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엄마 뇌경색 때문에요

슬픔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2-12-17 10:40:07

병원에 계신지 1년 조금 넘으셨고 체중도 많이 줄고

드시는 양도 많이 줄었어요

그전부터 구토 증세가 있으시긴 했는데 한동안  괜찮다고

최근에 식사 하시고 나면 자꾸 올리십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너무 괴롭고, 엊그제는 침대에서

떨어 지셔서 등쪽도 많이 아프시다고 하구요---X레이 이상 없다고 했고

통증이신거 같구요.

 

자꾸 토하시는거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닌데

내과 진료에도 이상이 없다고 하니 더 답답합니다.

 

대학병원에 모시고 가야할지--이것도 저혼자 모든일을 해야 하다본니 (직딩임)

보통일이 아니구요.... 돈때문에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엊저녁에 식구들 잘때 술을 마셨더니 더 괴롭고,,암튼,

 

지금 요양병원에서는 딱히 해 줄수 있느게 없는거 같습니다..의사말도 그렇고

 

대학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를 다시 하자니... 우선 남편하고 둘이 움직여야

하는데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그러네요.

 

뇌경색 부모님을 두신 분들 저희 엄마처럼 구토 하시는 분 없으신지요?

 

 

 

 

IP : 211.47.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2.12.17 10:50 AM (222.99.xxx.161)

    에고~원글님...이와중이라뇨.그런말 안하셔도되요.엄마가 아프신데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맘고생 많이 하시겠어요.
    아는건 없지만 지나가다가 원글님 어깨라도 토닥여드리고 갑니다.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 2. ...
    '12.12.17 10:51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뇌에 이상있을때 가장 처음일어나는게 어지럽고 토하는거로 알고있는데요... 검사해보기를 권합니다. 뇌졸중으로 마비가 올수도 있으니깐요

  • 3. silkribbon
    '12.12.17 10:56 AM (39.113.xxx.190)

    뿜어내듯하면 신경계문제구요 아님 소화기계문제인듯 내과서 내시경 보셨는지요? 요양병원선 내과전문의가 아닐 수도 있어서요

  • 4. 경험자
    '12.12.17 11:00 AM (182.218.xxx.223)

    뇌경색엔 구토 잦아요.그리고 양방보다 한방치료가 훨씬 더 좋아요.침 맞아가면서 한약 드시길...

  • 5. 경험자
    '12.12.17 11:03 AM (182.218.xxx.223)

    돈 문제 아니면 한방병원(동국대나 경희대)입원 시키세요.작은 한방병원은 엉터리 많구요.요양병원도 종류마다 다른데 빨리 돌아가시게 하려고 식사량 자꾸 줄이는 곳도 있대요. 잘 알아 보세요.

  • 6. ...
    '12.12.17 8:08 PM (222.109.xxx.40)

    서울이시고 뇌경색으로 거동 불편 하시면 장애등록 하셔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차량 이용 하세요.
    휠체어에 환자 태우고 그대로 차에 실을 수 있어요.
    그러면 남편과 같이 이동 안하셔도 편리 해요.
    요양 병원 입원 하시기 전에 다니시던 병원 없으세요.
    뇌경색이면 3차 병원에 입원 하셨을텐데요.
    병원 가셔셔 증상 얘기 하시면 토할려는 것 억제 하는 약이 있어요.
    어머님 건강 상태가 심하시면 요양 병원에 계시더라도 진료나 약 처방은
    요양 병원 밖에 병원 정해 놓고 치료 하세요.

  • 7. ...
    '12.12.17 8:10 PM (222.109.xxx.40)

    그리고 침대에 떨어 지신건 요양 병원 관리 소홀이니 항의 하세요.

  • 8. 흠..
    '13.1.24 6:28 PM (58.224.xxx.42)

    저도 현재 뇌경색으로 입원중입니다.뇌혈관질환전문병원이고요.뇌혈관쪽 질환으로는 대한민국에서는 최고로 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뇌경색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영등포구 대림3동에 있는 명지성모병원 이라는 곳입니다.참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886 그냥 위로 좀 해주세요 52 - 2013/01/10 6,806
204885 1가구 1주택도 세금 내죠? 6 양도소득세 2013/01/10 1,385
204884 저는 나이들어가면서 얼굴형태가.. 12 ... 2013/01/10 3,834
204883 곰팡이 중국산 고추 확인하고도… 향응 눈먼 유통公 고가 수입·유.. 샬랄라 2013/01/10 396
204882 문희상, “문재인 힐링버스 기사 잘못됐다” 11 세우실 2013/01/10 2,845
204881 전세계약 대리인이랑 해보신 분... 16 도장 2013/01/10 3,934
204880 깊고 오래 사귀는 분 2 친구 2013/01/10 2,571
204879 냉동연어 해동시켜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9 먹고싶어 2013/01/10 52,191
204878 영국 이코노미지가 박근혜 앞으로 5년을 객관적으로 예상하고 있네.. 7 좋은나라 2013/01/10 2,758
204877 자식인지 상전인지 9 ᆞᆞ 2013/01/10 2,319
204876 클래식... 24 //////.. 2013/01/10 2,293
204875 테솔이란 자격증.. 1 ........ 2013/01/10 1,534
204874 뮤즈님 보험질문요 2 토토짱 2013/01/10 542
204873 백화점도 전화주문 되네요 ㅎㅎ 6 조으디 2013/01/10 2,700
204872 식도염 증상 2 현미밥먹고 2013/01/10 1,911
204871 전세금.. 집주인의 대출.. 5 ... 2013/01/10 1,437
204870 세상에 냥이가 앞발로 춥따꼬 비닐을 덮심니더 11 가을하늘 2013/01/10 2,567
204869 민주당은 모바일 투표부터 손봐야죠. 3 ... 2013/01/10 438
204868 영어 문장 질문이에요~(수정~원문있어요) 6 berrie.. 2013/01/10 602
204867 이이제이 박정희2편듣고 알게된 사실 13 홍이 2013/01/10 2,072
204866 쌍용차 무급휴직자 복직에 대한문앞 '희비교차' 2 어쩐지찜찜하.. 2013/01/10 873
204865 피부 볼부분이 트러블생기고 좁쌀같은 게 많이 났는데요 3 눈과보석 2013/01/10 1,245
204864 미국 여행(뉴욕 포함) 질문이요 ~ 6 게자니 2013/01/10 1,605
204863 in the tree?on the tree?차이점 좀 설명 부탁.. 7 어려고도 어.. 2013/01/10 1,293
204862 걱정이에요 ᆞᆞ 2013/01/10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