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움직이는 사람이 없는데 아래집에서 왔어요

이상해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2-12-17 20:45:44
아이들은 컴퓨터하고 침대에 누워공부하고
저는 소파에서 티비 보는데 아래집에서
올라왔어요 쿵쿵거린다고
몇일 전에도 밤11시 넘어서 경비실에서
인터폰 왔어요
밤에 뭐하냐구요 항의가 들어왔다고
그때도 애들 시험공부 하고 있었는데
빨리 걷는듯 쿵쿵 거린다는데
이상해요
우리 윗집이 많이 뛰는것 같은데 이소리가
두층 밑에까지 들리지는 않을거 같은데
이상해요 아이들도 중학생이어서
항의 받을 나이는 아닌것 같은데
억울한 느낌이 드네요
원인이 뭘까요
IP : 61.98.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8:51 PM (121.135.xxx.39)

    몇달동안 천장이 무너지는것 같아도 참고 또 참다
    얼마전 윗층에 올라갔더니요...
    그댁도 피해자..
    무려 4층을 뒤흔들더이다..저희 1층인데 이사온 4층에서 아빠랑 아이가
    미친듯이 악쓰며 공놀이중!
    관리소에서 민원들어 왔으니 주의하시라고 했더니 그후로 조용해졌어요
    복도에 나가셔서 소리를 들어보세요..

  • 2. ^^
    '12.12.17 8:52 PM (180.66.xxx.2)

    층간소음은 원래 한, 두집 건너 뛰어서 들릴 수도 있어요.
    대각선으로도 소음이 갈 수 있다 하더라구요.
    저희 언니도 언니 윗집이 엄청나게 쿵쿵대고 뛰는 집이었는데, 아랫집에서 몇 번이나 올라와서 싸우고 죽이네 살리네, 경찰을 부르네 난리났었는데, 결국 조카들이 불 다끄고 자는 한밤중에 올라와서 보고는 뻘쭘~해서 내려갔다고 하더라구요.
    아랫집에 내려가서 이러이러하다 설명을 한번 해보세요.
    님의 윗집이 그렇다고 말씀도 하시구요.

  • 3. 어쩌면
    '12.12.17 8:53 PM (203.142.xxx.231)

    원글님 옆집 소리가 벽타고 원글님네 아랫층으로 들렸을지도 몰라요.


    1 ㅣ 2
    ------
    3 ㅣ 4

    이런 구조일 경우 원글님네가 2번 집일때 1번집에서 뛴 소리가 벽을 타고 내려갔는데 원글님네 아랫층인 4번집에선 2번인 원글님네가 뛰었다고 착각하고 올라온 거죠.

    의외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 4. 그래서
    '12.12.17 9:49 PM (58.240.xxx.250)

    전 윗집이 미친듯이 뛰면 우리집이라고 오해받을까봐 아랫집에 인터폰해서 얘기해 줬습니다.

    웃으면서, 저희집 아니예요...라고요.
    아랫집에서 안 그래도 뭔 소린가 했다면서 고마워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160 속상한 내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네요...ㅠ.ㅠ 2 ... 2013/01/06 1,507
203159 인천 산곡동에서 서울역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5 지민 2013/01/06 797
203158 도와주세요ㅜㅜ 커터칼에 찔린 후의 찌르는 듯한 내부통증... 16 제발요 2013/01/06 12,649
203157 1호선 라인에서 자취하시는 82언니들께 문의드려요 4 새집 2013/01/06 1,695
203156 KBS n 스포츠(케이블)에서 연아 경기 재방하네요. ^^ 2013/01/06 773
203155 국정 잘못하고도 뻔뻔하게 자찬하다니 1 샬랄라 2013/01/06 769
203154 빌라에 욕실이 두개인 집은요 15 추운하루 2013/01/06 4,556
203153 노트북 17인치로 사고 싶은데 찾기가 힘드네요. 어떤거 사면 좋.. 8 노트북 2013/01/06 2,493
203152 결혼 준비 하면서 느끼는 것....(남자들이 억울할 거 같긴 함.. 27 ... 2013/01/06 7,936
203151 스타벅스 다이어리 10 궁금한 건너.. 2013/01/06 3,505
203150 집 매매 후 1년안에 팔아보신 분 있으세요? 1 문의 2013/01/06 2,477
203149 남편한달 용돈 얼마 주세요? 4 ... 2013/01/06 1,546
203148 허접한 코트위에... 2 궁금 2013/01/06 1,965
203147 짧은 대선얘기 2 중도층? 2013/01/06 939
203146 오븐고장인지.석영관에 불이 안켜지네요. 2013/01/06 992
203145 인터넷주민등록증 도용되면 어디까지 피해를 보는지..ㅠㅠ 1 ,,,, 2013/01/06 2,299
203144 일룸 애들 책장을 옮기려는데, 안 움직여요ㅜㅜ 대이동 2013/01/06 1,090
203143 백년의 유산에서 유진이 입은 누빔 패딩... 3 마음비우기2.. 2013/01/06 2,591
203142 뽁뽁이 불투명 유리에 붙이면 안되나요? 4 ... 2013/01/06 5,270
203141 저를 왕따시킨 대학교선배가 너무 미운데요 9 Tyu 2013/01/06 5,126
203140 조성민씨 죽음을 보니 삶이 덧없네요 34 생의 한가운.. 2013/01/06 17,746
203139 인터넷 가계부 추천해주요 4 새해에는 2013/01/06 1,915
203138 삼성의료원 공황장애 선생님. 1 수정은하수 2013/01/06 1,843
203137 뱅기탈때 귀 아픈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3 노하우 2013/01/06 2,730
203136 십알단 할매가 준공무원 시켜주나보네요 9 참맛 2013/01/06 17,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