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들 점심모임이 있었습니다.
울동네도 여당 텃밭이라 엄마들 봐가며 제가 선거 얘기 꺼내는데 , 오늘은 자연스레 저절로 얘기가 나오네요.
다들 하는말이 박근혜 그정도일줄 몰랐다구요.
오호라~! 이때다 싶어 제가 어제 새벽3시까지 82한 내용 요약해 엄청 얘기 해줬죠. 한마디로 웃음의 도가니~!
아무래도 엄마들이다 보니 오늘 나온얘기도 교육얘기에서 먹거리 얘기였는데, 제가 양념을 더해서 불량식품과 선행학습방지 까지 너무 즐거운대화였습니다.
오홀 4표 확보 !! 저빼고 다 직장맘들인데 어떻게 시간을 쪼개 만났거든요. 흐뭇흐뭇 했답니다.
분위기가 이전 박원순 시장님 투표할때 같아요. 그때도 이렇게 젊은엄마들(그래봐야40대초)은 박시장님 많이 지지했거든요 ~! 낼 너무 기대됩니다.
전 낼 여행가서 부재자 투표하고 왔는데, 외국에서 티비에 나오겠죠? 그럼 호텔에서 식구들과 샴페인 시켜 건배해야겠어요. 아,, 82 못들어가서 어쩌나 ~!!!!!!! 맘이 설레어 여행하면서도 콩밭에 가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