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2-12-17 14:04:04

엄마는 딸네 안부전화를 일주일에 한번쯤 해주십니다.

반찬도 두세달에 한번정도 해주십니다. 가까이 살아요. 차로 15분 거리.

한두달에 한번 정도 봅니다.

근데 전 친정도 엄마도 귀찮고 싫고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다 같이 만날 일이 있으면 스트레스부터 받구요.

왜 그럴까요 사춘기 애들처럼.

점점 마음이 멀어져요.

출산과 육아 초반에 저에게 좀 매정하셨다는 이유 같은데

그게 그렇게 원망스러운 일이 될 수 있을까요 벌써 몇년이 흘렀는데.

예를 들면, 도와주기 힘들다고 도우미 아줌마 쓰라고 해서 돈고생

마음고생 해가며 썼는데

(쌍둥이에요) 아들네는 데려가서 키워주고 반찬은 일주일에 한번씩

언니네도 마찬가지.

저에게 잘하실때도 있지만 며느리나 언니에게 더 잘하는 걸 보면

그 때 생각이 나서 화가 나요.

제가 나쁜 딸 같아요. 아뇨 나쁜 딸 맞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40.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2:30 PM (110.10.xxx.73)

    상대비교 하지 마시구요...
    지금도 그만하면 많이..잘.. 해주시고 계시네요.
    연세도 있으신데 님이 해 드릴 차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9 대출 안 받으면 젠세끼고 매수할 수 있나요? 2 ... 06:58:17 272
1741588 캄보디아 취업사기 1 유리지 06:50:12 590
1741587 서울 집값 안내리는 이유 3 부알못 06:47:36 750
1741586 운동 어느 시간에 많이 하시나요? 6 .... 06:45:00 344
1741585 올리브영 진상 할머니 결과 있었네요 쌤통이다 06:18:17 1,779
1741584 네이버페이는 안되는 곳이 많네요? 5 ..... 05:55:30 510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3 재산세 04:30:03 1,440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8 ㅇㅇ 04:25:39 894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6 ㅇㅇㅇ 04:10:16 4,859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6 ........ 03:26:59 2,559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17 건강 02:36:16 4,281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10 .. 02:33:08 1,475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9 ........ 01:21:04 4,448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745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2,727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8 .. 00:49:46 2,264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583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3,507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36 애프리 00:18:38 5,945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6 155 00:14:50 1,601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7 ㅁㅁ 00:13:28 2,423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10 .... 00:12:21 4,939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3,143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776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