같은데 이소리가
두층 밑에까지 들리지는 않을거 같은데
이상해요 아이들도 중학생이어서
항의 받을 나이는 아닌것 같은데
억울한 느낌이 드네요
원인이 뭘까요
IP : 61.98.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8:51 PM (121.135.xxx.39)

    몇달동안 천장이 무너지는것 같아도 참고 또 참다
    얼마전 윗층에 올라갔더니요...
    그댁도 피해자..
    무려 4층을 뒤흔들더이다..저희 1층인데 이사온 4층에서 아빠랑 아이가
    미친듯이 악쓰며 공놀이중!
    관리소에서 민원들어 왔으니 주의하시라고 했더니 그후로 조용해졌어요
    복도에 나가셔서 소리를 들어보세요..

  • 2. ^^
    '12.12.17 8:52 PM (180.66.xxx.2)

    층간소음은 원래 한, 두집 건너 뛰어서 들릴 수도 있어요.
    대각선으로도 소음이 갈 수 있다 하더라구요.
    저희 언니도 언니 윗집이 엄청나게 쿵쿵대고 뛰는 집이었는데, 아랫집에서 몇 번이나 올라와서 싸우고 죽이네 살리네, 경찰을 부르네 난리났었는데, 결국 조카들이 불 다끄고 자는 한밤중에 올라와서 보고는 뻘쭘~해서 내려갔다고 하더라구요.
    아랫집에 내려가서 이러이러하다 설명을 한번 해보세요.
    님의 윗집이 그렇다고 말씀도 하시구요.

  • 3. 어쩌면
    '12.12.17 8:53 PM (203.142.xxx.231)

    원글님 옆집 소리가 벽타고 원글님네 아랫층으로 들렸을지도 몰라요.


    1 ㅣ 2
    ------
    3 ㅣ 4

    이런 구조일 경우 원글님네가 2번 집일때 1번집에서 뛴 소리가 벽을 타고 내려갔는데 원글님네 아랫층인 4번집에선 2번인 원글님네가 뛰었다고 착각하고 올라온 거죠.

    의외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 4. 그래서
    '12.12.17 9:49 PM (58.240.xxx.250)

    전 윗집이 미친듯이 뛰면 우리집이라고 오해받을까봐 아랫집에 인터폰해서 얘기해 줬습니다.

    웃으면서, 저희집 아니예요...라고요.
    아랫집에서 안 그래도 뭔 소린가 했다면서 고마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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