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재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 이야기좀 해주세요

한양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2-12-17 02:49:02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재혼 만남 가져보려고 하는데 마음이 잘 안 먹어지네요.

그나물에 그밥 아닐까, 괜히 속는 거 아닐까. 재혼했다가 삼혼하는거 아닌가..

82회원분들 중에 재혼해서 지금 잘 사시는 분들

용기 좀 주세요.

결정사 통해서라도 다시 재혼하려고 애써보는 게 맞는 걸까요?

IP : 1.225.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2:55 AM (122.36.xxx.75)

    초혼보다 재혼이 더 힘들어요.. 초혼보다 재혼이 이혼할 확률이 더 높다고 들었어요
    결혼이 님하고 잘 맞나요.. 본인성향판단하시고 결혼생활이 님하고 잘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 2. 고모중한분
    '12.12.17 3:05 AM (124.5.xxx.134)

    국제결혼하셨는데 시댁어른들과는 아주 잘맞는 경우였고
    남편분이 술문제로 이혼 국내에서 계시는 지인이 소개
    미국에서 한국음식점 경영하시는 분을 소개 잘살고 계셔요. 첫 외국인 남편에게서 낳은 3아이 직업좋고 잘 키웠구요.

  • 3. ..
    '12.12.17 6:52 AM (182.215.xxx.17)

    더 힘든길일 수도 있고... 재혼생활때 따로 혼인신고 안하기도 하더라구요...

  • 4. ....
    '12.12.17 7:48 AM (211.246.xxx.39)

    서로 노력을 많이해야하겠죠...그래도 사람 만나보고 판단해야지.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겠죠.제 주위에 잘사는 재혼가정 있는데ㅜ서로 한번씨구상처가ㅜ있어서 그런지 노력 많이하는게.보였어요.배우자에게 함부로ㅠ하지않고 서로 존중하고 매너있게 행동하더군요.

  • 5. 그게
    '12.12.17 10:06 AM (211.51.xxx.98)

    재혼이 어렵더군요. 나이가 가임연령이라면 재혼해서
    아이를 낳게 될 때는 아이가 매개가 되니 서로 노력해서 잘 살려고 해보는데
    나이가 좀 든 경우 아이가 없게 되면 조금만 어려워져도 쉽게
    깨지는게 재혼이던데요. 나이가 든 후 재혼은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주변에 보면 나이들어 재혼한 사람들이
    평탄하게 사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남자가 돈을 전혀 안맡긴다든가 하는
    문제도 있고 전 처의 자식만 싸고 도는 경우도 있구요.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6. 그게
    '12.12.17 10:07 AM (211.51.xxx.98)

    윗분 결혼을 두려워말라고 하시는데, 이혼이 거듭되는 경우
    대개 우울증을 동반해서 삶이 힘들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절대 결혼(재혼)을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 7. ........
    '12.12.17 10:53 AM (118.219.xxx.253)

    주변에 재혼해서 잘사는 경우를 못봐서요 정말 잘 깨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621 남자 뭐가 가장 중요할까요? 3 결혼 2013/04/15 939
242620 제가 식당에서 저희 남편이 저 안 챙기고 먼저 나가길래 질책했어.. 11 ㅋㅋㅋ 2013/04/15 3,067
242619 ”임금 체불? 까짓거 10%만 벌금 내지 뭐” 1 세우실 2013/04/15 688
242618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자신만의 힐링법 있나요? 2 손님 2013/04/15 1,206
242617 운전할때 목베개 대는거 어떨까요? 3 2013/04/15 1,515
242616 윗집 ... 2013/04/15 524
242615 이히히 행복해요 1 충전~ 2013/04/15 645
242614 세탁소 옷걸이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19 버터 2013/04/15 4,123
242613 남편이 큰아이와 백두산을 가고싶다는데 패키지나 단체 추천좀 해주.. 자유부인 2013/04/15 698
242612 어느님 글에서 자존감 업되는 유튜브 동영상 댓글로 올려주셨는데 .. 3 삶의길 2013/04/15 956
242611 아들이 전에살던 사람이 자살한곳에서 33 가.. 2013/04/15 19,400
242610 아파트 알뜰장 입성을 위해~~노점 조언 부탁합니다. 6 ^^ 2013/04/15 2,146
242609 밥솥에 간단 요리하는거요 계란찜,스파게티등.. 위험하지 않나요?.. 3 츄비 2013/04/15 876
242608 신세계나 현대 백화점 안 가고 쇼핑하는 분 있으세요 ? 2 ....... 2013/04/15 1,436
242607 혹시 티켓 몬스터 애용하시는분께 질문좀~ 티몬 제품 1 티몬 2013/04/15 626
242606 기분 나쁜게 이상한건가요? 5 40 2013/04/15 1,281
242605 시민기자양성을 위한 글쓰기 강좌 수강생 모집합니다. 도리돌돌 2013/04/15 824
242604 스팸은 왜 일케 맛있는거예요. 15 제길 2013/04/15 3,340
242603 [원전]고리원전 4호기 또 가동중단…열흘새 두번째 3 참맛 2013/04/15 488
242602 페이팔 paypal 비번은 한 번 만들면 못바꾸나요? 1 봄봄 2013/04/15 1,049
242601 가방 사이즈 문의 10L가 어느정도인지 몰라서요 2 가방 2013/04/15 528
242600 싸이 젠틀맨 빌보드 1위가 확실한 이유(有) 5 ..... 2013/04/15 7,489
242599 이 비누향의 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9 .. 2013/04/15 2,176
242598 안철수 "박근혜, 대북 위기관리 적절해" 22 ㅇㅇ 2013/04/15 2,330
242597 부산에 계신 회원님들. 저 내일 한국 가는데 날씨 좀 알려주시면.. 6 . 2013/04/15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