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 엘리트 교육

글쎄 조회수 : 389
작성일 : 2012-12-17 10:00:13

 

노통과 이회창 선거가 있을 즈음  제가 신입사원이었을때인가봅니다.

 

모 차장님이 저에게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된다..

영국이나 미국봐라.. 정치를 하는 가문이라면 혹은 뜻이있는 사람이라면

가문에서 어릴때부터 정치를 가르치고 철학을 가르치고 이런 엘리트 교육을 받은 애들이

집권을 하게 된다.. 이런애들은 잘한다.. 왜냐면 뼈대가 튼튼하거덩..

이라며 어디 시장에서 들밭에서 놀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냐고 하던 분이 계셨습니다..ㅋㅋㅋ

 

MB는 그의 성공철학은 둘째치고. 그의 국가관에 대한 불신이 컸엇던것 같구요..

 

이번에 그녀가 나왔을때는

그래도 어릴때부터 배워온게 있으니 뭔가 국가에 대한 철학은 있지 않겠냐라는

기대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녀를 지지하고 안하고는 둘째치고 말입니다..

 

근데..어제 토론을 보고 느꼈습니다.

두시간은 그녀의 철학과 국가관을 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을까요..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는걸까요..

까메라 울렁증인걸까요..

 

 

우리집은 TK가 연고입니다.

엄마 아빠는 그녀를 보면 불쌍해 죽겠다며 눈물이 나신다고 하시고요..

우리 형제들은 거의 2:2로 갈립니다..

아마.. 이런 구조 변화가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싶으네요.

 

IP : 203.244.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2.17 10:12 AM (211.207.xxx.228)

    아무 생각이 없다에 한표 보탭니다.
    근데 웃긴 건 아이돌 이름을 다 꿰고 있더군요. 최저임금조차도 모르면서 토론회나오면서 그것조차 준비안했을 정도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는지를 가늠할 수 있죠.
    근데 어른들이야 그렇다쳐도 형제분들이 2대2라니
    다카키 마사오에 대해 아직 모르는 거 같아 링크 하나 겁니다.
    그 놈은 뼈속까지 친일 매국노였다는 건 공지에 사실이죠. 오죽하면 망명을 대비해 한국놈 못믿겠다고
    일본 장관으로 스위스은행 계좌를 부탁했을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40371

    그녀는 그 아비와 다르다?
    6개의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건 아십니까? 그 동생 뽕쟁이가 물민영화사업과 관련된 사실은요?
    이 모든 걸 알면서 2대2로 갈리진 않을 겁니다.
    부모님도 육영수 죽음을 알면 그녀가 불쌍하다고만 말할 수 없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700 여자는 노동하는 성gender 인가봐요. 4 나너 2012/12/17 929
192699 정말 조심스럽스니다만, 이정희의 27억을 어떻게하냐는 동료의 질.. 18 무식이 죄라.. 2012/12/17 3,298
192698 걱정입니다. 1 미친 2012/12/17 366
192697 다들 보셨죠, 노회찬님 트윗 14 이제야 뒷북.. 2012/12/17 4,666
192696 도와주세요.. 아이폰이 초기화됐어요.. 1 멘붕 2012/12/17 930
192695 음주단속시 대응법.. 2 음주단속 2012/12/17 739
192694 한심하고 무능한 경찰 3 ㅠㅠ 2012/12/17 635
192693 ###문재인 테마주 알정단의 글 2 분당 아줌마.. 2012/12/17 797
192692 친구를 잘 못믿겠어요 .. 3 ........ 2012/12/17 1,171
192691 저도 해냈습니다!!!!! 27 우하하 2012/12/17 3,186
192690 이 영상 보셨어요???? 꼭보세요 2012/12/17 774
192689 멋스럽고 이쁜 달력 추천해주실곳 없을까요? 이쁜달력 2012/12/17 327
192688 대통령 선거기간중 문재인 후보님과의 작은 인연 자랑질 해보아여^.. 2 파랑 2012/12/17 816
192687 문재인 테마주 하한가 2 토론평가주가.. 2012/12/17 2,374
192686 굴러다니는 전화기 활용해볼까 1 요금제 어렵.. 2012/12/17 642
192685 토론 보고 국정원 경찰 발표 보고 멘붕 4 어처구니 2012/12/17 1,042
192684 서강대 동문 박근혜에게 감사 5 ㅎㅎㅎ 2012/12/17 2,200
192683 가방 저기 보이네요... 2 절대안돼! 2012/12/17 1,161
192682 12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7 323
192681 이와중에 엄마 뇌경색 때문에요 7 슬픔 2012/12/17 1,854
192680 윤여준 "주말 동안 골든크로스 지나 역전했을 것&quo.. 3 납작공주 2012/12/17 2,604
192679 이 아동부츠는 크게 사도 될까요? 5 이클립스74.. 2012/12/17 808
192678 계약서 도장까지 다 찍었어도 계약금이 안오면 거래 불발이죠? 2 전세 계약서.. 2012/12/17 1,166
192677 국정원 직원, 의문의 아이디‧닉네임 40개 발견 14 샬랄라 2012/12/17 1,349
192676 어제 토론회 ㅂㄱㅎ 태도 이상하지 않았어요? 36 ... 2012/12/17 8,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