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울산, 경남 분들 주변 선거분위기 어떤가요?

리아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2-12-17 14:15:38
원래 부산 출신이고요. 
현재는 경기에 살아서 
고향 분위기를 모르겠어요. 

제 부모님은 그저....제가 꽉잡고 있어서 달님 찍을껀데, 
부모님 말로는 다들 박그네...이런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달님 되겠나...이러시던데, 
체감 분위기는 어떤가요?

혹, 여기 거제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래도, 거제라면 문재인 좀 찍어줄것 같긴한데요. 

자기 고향에서 대통령이 2명이나 배출되는건데, 찍어주겠죠?

부울경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IP : 36.39.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지뽕나무
    '12.12.17 2:19 PM (183.104.xxx.199)

    창원은 유세하는 것도 없고 아예 대선투표하나? 이럴정도로 현수막만 달랑 걸려있는데 다예요
    그냥 조용~~~합니다....

    부산에 계시는 외가쪽은 외할머니랑 큰외삼촌만 빼고 모두 2번입니다. 외할머니는 투표못하시게 친정엄마가 전날부터 모시고 있기로~~ ㅋㅋ
    여기 창원. 시댁쪽도 다~ 2번으로 완료!

    집순이에 이사온지 얼마안돼 다른 분위기를 모르겄어요~~ ;;;;;

  • 2. 리아
    '12.12.17 2:21 PM (36.39.xxx.65)

    아 그렇군요. 창원...경남도지사 선거도 있는데, 분위기가 영 안사는모양이네요.
    그래도 창원은 젊은사람들 많고 하니 .. 결과 잘 나오겠죠?

    제 친척들도 마산, 창원에 많이 사는데, 공무원들이 많아 물어보기가 영 껄끄럽더군요.

    암튼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

  • 3. ...
    '12.12.17 2:27 PM (116.39.xxx.172)

    전창원인데
    유학간딸 처음투표권 생겼는데
    투표도할겸 겸사겸사 나와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모두 2번4번찍는다고 했답니다

  • 4. 경남
    '12.12.17 2:32 PM (221.164.xxx.206)

    내주위에 있는 애엄마들 부동층인줄 알고 열심히 박근혜의 무식함을 알렸더니
    헐~ 정말? 그러면서 놀래주고 조용히 듣기만 하더니 어제 토론한거 어떻더냐
    했더니 대뜸 "나 투표 안해!!!!" 그러더군요.
    알고봤더니 조용한 콘크리트 지지자였던것...또는 아무생각없이 남편따라 그냥...

    원래 콘크리트지지층들 실망했다고 상대방 안찍어요...그냥 기권하지...
    눈치를 보아하니 어제 토론보고 멘붕온것 같더라구요. 남편이 열받아 투표포기 선언하니
    나도 포기~ 그리된듯....헐....

    조용히 설득해 보다가 안되면 그냥 정말로 포기하는지만 지켜볼 생각...ㅠㅠ
    경상도는 정말 답없음요.

  • 5. 대구살아요
    '12.12.17 2:33 PM (14.79.xxx.42)

    지역카페에서도 공방이 상당하네요.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바뀌어야한다는 덧글에 힘이 실리고 있어요. 바깥에 나가면 사방이 박근혜지지자이지만요. 어른들한테 대놓고 문후보 지지하라고는 못해도 젊은분들 바뀌고 있다는데 힘이 나네요.

  • 6. 리아
    '12.12.17 2:33 PM (36.39.xxx.65)

    옹...확실히 진보쪽에 열린 마음이 있긴 하군요. 창원이...
    그래도 이런 글을 읽으니... 좋네요..
    님도 댓글 감사드려요.. 복받으세용^^

  • 7. 리아
    '12.12.17 2:34 PM (36.39.xxx.65)

    새누리 지지자들이 기권하는 것도 참 좋은 소식이죠.

    대구는.... ㅠㅠ 구미는 몰라도 대구는 응원합니다!!!

    님들도 감사~ 복받으세용^^

  • 8. 샹그릴라
    '12.12.17 2:36 PM (125.134.xxx.225)

    부산은 아마 제법 2번이 많이 나올겁니다. 저희 회사 직원이 100여명 정도 되는데 90%는 문재인님 입니다.
    아마도 연령층이 20,30,40대가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문제는 투표율인데 70% 넘으면 당선입니다.
    그래서 투표율이 중요하다 라고 하는겁니다.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주변을 설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 방금 40대 여직원 박근혜 찍는다는거 겨우 문재인님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부산에서 1번을 2번으로 돌려 놓으면 두표의 효과가 발생 됩니다. 원글님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9. 리아
    '12.12.17 2:40 PM (36.39.xxx.65)

    넹!!!! 걱정마세요. 전화부지런히 돌리고 있어용!!!

    님도 화이팅입니다. 복 받으세요~ ^^

  • 10. 마니또
    '12.12.17 3:03 PM (122.37.xxx.51)

    부산 산복도로변 노인층이 많은 동네인데요
    분위기는 반반이네요
    예전같음 절대적 우위지만
    흐름은 무시못하나봐요
    하지만 맛벌이하는 젊은층이 그날 투표할 여건이나 의지가 얼마나 되나가 관건이죠
    지난 총선에선 야당이 30프로이상 나와 사람들도 놀랬어요
    조금 희망을 걸어볼뿐이에요
    6시 마감이 많이 아쉬워요

  • 11. 리아
    '12.12.17 3:07 PM (36.39.xxx.65)

    영주동 근처 사시는가봐요..

    그렇군요. 역시 투표율이 문제네요...

    골든크로스는 지났는데, 그래도 아주 조금 오른거라 투표밖에 답이 없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부산은 희망적이네요. 감사 감사^^ 복받으셔요~

  • 12. 올빼미
    '12.12.17 4:20 PM (112.163.xxx.3)

    울산 15명 정도 되는 사무실인데 두사람만 2번입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워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376 면접볼때 가방이요.. 1 0k 2013/04/07 2,007
239375 천연헤나염색약 왜이제서야 알게됐는지ㅜㅠ 15 2013/04/07 10,663
239374 돌잔치가 5시부터면 바로 식사 하나요? 1 날도추워 2013/04/07 610
239373 코미빅리그 남조선인민통계연구소 보시는분 계세요? 1 ..... 2013/04/07 759
239372 sk 갤노트 신규가입 이정도면 어떤편인가요? 4 ... 2013/04/07 1,038
239371 귀여운 가라데 소녀 2013/04/07 391
239370 오늘 뭐하세요들~? 17 보나마나 2013/04/07 2,099
239369 윤후는 지금처럼만 크면 나중에도 사랑많이 받을..??ㅋㅋ 13 ... 2013/04/07 3,418
239368 남편 사업하다 망해서 가사도우미로 온분 봤어요 5 그럴수있죠 2013/04/07 5,036
239367 김정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북한내부에서도 완전 설자리를 잃을거 .. 6 .... 2013/04/07 1,684
239366 화려한 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특징? 10 어떤사람 2013/04/07 8,725
239365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2013/04/07 1,263
239364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2013/04/07 1,910
239363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2013/04/07 958
239362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힘겨움 2013/04/07 6,761
239361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2013/04/07 2,941
239360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흑ㅠㅠ 2013/04/07 784
239359 사실 새아파트라서 그렇지 판교가 분당보다 좋은건 거의 없죠. 11 ... 2013/04/07 4,235
239358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유럽싫어 2013/04/07 2,221
239357 아베크롬비요 2 바나나 2013/04/07 723
239356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스마트폰 차.. 2013/04/07 556
239355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575
239354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950
239353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1,021
239352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