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이 바로 서면 민생은 따라 온다.
그럼 도덕은 어찌 바로 서는가?
부패와 사악의 정권을 바로잡으면 된다.
어떻게 바로잡는가?
투표장으로 가면 된다.
혁명의 권리를 행하라!
인간 보편적 평등의 권리는 반만년 투쟁의 역사로 획득된 것이다.
이 고귀한 권리를 나태로 포기할 것인가.
역사는 선을 지향한다.
유권자 한명이라도 투표장에 오길 두려워하는 세력이 수권의 자격이라도 있겠는가?
국민이여 분노하라
실상을 직시하라
삼일운동을 기억하라
동학운동을 상기하라
반성이 없는 역사는 미래가 없다.
민생이기보다 민본이다.
민중 스스로 역사의 주체성을 갖는 것이다.
투표행위 하나로 반민족 행위자를 심판할 수 있다.
평화롭게.
12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으로 가라!
이 민족의 기나긴 불의를 끝장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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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시국선언, 도올 혁세격문 들으면서 대략 극일부만 써 본 겁니다.
박정희는 우리 오천만년 역사를 "퇴보와 조잡과 반목의 역사"라 단언하고 식민사관을 심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본인이 친일파였기에 반공만을 주무기로 삼아 자신 권력 굳히기에 골몰했습니다.
그에겐 애국도 나라도 민중도 안중에 없었습니다.
민중의 피를 먹고 손에 쥔 지금의 우리 권리, 이것마저 잃을 수 없습니다.
그저 무조건 투표합시다.
한명이라도 더 데려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