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일보 보는 후배의 문재인 선택이유

게으른아줌마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2-12-17 10:01:56

똑똑한 후배가 있어요.

정치에는 무관심하던 아이였는데

어제 카톡하던 내용인데 저만 보기 아까워서주위 분들에게도 이 점을 어필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후배

내가 문재인을 찍는 이유는

재인짱 모든 공약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친노, 민주당프레임 역시 발목을 잡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인짱은 소통이 되고 피드백을 할 대통령후보인것 같아서

설사 절대 인정못할 공약을 제시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반대한다면 과감히 수정할 거라는

그래서 큰 실수 하지 않을  대통령감이라는 믿음? 뭐 이런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다음 정부의 수장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는 생각도 들고

IP : 122.20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합리적 보수..
    '12.12.17 10:03 AM (218.234.xxx.92)

    우측이냐 좌측이냐.. 틀리지 않고 다른 것뿐인 그런 세상... 후배님 같은 분이 많으면 그 세상이 빨리 올 것 같습니다.

  • 2. 좆선을 끊는게
    '12.12.17 10:29 AM (211.207.xxx.228)

    정말 똑똑해지는 거라고 후배에게 알려주세요.
    여전히 친노 민주프레임이라.. 이거 좃선에서 물타기로 만들었던 프레임이죠.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 거짓기사 이래로
    물론 그전에 내선일치 일왕을 위한 축하 일한병합도 제일 먼저 실은게 이 조중동이지만요.
    친일 매국에 선봉대가 좃선입니다. 노통 금시계 아방궁도 김대중의 노벨평화상도 돈으로 산거라고 허위기사 만들었구요.
    친노라 일제 앞잡이가 미군정기에 미군에 붙어서 지의 대척을 빨갱이로 올가미를 씌웠던 말의 연장입니다.
    꼭 민족문제연구소의 백년전쟁을 보라고 하세요.

  • 3. 거지
    '12.12.17 10:36 AM (59.0.xxx.193)

    거지같은 조선 쓰레기!!

  • 4. ..
    '12.12.17 10:42 AM (125.141.xxx.237)

    기울어진 바닥면에 막대기를 수직으로 꽂으면 기울어진 바닥 위에 서서 볼 때는 수직으로 꽂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게 마련이지요.
    이게 지금의 우리나라 정치지형이고, 소위 중도라거나 스스로를 합리적인 보수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막대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보수란, 새머리당이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근본은 보수이지만 진보적 가치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거지요. 그리고 새머리당은 보수가 아니고, 민주당 역시 진보가 아닙니다. 좌우 개념과도 무관하고요.
    새머리당이 보수정당이라면 자기들 손으로 명박이나 박그네 같은 자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거나 군미필 내각이 형성되는 걸 좌시해서는 안되는 거지요. 군대도 안 가고 세금도 안 내고 법도 무시하는 보수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 5. 내 생전에..
    '12.12.17 11:06 AM (218.234.xxx.92)

    합리적인 보수와 진보의 축제 같은 대선이 올까 .. 참 마음이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780 지금 jtbc 에 표창원 교수 나오네요....격론장난아님 103 .... 2012/12/17 18,401
193779 재건축 허가권자가 서울시장에서 구청장으로 3 ... 2012/12/17 882
193778 내일모레 한일전. 떨려요 그리고 기대되요 3 떨려요 2012/12/17 833
193777 특종-표창원 경찰대 교수'국정원 여직원 감금아닌 잠금".. 2 기린 2012/12/17 2,122
193776 미용기술 학원비 한달 6만원 어떤가요? 2 기술 2012/12/17 2,084
193775 역사에 이바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소설가 박민규) 세우실 2012/12/17 880
193774 택시를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6 투표 2012/12/17 2,440
193773 고양외고 다니시거나 졸업하신분 계세요 5 외고관심맘 2012/12/17 2,130
193772 jtbc에서 안형환 나와서 뻘소리를 하길래 검색해봤더니...헉,.. 2 ,. 2012/12/17 1,392
193771 국정원녀 패러디 모음 ㅋㅋ 5 좀 웃김 2012/12/17 1,803
193770 투표가 밥 먹여준다! 부산대 교수들 투표독려운동시작!! 달님소식 2012/12/17 1,119
193769 안구정화, 마음정화하고 투표가시자구요 우리는 2012/12/17 974
193768 이와중에 푸념합니다. 2 공학부부 2012/12/17 605
193767 미국어린이 총기사고 마음이 아프네요 3 ........ 2012/12/17 1,121
193766 아들 설득~ 9 밤눈 2012/12/17 1,310
193765 명나라 신사층(상류층)들이 본인들 기득권 지켜준다니 ... 2012/12/17 807
193764 낸시랭씨 투표 독려하는 것 참 새롭게 보이고 좋긴 한데... 7 그런데.. 2012/12/17 2,330
193763 중딩아이 볼옆피부..... 어쩌나 2012/12/17 601
193762 이소연인가요?? 2 ^^;; 2012/12/17 2,157
193761 미얀마에 대해 아시는 분~~~ 2 미얀마 2012/12/17 830
193760 MB 는 욕도 안먹네요 요즘 16 신기해 2012/12/17 2,609
193759 경찰이 증거가 없다고 했고 검사를 빨리 진행한 것도 납득이 가는.. 18 알바아닙니다.. 2012/12/17 1,259
193758 원세훈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檢 제출 안했다“ 3 세우실 2012/12/17 1,083
193757 당연한거지만... 단 한표를 위해.. 4 맛있는행복 2012/12/17 601
193756 투표할때 필요한 것 알려주세요 1 제발 2012/12/17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