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운 자여 배운 값을 해라

분당 아줌마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2-12-17 16:42:47

제가 친구들에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남보다 더 배우면 뭐 합니까?

남보다 더 배워서 나만 잘 먹고 잘 살려고 든다면 그건 아닙니다.

배웠으면 배운만큼 더 베풀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내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최고의 여고와 여대 나와서 잘 먹고 잘 사는 60대 여성들

뭐 저하고 나이 차도 그닥 안 납니다.

저한테 빨갱이라고 합디다.

수첩 또래인데 제가 예 하고 왔네요.

 

책을 달달 외웠을 지 몰라도 그 분들은 참 안스럽습니다.

배울만큼 배운 분도 깨어있지 않으면 80대 무지랭이 노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투표독려하면서 뭐 안 좋은 이야기도 좋은 이야기도 듣지만 할 말 없으면 빨갱이를 찾는 분들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빨갱이라고 하는 이는 나 무식해와 동의어인거죠.

 

저렴한 두뇌를 가진 신 분들 수첩과 여행이나 보내드렸으면 좋겠어요.

빨간 옷 ㅊ입고

IP : 175.196.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355 길을 걸으면서 담배피는 인간들. 24 .... 2013/01/31 2,551
    213354 백지연 무릎팍 나왔네.. 피플 인사이드에 강호동 나오나!!! 1 욜링이 2013/01/31 1,474
    213353 남편꼴보기싫으니그식구들도싫어요 1 명절시러 2013/01/31 1,115
    213352 백지연,이쁘네요..1964년생 이던데.. 31 가키가키 2013/01/31 15,393
    213351 아이와 둘이 제주여행 훌쩍 떠나려고요. 도움좀 5 여행 2013/01/31 1,893
    213350 시골버스에서 ㅋㅋ 4 .. 2013/01/31 1,550
    213349 90세할머니 입원문제로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8 막내 2013/01/31 1,860
    213348 결혼 10주년 선물 팁 좀 주세요 3 남편... 2013/01/31 2,652
    213347 고구마 빼떼기 아시는분 4 ...,. 2013/01/31 1,816
    213346 ‘자발적 간첩’ 재판에 현직 ‘통일부 차관’ 증인 채택 1 통일늦둥이 .. 2013/01/31 385
    213345 리코타 치즈, 실패의 원인이 뭘까요? 9 해리 2013/01/31 7,038
    213344 ‘작전꾼’ 주식전문가 돈 받고 출연 PD 기소 - 못 믿을 증권.. 1 참맛 2013/01/31 608
    213343 12개월 아기가 꿀을 먹었어요. ㅠ.ㅠ 12 수수팥떡 2013/01/31 11,819
    213342 82 명언 중에 7 티벳인 2013/01/31 3,207
    213341 죄송하지만요..갑작스런 변비는 왜 생기나요 2 지송 2013/01/31 2,161
    213340 방통대 유아교육과 완전 세?잖아요 왜그런거예요? 3 방통대 2013/01/31 3,049
    213339 진짜 잘생겼던 오빠 16 스노피 2013/01/31 4,338
    213338 연체대금납부시 본인이 꼭 가야해요?? 3 농협카드 2013/01/31 524
    213337 49세 경력 단절녀 10 49세 2013/01/31 3,612
    213336 대안고등학교 들어가기 힘든가요?? 4 영어샘 2013/01/31 1,428
    213335 좋은건가요? 1 우엉 향이 .. 2013/01/31 596
    213334 억지가 유머가 된다 시골할매 2013/01/31 379
    213333 국정원女 아이피 바꿔가며 '의원비판글' 셀프추천 7 뉴스클리핑 2013/01/31 580
    213332 한끼떼울 토스트.추천해주세요. 2013/01/31 446
    213331 김완선 얘기나와서..궁금한점. 4 의문 2013/01/31 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