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12-17 15:39:00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시행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어제 자청해서 민주당이 최근 제기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 터무니 없는 모략이라고 주장하면서 한 말입니다.
 
 
 
 
"세상에 제가 불법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나.. 불법 선거사무실이 적발되니까 물타기를 하는 것이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말입니다.
문 후보는 선관위가 적발해서 검찰에 고발한 여의도 오피스텔의 불법 SNS 선거운동에 대해서 박 후보가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현재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는 유럽도 미국도 아닌 한국에서 온 나윤선이다"
 
프랑스의 경제 일간지 레 제코에서 평한 말입니다.
 
 
 
 
"나윤선이 노래할 때 모든 음들이 스스로 스윙하고 있었다"
 
독일 더 보그지의 평이기도 합니다.
풍부한 목소리, 뛰어난 보컬,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씨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의 주인공입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389695&page=1&bid=focus13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우리의 전략은 중간 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겠다면서 투표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대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말이었습니다.
이 발언이 투표율을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돼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
 
소설가 서해성 씨가 했던 말을 민주당 정동영 고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우리의 지지를 혈서로 보여주겠다"

 
특전사 예비역 인사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한 말입니다.
이들은 검지 손가락을 깨물어 한자로 충성할 충(忠)자의 혈서를 썼습니다.
 
 
 
 
"진정한 보수라면, 친북 좌빨 주장은 집어 치우라"

 
경찰대 표창원 교수의 말이었습니다.
표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러한 내용을 올린 뒤에 경찰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390830&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오늘은 아들 200일 사진 촬영 때문에 스튜디오에 다녀오느라 좀 늦었습니다만,

재미있는 말들이 많아 그냥 넘기기 그래서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

。˚*。 * ˚* 。*  왠지............ 문재인이 될 것 같아요. ( ̄▽ ̄) 。˚*。 * ˚* 。*

♡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 사람이 먼저인 남자 #1219 문재인 ♡

―――――――――――――――――――――――――――――――――――――――――――――――――――――――――――――――――――――――――――――――――――――

IP : 119.6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먼저다
    '12.12.17 3:56 PM (211.189.xxx.157)

    "우리의 전략은 중간 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겠다면서 투표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투표율 높아지면 박근혜 정계은퇴 하는걸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투표 합시다.

  • 2. 이겨울
    '12.12.17 4:04 PM (211.206.xxx.23)

    아들도 있는 분이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930 권영진, 경찰대 교수에게 "법도 모르면서~" 7 흔들리는구름.. 2012/12/17 2,987
193929 의혹이 있어 들어가는 곳마다 임명장이 무더기로 나오는데.. 4 바따 2012/12/17 903
193928 월화 드라마 학교..요즘 교실 풍경이 실제 저렇나요? 12 드라마 학교.. 2012/12/17 3,292
193927 8만원이면 여자 감금하고 스토킹해도 진짜 되나요? 64 표창원신창원.. 2012/12/17 11,195
193926 경상도에 계신 친정아부지 마음바꾸셨습니다. 6 반드시 됩니.. 2012/12/17 2,166
193925 광명철산에서 아이들과 ㅂㄱㅎ~ㅋㅋ 8 아싸마미 2012/12/17 1,661
193924 어떻게 설명하면 아이가 쉽게 이해 할까요? 7 수학문제 2012/12/17 790
193923 그것은 알기 싫다 - [박정희의 우상화]편 버스 갑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2/17 938
193922 낸시랭은 미국시민권자이면서 투표 독려퍼포먼스 하는 거 모순아닐까.. 13 의아 2012/12/17 3,008
193921 [문재인 TV광고] 눈빛이 ㄷㄷㄷ 8 불페너 2012/12/17 1,737
193920 문재인님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지만..이와중에 걱정되는건.. 5 하늘색리본 2012/12/17 1,411
193919 정시로 의대갈정도면 얼마나 수능을 잘친거죠? 14 ... 2012/12/17 5,117
193918 신촌 홍대입구 상습 정체구간이죠? 1 퇴근길 2012/12/17 609
193917 극사실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 8 비밀의 문 2012/12/17 2,959
193916 [엠팍 펌] 혹시 문재인-박근혜 대선 레이스 업그레이드 버전 보.. 4 ... 2012/12/17 1,460
193915 서강대가 1970년에 종합대학교가 되었다는데 8 서강대 있나.. 2012/12/17 2,252
193914 수석 모은것.. 어떻게 정리(매도)하면 좋을가요?? 긍정의에너지.. 2012/12/17 789
193913 박대용기자 트윗!!!...앗싸 4 ... 2012/12/17 4,009
193912 문재인의 아이들 소개합니다^*^(바끄네 아이들은 아래 글 참조).. 4 anycoo.. 2012/12/17 2,027
193911 전 모성애가 부족한거같아요. 10 ㅜㅜ 2012/12/17 2,944
193910 감금의 진실.. 3 ..... 2012/12/17 1,046
193909 죄송한데요..선거날 택배 쉬나요? 3 이 와중에 .. 2012/12/17 3,438
193908 만날 친구 없고 사회 활동 별로 없는 저같은 싱글 있을까요?? 6 독거 여자... 2012/12/17 2,545
193907 문후보님 염색.. 7 .. 2012/12/17 1,949
193906 저도 오늘의 투표 독려 이야기 8 만세 2012/12/1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