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2-12-17 15:39:00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시행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어제 자청해서 민주당이 최근 제기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 터무니 없는 모략이라고 주장하면서 한 말입니다.
 
 
 
 
"세상에 제가 불법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나.. 불법 선거사무실이 적발되니까 물타기를 하는 것이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말입니다.
문 후보는 선관위가 적발해서 검찰에 고발한 여의도 오피스텔의 불법 SNS 선거운동에 대해서 박 후보가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현재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는 유럽도 미국도 아닌 한국에서 온 나윤선이다"
 
프랑스의 경제 일간지 레 제코에서 평한 말입니다.
 
 
 
 
"나윤선이 노래할 때 모든 음들이 스스로 스윙하고 있었다"
 
독일 더 보그지의 평이기도 합니다.
풍부한 목소리, 뛰어난 보컬,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씨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의 주인공입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389695&page=1&bid=focus13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우리의 전략은 중간 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겠다면서 투표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대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말이었습니다.
이 발언이 투표율을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돼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
 
소설가 서해성 씨가 했던 말을 민주당 정동영 고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우리의 지지를 혈서로 보여주겠다"

 
특전사 예비역 인사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한 말입니다.
이들은 검지 손가락을 깨물어 한자로 충성할 충(忠)자의 혈서를 썼습니다.
 
 
 
 
"진정한 보수라면, 친북 좌빨 주장은 집어 치우라"

 
경찰대 표창원 교수의 말이었습니다.
표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러한 내용을 올린 뒤에 경찰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390830&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오늘은 아들 200일 사진 촬영 때문에 스튜디오에 다녀오느라 좀 늦었습니다만,

재미있는 말들이 많아 그냥 넘기기 그래서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

。˚*。 * ˚* 。*  왠지............ 문재인이 될 것 같아요. ( ̄▽ ̄) 。˚*。 * ˚* 。*

♡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 사람이 먼저인 남자 #1219 문재인 ♡

―――――――――――――――――――――――――――――――――――――――――――――――――――――――――――――――――――――――――――――――――――――

IP : 119.6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먼저다
    '12.12.17 3:56 PM (211.189.xxx.157)

    "우리의 전략은 중간 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겠다면서 투표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투표율 높아지면 박근혜 정계은퇴 하는걸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투표 합시다.

  • 2. 이겨울
    '12.12.17 4:04 PM (211.206.xxx.23)

    아들도 있는 분이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88 조현오판결보고 혹시... 4 .. 2013/02/21 1,507
220887 그럼 밥을 도대체.... 16 나낀녀 2013/02/21 3,974
220886 시어머니께 돈을 부쳤는데 6 ........ 2013/02/21 2,425
220885 아파트 현관 보조잠금장치 뭘로 하는게 좋은가요? 1 열쇠 2013/02/21 1,955
220884 일자형냉장고 3도어 제품 좀 검색해주세요. 1 ... 2013/02/21 758
220883 어릴 때 사교육 많이 받으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19 .. 2013/02/21 4,276
220882 남편 친구 만들기 3 아내 2013/02/21 1,063
220881 치루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5 ??? 2013/02/21 1,681
220880 펀드좀 봐주세요... 환매해야할지... 2 /// 2013/02/21 727
220879 세례받기전 성단 성지순례 꼭 가야하는거죠?? 3 .. 2013/02/21 864
220878 애들 어릴땐 돈 못모은다!! VS 애들 크면 돈들어갈때 더 많다.. 18 맞벌이 2013/02/21 3,057
220877 고위공직자 무책임한 언행에 이례적 단죄 세우실 2013/02/21 439
220876 초4 남아인데 글씨를 너무 엉망 입니다. 6 글씨엉망 2013/02/21 1,266
220875 이런 성향이신 분 있으신가요? 6 관계 2013/02/21 1,163
220874 초등학교 6학년 되는 아들 영어학원 상상맘 2013/02/21 564
220873 왕따경험에 대한 치유를 어떻게 하나요? 1 2013/02/21 987
220872 호박고구마 제습기로 말려도돼나요,? 1 보관 2013/02/21 565
220871 (무식한질문일런지몰라도)유무선공유기에 궁금해서 2 블루 2013/02/21 325
220870 실비보험들때요 5 ㅎㅎ 2013/02/21 886
220869 밥할때 노란콩(백태)넣고 해도되나요,? 3 노랑콩 2013/02/21 1,067
220868 겨울외투 몇번안입어도 세탁해야 하나요? 3 겨울옷 2013/02/21 2,004
220867 35개월 남아 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힌것같은데 2 두아이맘 2013/02/21 1,985
220866 비염때문에 넘 힘들어요...먼지많은곳 가면 코가 간질간질... 4 아아 2013/02/21 1,150
220865 다이어트 다이어트 2 ㅌㄹ호 2013/02/21 694
220864 항공사 마일리지로 좌석 업드레이드 하는거요 3 ... 2013/02/21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