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운 자여 배운 값을 해라

분당 아줌마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2-12-17 16:42:47

제가 친구들에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남보다 더 배우면 뭐 합니까?

남보다 더 배워서 나만 잘 먹고 잘 살려고 든다면 그건 아닙니다.

배웠으면 배운만큼 더 베풀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내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최고의 여고와 여대 나와서 잘 먹고 잘 사는 60대 여성들

뭐 저하고 나이 차도 그닥 안 납니다.

저한테 빨갱이라고 합디다.

수첩 또래인데 제가 예 하고 왔네요.

 

책을 달달 외웠을 지 몰라도 그 분들은 참 안스럽습니다.

배울만큼 배운 분도 깨어있지 않으면 80대 무지랭이 노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투표독려하면서 뭐 안 좋은 이야기도 좋은 이야기도 듣지만 할 말 없으면 빨갱이를 찾는 분들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빨갱이라고 하는 이는 나 무식해와 동의어인거죠.

 

저렴한 두뇌를 가진 신 분들 수첩과 여행이나 보내드렸으면 좋겠어요.

빨간 옷 ㅊ입고

IP : 175.196.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49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159
    233048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115
    233047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90
    233046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381
    233045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980
    233044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기다려곰 2013/03/21 1,925
    233043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봄날씨 2013/03/21 1,535
    233042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쩜쩜 2013/03/21 2,922
    233041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외며느리 2013/03/21 20,403
    233040 색깔이요 4 알려주세요 2013/03/21 673
    233039 29일출국해요 런던 파리예정인데 조언부탁드려요 9 지독한감기앓.. 2013/03/21 1,091
    233038 지금 ebs 나오는 왕따학생 너무 안타깝네요 2 휴.. 2013/03/21 2,072
    233037 아 조정치 광고 웃긴다 5 ㅋㅋㅋㅋ 2013/03/21 2,084
    233036 쌀든 물 귀찮아 그러는데요 1 이러면요? 2013/03/21 764
    233035 런닝머신하고나서 발톱에 멍들었어요ㅠㅠ 카멜리앙 2013/03/21 1,586
    233034 꿀꿀해서 3 야옹 2013/03/21 495
    233033 야돔 쓰보신분들? 4 깐네님 2013/03/21 1,266
    233032 1990년대 월급.. 19 과거엔? 2013/03/21 15,443
    233031 마트에서 파는 들기름중 괜찮은것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3/03/21 1,179
    233030 남학생들 냄새.. 11 나비잠 2013/03/21 4,014
    233029 멜라루카 이거 다단계 맞죠? 5 쩜쩜 2013/03/21 31,600
    233028 검찰 수사받는 원세훈 원장, 실제 처벌 이어질까 세우실 2013/03/21 625
    233027 헬스 한달 반...많이 바라지도 않았다만.. 7 어이쿠 2013/03/21 2,543
    233026 어느 패션디자이너가 한 말인데 어캐 생각하세요 ? 51 음.. 2013/03/21 17,785
    233025 영어 한줄만 해석 부탁드려요. 2 ㅇㅇ 2013/03/21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