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올 김용옥 선생- 혁세격문 전문

외침2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2-12-17 15:24:24

http://news1.kr/articles/937655

여기서 보시고요.

 

밑엔 발췌입니다.

 

우리의 혁명은 열강의 모든 근대적 노략질과 이데올로기적 대결의 결과물인 세계냉전체제를 종식시키는 진정한 세계평화의 출발이다. 동·서의 언어적 편견에서 인간을 해방시키며 남·북의 불필요한 이념의 기미羈縻를 절단하며, 문명과 자연의 조화를 회복하고, 도농都農의 균형을 꾀하고, 세조의 찬탈 이래 끊임없이 왜곡되어온 정의의 패배를 설욕하는 대업이다. 훈구파들의 끊임없는 득세, 선조의 파렴치한 임란책임회피, 그 뒤로 이어지는 노론의 장악, 세도정치, 일본제국의 식민지통치와 친일파의 발호, 이승만의 권력찬탈과 무능한 6·25전쟁대처, 일제 만군출신 박정희의 쿠데타와 유신폭정, 이 모든 흐름이 “불의라도 박박 우겨대면 역사의 정의가 된다”는 왜곡된 가치관에 대한 통렬한 국민적 반성의 기회를 박탈해왔다. 반성이 없는 역사는 미래가 없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투표장에 국민이 오는 것을 꺼려하는 모든 반민족행위자들의 생애에 종막을 드리워라! 그것도 아주 평화롭게! 19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 땅의 깨인 자들이여! 모두 남김없이 투표장으로 가라! 그대들의 투표가 이 민족 모두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리라. 주변의 모든 동포를 설득하여 투표장으로 가라! 이 민족의 기나긴 불의와 독선과 배타와 불인不認의 역사를 끝장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되돌아갈 수 없다! 모든 반동은 그 자체의 힘에 의하여 분쇄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투표장으로 가라!


2012년 12월 17일

도올 김용옥

IP : 211.207.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려라bj
    '12.12.17 3:41 PM (221.142.xxx.73)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하시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ㅠㅠ 승리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196 [도와주세요] 동물을 굶겨죽이는 동물원은 제재를 받아야 합니다!.. 12 동행 2012/12/18 687
193195 서울시교육감후보는 누구? 4 .. 2012/12/18 812
193194 패러디 영상, 편집하고 자막 넣는 거, 어디서 배우나요 ? 4 패러디 영상.. 2012/12/18 639
193193 낼 출근하라고 하는 회사.. 법으로 어떻게 안되나요?ㅠㅠ 6 .. 2012/12/18 1,247
193192 문재인후보님 유세 마무리 회견하시네요~ 4 .. 2012/12/18 1,515
193191 왜 자기 글에 자기가 저렇게 많이 댓글 다나 했더니... 8 왜.. 2012/12/18 1,115
193190 오메.여기가 좌파 아지매들 본거지 82쿡 맞당가? 19 .. 2012/12/18 2,244
193189 냉장 보관해도 되나요? 2 곰국고기 2012/12/18 1,455
193188 창기십자가의 오해와 진실 7 참증인 2012/12/18 2,372
193187 잘 드는 칼 추천 좀 해주세요 8 2012/12/18 2,135
193186 죽전 문재인 유세 다녀 왔어요 9 어제 2012/12/18 1,790
193185 우린 정말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2 이 선거가 .. 2012/12/18 458
193184 나꼼수 김정남 8 아이러브커피.. 2012/12/18 1,996
193183 국정원 엘리트들이 댓글 알바 하느라 ... 8 이런 기사도.. 2012/12/18 1,406
193182 표창원<전>교수님?? 5 무식이탄로났.. 2012/12/18 1,472
193181 표창원 교수님 샤우팅 보고 반성합니다. 5 대단하신분 2012/12/18 2,007
193180 [기도글](12.17)금식16일째, 대적하는 기도.. 5 믿음 2012/12/18 1,401
193179 내가 문재인후보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 고민해결 2012/12/18 619
193178 어제 깜짝 놀란 두가지! 1 죽전유세 2012/12/18 859
193177 표창원교수 토론 언제 또다시 하시나요? 2 지현맘 2012/12/18 1,193
193176 보지도 않았던 신문과 지로 영수증이 오늘 아침 집앞에 놓여있어요.. 1 신문사절 2012/12/18 1,081
193175 남편이 거짓말을 했어요. 12 불량맘 2012/12/18 4,054
193174 12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2/18 810
193173 윤여준 찬조연설을 링크 걸어서 메일로 보내는법? 1 1219 2012/12/18 642
193172 달(Moon)이 차오른다, 가자!!! 6 대통령전문가.. 2012/12/18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