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합격 연락은 오밤중에 오기도 하나 보죠?

긴급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2-12-17 18:39:27

친구 아이가 수시 다 떨어졌다고, 대학을 가니 못 가니 하소연 하길래...

밤 열두시가 넘도록 아는 한도에서 정보도 주면서 카톡으로 대화 나누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이 아이가 조용하더니...느낌표 여러개 찍어 가면서 수시합격 연락이 왔다는 겁니다.

 

저도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엉겁결에 축하인사 나누고 보니, 새벽 한시가 훌쩍 넘었던데, 그렇게 늦게라도 갑자기 합격여부를 알 수가 있나 보죠?

 

대학입시의 급박함을 미리 제대로 느꼈습니다.ㅜ.ㅜ

IP : 58.240.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7 6:41 PM (211.237.xxx.204)

    그래서 연락 잘 받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잘못해서 연락을 못받으면 다음순위로 넘어간다고 ~

  • 2. ^^
    '12.12.17 6:44 PM (121.152.xxx.134)

    제가 대학에 근무했었습니다.
    그 기간되면 직원들 당연히 야근해요.
    명단 쭈욱 가지고 체크해가면 녹음 해가면서요.
    이름이랑 여러가지 신상정보 확인하고 꼭 본인에게 전합니다.
    잔다면 깨워서라도 전하고 녹음해 놓습니다.

  • 3. 울딸은
    '12.12.17 6:45 PM (1.238.xxx.44)

    지난주 오후 2시반에 담임샘이 아직 전화 못받았냐고..
    순위 1번이라 당연히 됐는줄 알았는데ㅡ 연락이 없어서 아이가 씻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담임샘이 전화하시는동안 전화가 왔었어요.부랴부랴 다시 전번 눌르니 통화중....
    대학 교무처에 전화해서 과,이름 대고 일순위인데,통화중 전화왔다가 연락 못받았다고 하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20분 있다가 학교서 전화 받고 근처 은행가서 예치금 입금했네요. 하루가 참 길었어요.

  • 4. 원글이
    '12.12.17 7:04 PM (58.240.xxx.250)

    네? 연락 못 받으면, 다음 순번으로요?
    ㅜ.ㅜ

    아, 일일이 본인 확인하시고, 녹취하고 하시는군요.
    우리 땐 그냥 전화음성녹음으로 확인했었는데...

    위에 울딸은님, 그래도 어찌 됐든 따님 합격 축하 드려요.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712 고구마맛탕 만들다가^^;; 1 미스츄 2012/12/18 714
193711 저 오늘 김 정숙 여사님 만났어요~^^ 35 내일이면 된.. 2012/12/18 4,324
193710 표창원교수님 2차 토론 3 떨림 2012/12/18 1,372
193709 이와중에..학교폭력 문의드려요.. 죄송요ㅠ (조언절실) 9 초5엄마 2012/12/18 1,774
193708 새누리 네가티브 이젠 짜증만 나네요 2 투표합시다 2012/12/18 566
193707 아 지금 한겨레 보다 이런 쓰레기 기사를 봤네요 3 네거티브 안.. 2012/12/18 1,239
193706 그냥 눈물이... 노무현, 또다시 ‘친구 문재인’ 선거운동? 노무현전대통.. 2012/12/18 1,011
193705 울시어머니 설득 성공했어요 !! 6 whdekf.. 2012/12/18 1,576
193704 투표하면 이깁니다.. 99프로 2012/12/18 304
193703 지금 jtbc 전원책 나와서 나꼼수 호외 비웃네요 15 소울푸드 2012/12/18 2,813
193702 1번 텃밭 시댁 어른들께 전화드렸어요 3 강원도 2012/12/18 880
193701 도대체가 근거 없는 박근혜 믿음의 정체가 뭘까요?? 종교네요, .. 6 깐풍기 2012/12/18 789
193700 급질)고 3 대학생 수학 과외 얼마가 적정선인가요? 15 마누 2012/12/18 1,773
193699 26년 오늘 봤네요 휴 2 .. 2012/12/18 821
193698 역사상 무식한 지도자가 성공한 사례는 없습니다. 8 역사 2012/12/18 1,630
193697 나는 꼼수다 언제 방송하나요?? 7 folli 2012/12/18 1,006
193696 이 와중에 택배 포장 질문~ 3 택배 2012/12/18 272
193695 어르신들도 꼼수쓰고계심 5 캬ㅇ 2012/12/18 1,222
193694 결심했어요. 7 오늘 2012/12/18 857
193693 몇 시간 만이라도 다단계..합시다. 5 좋은날 만들.. 2012/12/18 744
193692 장터에서 구입한 옷에 대한 얘기... 먼저 82님들께 조언을 .. 20 휴.. 휴 2012/12/18 3,028
193691 대선 하소연 1 ㅠㅠ 2012/12/18 294
193690 동네엄마가 박근혜 찍어라며 2 깜놀 2012/12/18 1,567
193689 내일 다들 약속 지키고 투표해야 할텐데... 1 아놔 2012/12/18 294
193688 지금동대구역에 내렸는데 5 미르 2012/12/18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