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경찰대 교수 .. 국정원 직원 부실 수사 작심 비판

금호마을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2-12-17 10:10:25

표창원 교수는 17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현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후보 비방댓글을 달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경찰 발표에  수사 과정상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밤 11시에 중간 수사발표를 한 적은 역사상 없었다고 알고 있다"며 "중간수사 단계라서 로그인 기록은 조사가 되지 않았고, 그것은 아직까지 뭔가 (단서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문제는 왜 그 시점에 그런 발표를 했느냐다"라고 경찰의 발표 시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치상태가 44시간 지속되면서 그 사이에 어떤 증거인멸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임의제출 형식으로 (증거물을) 제출 받았는데, 지금 분석한 결과만 가지고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치상태가 '불법 감금'에 해당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표 교수는 "감금이 아닌 잠금"이라고 일축했다. 표 교수는 "법을 집행하려던 선관위 직원과 경찰관이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은 것"이라며 "감금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국정원女 로그기록도 안본 체  경찰 “댓글 없다” 발표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17030405595


..

경찰은 그러나 김씨의 아이디와 닉네임 등의 자료를 확보하고도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 포털업체로부터 아무런 자료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김씨의 아이피(IP) 등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윗선(서울지방경찰청)이 '오후 11시에 보도자료를 내라'는 지침을 받아 보도자료를 냈다"고 말했다. 


경찰이 인터넷 카페 등에 김씨가 악성 댓글을 달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확인했어야 할 포털사이트 로그 기록을 전혀 분석하지 않은 채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또한 경찰은 그러나 김씨 소유의 휴대전화와 이동식 저장장치(USB)도 넘겨받지 못했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는 요약·정리된 수준에 불과하고 상세한 자료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며 "IP 역추적 등은 앞으로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P : 121.131.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2.12.17 10:24 AM (121.170.xxx.128)

    정권교체!!!

  • 2. 능력자
    '12.12.17 10:44 AM (112.148.xxx.100)

    시대가 이런분들은 탄생시키는 군요 잘 쓰임 받기를 기원합니다 대학에서 나온후 어떠한 행로를 거치실지는모르지만 더 쉽지 않으시겠죠

  • 3. 좋아요~
    '12.12.17 3:33 PM (125.177.xxx.190)

    표창원 교수님 사표까지 쓰시고 정의에 동참해주시니 진짜 감사할 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660 죄송한데 꿈 해몽 좀 부탁해요.. ... 2012/12/30 511
201659 노원구 빌라인데 오늘 음식물쓰레기통이 집앞에 덜렁 있네요 ㅇㅇ 2012/12/30 1,813
201658 와 울엄마는 사교육 타이밍 하나는 짱이었던 듯 21 2012/12/30 9,291
201657 kbs1 에서 북촌방향 해요 1 2012/12/30 1,157
201656 차타면 잘자는사람 19 궁금 2012/12/30 4,984
201655 바자회 시작된건가요?ㅇ_ㅇ; 4 ,,, 2012/12/30 1,365
201654 홍대 근처 미대입시 하숙하는아이들 많은가요? 32 kimjy 2012/12/30 3,693
201653 mbc정직원 대상탔네요.. 52 2012/12/30 14,780
201652 한글교육 엄마표로 하기에 좋은 방법 노하우 부탁드려요 9 어멈 2012/12/30 1,630
201651 지금 가요대전 카라;; 2 우짤꼬 2012/12/30 2,267
201650 혹시요....유혈 시위가 온다면 거리에 나갈분 있나요 34 진홍주 2012/12/30 6,156
201649 안철수만 당했나? 59 ..... 2012/12/30 7,510
201648 수개표 바락바락 반대하는 글 보면, 그래 하지 말아야겠다, 설득.. 7 부질없는 설.. 2012/12/30 1,123
201647 아고라에 민주당이 나서지 않는 이유 ㅜㅜ 2012/12/30 1,184
201646 장시간 공부하기 편한 의자 추천해주세요. 3 . . . 2012/12/30 3,276
201645 박 당선인 100% 대한민국 첫 시험대 노동계 끌어앉기 2 호박덩쿨 2012/12/30 1,274
201644 예민하고 안자던 아이가 초경 후 잠충이가 되었어요 ㅡ.ㅡ 21 ***** 2012/12/30 4,078
201643 휘슬러 솔라 압력솥 제일 큰 사이즈 질문드려요 1 초대형 2012/12/30 1,465
201642 태민이와 김원준이 같이 섰는데 김원준 외모가 갑이네요. 7 김원준 2012/12/30 4,650
201641 글로벌초일류 기업 삼성은 탈세도 초일류 7 우리는 2012/12/30 1,256
201640 대선 부정투표 관련 미주 유권자 성명서에 대한 두가지 반론 24 무명씨 2012/12/30 2,178
201639 어그 신어보니 신세계, 몸의 체온이 더 올라가는 듯해요.. 3 어그 2012/12/29 3,898
201638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 7 .... 2012/12/29 1,754
201637 이거 수학을 잘 몰라서 누가 설명을 해주세욤. 5 가을아이맘 2012/12/29 1,091
201636 핸드폰화면에 동기화표시떠있고 작동이 안되요 1 핸드폰 2012/12/29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