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계신지 1년 조금 넘으셨고 체중도 많이 줄고
드시는 양도 많이 줄었어요
그전부터 구토 증세가 있으시긴 했는데 한동안 괜찮다고
최근에 식사 하시고 나면 자꾸 올리십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너무 괴롭고, 엊그제는 침대에서
떨어 지셔서 등쪽도 많이 아프시다고 하구요---X레이 이상 없다고 했고
통증이신거 같구요.
자꾸 토하시는거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닌데
내과 진료에도 이상이 없다고 하니 더 답답합니다.
대학병원에 모시고 가야할지--이것도 저혼자 모든일을 해야 하다본니 (직딩임)
보통일이 아니구요.... 돈때문에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엊저녁에 식구들 잘때 술을 마셨더니 더 괴롭고,,암튼,
지금 요양병원에서는 딱히 해 줄수 있느게 없는거 같습니다..의사말도 그렇고
대학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를 다시 하자니... 우선 남편하고 둘이 움직여야
하는데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그러네요.
뇌경색 부모님을 두신 분들 저희 엄마처럼 구토 하시는 분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