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를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투표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2-12-17 19:55:16
택시만 타면 요즘 기사님들이 아주 박근혜씨 찍으라고 난리에요

한달정도 택시타면서 한분 빼고는 전부 박근혜씨 찍으라고하더라고요
문재인님이 대통령되면 빨갱이라 나라를 말아먹을거다
이러면서요 ㅎㅎㅎ
세금 많이 내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박근혜씨가되면
서민을 위한정책을한다고 침튀겨가며 말하더라고요
택시만타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저는 구미사람은 아니지만 구미살고있는데 여기 넘 심하네요

IP : 220.122.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분들
    '12.12.17 7:56 PM (1.238.xxx.44)

    5년전에도 mb 찍었을거 아니에요??
    그동안 살림살이 폈대요???운전하면서 라됴좀 들었으면 상황파악이 됐을텐데..
    낙하산 재처리 방송만 들었나...

  • 2. 투표
    '12.12.17 7:58 PM (220.122.xxx.218)

    아까탄 택시 기사님도 내릴때까지 연설을 하더라고요

  • 3. 15년간 정치했다고
    '12.12.17 8:0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맨날 자랑하더만..
    그동안 서민을 위한 정책 어떤걸 이뤄놨는지 한번 물어보시지...

  • 4. 구미사람
    '12.12.17 8:00 PM (110.70.xxx.218)

    구미에서 20년 사는 사람이네요
    여긴 버스가 영안좋아서 택시탈일이 많죠
    저는 정치적색깔보단 담배냄새에
    진한농담들을 많이 해서 힘들어요
    여기선 그래서 차를 많이 끌고다니죠

    전 핸폰하거나 전화해서 말할건수를 만들지않네요

  • 5. 궁금
    '12.12.17 8:04 PM (220.122.xxx.218)

    요즘 특히 택시기사님들이 심하더라고요
    세번째댓글님 말씀처럼 언쟁하다 사고날까
    걱정도되고 그러네요
    요즘 세상이 무섭기도하고 예민한 부분이라서요
    택시타는게 두려울정도로 스트레스 받았어요

  • 6. 인천
    '12.12.17 8:11 PM (115.126.xxx.82)

    오늘 택시탔는데 젊디 젊은 기사님이 TV조선을 보고 고개를 끄덕대고 있더라고요.
    30분정도 타고 가는데 정말 속에 열불이 올라서 가다가 세워달라 그랬네요.
    토할거 같아서 더는 못타고 가겠더라구요.
    오전에 어제 토론회에 대해 뭐라뭐라해대는데 아~진짜..
    그 택시 기사 뒤통수 한대 치고 싶은걸 꾹 참고 내렸습니다. 재수없어~

  • 7. 서울2
    '12.12.17 8:51 PM (110.70.xxx.145)

    임산부라 최근 두세달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요.
    제가 탄 택시기사님들은 다 100% 그네할멈
    다 싫어하시던데...그래서 아주 신나게 대화나누고 내렸어요.
    다들 확실하게 최악이 뭔지 정확히 아시고
    최악은 피해야한다고 하시던데요.
    그중엔 머리 희끗하신 영감님도 계신데
    독재! 얘기하시면서 막 열내시고..
    아쥬 흐뭇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103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26 ... 2012/12/20 2,565
197102 이 분노 그대로 5년후를 준비합시다. 6 아쉽지만 2012/12/20 519
197101 2030 그정도면 투표 많이 한거래요 4 ... 2012/12/20 1,067
197100 동정심도 버렸어요 7 시골댁 2012/12/20 1,094
197099 그냥 노인네들 몰빵으로 박근혜 밀어준거네요,,그래서 졌음. 1 . 2012/12/20 679
197098 여론조사 이번 대선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 분석.txt 21 .. 2012/12/20 2,933
197097 미국서 공부하는 아들과 통화 하다끝내 울었어요. 11 아들아미안... 2012/12/20 2,364
197096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4 바람 2012/12/20 919
197095 또 다시 기다립니다. 2 ㅠ.ㅠ 2012/12/20 338
197094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175
197093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573
197092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469
197091 불쌍하다고 뽑힌 대통령 1 웃프다ㅡ^ 2012/12/20 666
197090 가만히 계세요 6 ... 2012/12/20 845
197089 우리팀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3 소나무6그루.. 2012/12/20 591
197088 82님 찻잔속 태풍이였습니다.그러나 아름다웠습니다. 20 틈새꽃동산 2012/12/20 1,671
197087 아이들이 읽어야할 역사 근현대사책 추천 바랍니다 5 ㅇㅇ 2012/12/20 731
197086 이제 지역카페를 떠나야겠어요,, 수준 안 맞아서 진짜... 8 쾌걸쑤야 2012/12/20 1,245
197085 일산동구서구 화이팅! 덕양구도 화이팅!!! 13 일산아줌마 2012/12/20 1,227
197084 인정할 건 인정하자. 1 그냥 진거다.. 2012/12/20 422
197083 문재인님, 죄송합니다. 1 한나푸르나 2012/12/20 615
197082 남탓은 하지 맙시다 무명씨 2012/12/20 438
197081 반야심경 들으실 분만 오세요. 7 ... 2012/12/20 1,178
197080 대통령당선자가 사고 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8 ... 2012/12/20 1,612
197079 패인을 남들에게 돌리지 마세요 3 .... 2012/12/20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