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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해냈습니다!!!!!

우하하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2-12-17 10:55:28

정말 평생 후보가리지 않고 새누리당만 찍어오신 친정엄마

설득못할꺼라 생각했는데 했어요.

그전부터 해왔지만 정말 아예 안들으시더라구요.

어제 토론보시고 박근혜후보에게 많이 실망하신듯해서

이때다하고 공격!!!ㅋㅋㅋ

사위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실만큼 사위사랑 대단하신 엄마라서

저희남편 좀 팔았습니다 - -;;;

남편이 IT쪽이라 이쪽 실정과 박근혜후보를 뽑았을때 앞으로의 일들쭉~~설명해드리니

아주 시원하게 2번 뽑으신다네요~~~~

친정엄마가 정말 발이 넓으신데 10명은 기본설득하신다네요~~아흑 기뻐요~~ㅜㅜ

정말 골수중에 골수보수주의이신 엄마를 설득하고 나니

왠지 이번선거 감이 좋습니다!!!!^^

사실...제 설득이 먹혔다기보다 어제 토론하신 박후보님 공이 더컸던거 같기도 합니다만....^^;;;;;

 

 

 

IP : 175.112.xxx.1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2.12.17 10:56 AM (75.71.xxx.11)

    기쁩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 2. 유지니맘
    '12.12.17 10:56 AM (112.150.xxx.18)

    어머님도 원글님도 멋지세요 !!
    감사합니다
    투표하라 1219

  • 3. 감사감사
    '12.12.17 10:56 AM (125.177.xxx.83)

    박근혜의 가장 큰 적은 박근혜 그녀 자신!
    어제 토론은 완전히 쐐기를 박아주더군요. 자신의 지지자들도 떨어져나갈 정도로....

  • 4. 해피맘
    '12.12.17 10:56 AM (121.170.xxx.128)

    고맙습니다. 어머니 ! 정권교체 꼭!!!

  • 5. como
    '12.12.17 10:57 AM (116.40.xxx.132)

    저도 골수 친정엄마 설득했어요. 갖가지 뇌물로...희희희.

  • 6. ..
    '12.12.17 10:58 AM (77.8.xxx.145)

    축하드려요. 전 썸남이랑 연락 끊었어요. 끝까지 1번이라길래..이유도 묻지말래요.
    아휴..내년에는 시집가나 싶었는데. 나는 언제 엄마를 친정 엄마라 불러보나.

  • 7. 히히
    '12.12.17 10:58 AM (211.246.xxx.253)

    올레~~기분좋은 글입니다

  • 8. 울부모님
    '12.12.17 10:58 AM (218.153.xxx.173)

    울부모님

    님 감사해요..제 몫까지 님이 하신듯 흑.

    어제 토론 보시고도 꿈쩍 않으시네요..

    문재인은 뭔가 불안하지 물을 많이 먹는다...박근혜는 여유롭게 한 번도 안먹는데....하시네요..

    토론 내용이나 공약으로도 안되는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ㅠㅠ

  • 9.
    '12.12.17 10:59 AM (125.141.xxx.167)

    시부모님 기권얻어냈어요... 이게 제가 할수있는 최선이었어요

  • 10. 우하하
    '12.12.17 11:01 AM (175.112.xxx.111)

    지금입니다. 어제 토론을 기점으로 모두 힘내자구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번이신 엄마도 돌아섰는데 다른분들은 오죽할까요?!!

    ..님 헉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ㅜㅜ 그런 썸남은 잊으시고 더욱 멋진 남자만나세요 꼬~~옥이요~~~

  • 11. ..
    '12.12.17 11:01 AM (125.141.xxx.237)

    박근혜의 가장 큰 적은 박근혜 그녀 자신

    // 전쟁에서 적의 적은 우리 편이지요.; 따라서 박그네는 우리 편.; (으응???)

  • 12.
    '12.12.17 11:02 AM (117.111.xxx.221)

    울남편도 어제 토론회보고 돌아섰어요 ㅎ
    많이들 그러지 않았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 13. 기뻐요.
    '12.12.17 11:03 AM (119.192.xxx.30)

    무식씨네가 급한가봐요. 우리동네 차로 돌아다니면서 은혜갚을테니 1번 지켜달라고 시끄럽게 구네요.
    대통령선거가 은혜갚는다니 .. 그리고 누가 누굴 지켜주는지 ... 이런 글이 요즘 얼마나 감사한지요

  • 14. 어제
    '12.12.17 11:04 AM (220.83.xxx.235)

    토론에서 특히 과학기술 분야는 문후보님의 식견과 정책이 아무 돋보였어요.

    홀대받던 이과, 공대생들 많이 돌아섰을 겁니다.

  • 15. ....
    '12.12.17 11:05 AM (152.149.xxx.254)

    정말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 싶네요. 진정이에요.

  • 16. ...
    '12.12.17 11:06 A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고마워요 원글님ㅜㅜ

  • 17. ^^
    '12.12.17 11:10 AM (117.111.xxx.221)

    문 당선되시면 어머님께 맛난거 사드리세요 ㅎ

  • 18. ..
    '12.12.17 11:11 AM (1.247.xxx.34)

    박근혜 찍으신다는 시어머니

    문재인님은 절대로 찍을 수 없다고 하셔서

    투표 포기 약속을 받았어요 꼭 문재인님

    찍으신다는 약속을 받고자 노력했는데 실패하고

    그래도 투표 포기 약속만이라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이예요...

  • 19. 진정한 능력자
    '12.12.17 11:14 AM (58.236.xxx.74)

    저도 느껴요,
    골수이던 사람이 돌아서면,
    지지자 10명은 데리고 나오더라고요.

  • 20. 차니맘
    '12.12.17 11:19 AM (121.142.xxx.44)

    저도 울 친정엄마 설득성공했네요

  • 21. ..
    '12.12.17 11:19 AM (112.148.xxx.208)

    어제 토론회 보고 남편이 한말,
    민주당에 박근혜, 새누리에 문재인이 후보였어도 문재인을 뽑을 수 밖에 없겠다고....

  • 22. 그래도 우리...
    '12.12.17 11:37 AM (115.126.xxx.115)

    마지막 확인 ... 잊지 마시길...

  • 23. 정답
    '12.12.17 11:40 AM (125.177.xxx.83)

    민주당에 박근혜, 새누리에 문재인이 후보였어도 문재인을 뽑을 수 밖에 없겠다고.... 2222222222
    제가 아무리 평생 반한나라당, 반민정당 정서로 살 거지만 박근혜가 민주당으로 나왔더래도 차마 못 뽑았을 겁니다

  • 24. ....
    '12.12.17 11:44 AM (116.34.xxx.26)

    위대한 일 하셨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마지막 확인도 잊지마시길...

  • 25. 꿀단지
    '12.12.17 12:23 PM (210.106.xxx.122)

    이런 게시판 글 너무 좋아요^^ 반드시 승리하리라~~~

  • 26. ^^
    '12.12.17 1:23 PM (1.241.xxx.25)

    댓글중 ..님도 너무 감사해요 ^^

  • 27. 괜히
    '12.12.17 2:15 PM (112.159.xxx.103)

    괜히 눈물이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국민들 살리신 겁니다

  • 28. 다들 애쓰셨네요
    '12.12.17 3:25 PM (125.177.xxx.190)

    5표 확보하셨다는 211.246님도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짐작이 되네요.
    저도 은근 새누리 편들던 친구 맘 어떤가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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