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을 줘야 할지 말아야할지 판단이 안서요.

곧결혼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2-12-17 02:26:54

올해 7월에 워크샵에서 만난 언니들이예요.

그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만나서 공부모임을 이어갔구요.

결혼준비및 시험으로 최근1달간 제가 빠지긴 했지만

문자,메일로 서로 연락했구요.

앞으로도 이 단체에 계속 나갈거라

이 언니들이랑 마주쳐야 되구요.

 

한달에 1~2번은 함께 만나서 공부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입니다.

 

청첩장을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1달전에 제가 결혼한다고 하니 언니들이 결혼식이 언제냐며

핸드폰에 결혼날짜를 전부 저장하긴 했어요.

 

부담주고 싶진 않고..

청첩장을 안주기도 그렇고...

 

 

 

 

 

 

 

 

 

 

 

IP : 121.164.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세요
    '12.12.17 2:29 AM (14.63.xxx.22)

    오고 말고는 그분들 선택이죠

    남들 주는 청첩장 나만 안주는 것도 은근 기분이...ㅎㅎ

  • 2. 드리세요
    '12.12.17 2:39 AM (193.83.xxx.57)

    대신 직접 만나서.

  • 3. 글쎄요...
    '12.12.17 2:40 AM (211.201.xxx.173)

    저 같으면 이 정도 친분이면 안 줄 거 같아요. 솔직히 모임 끝나면 어찌 될지 모르는 사이네요.
    한달에 한, 두번은 만나서 공부할 사이라고 하셨는데, 서로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구요.
    암튼 저 같으면 그냥 청첩장 안 주고 넘어갈 거 같아요. 요즘 같이 경조사 부담되는 시기에..

  • 4. ..
    '12.12.17 2:42 AM (116.32.xxx.136)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안주는게 맞지않나요?

  • 5. ...
    '12.12.17 2:58 AM (182.219.xxx.48)

    저장하셨다는데 그만 두시지요
    어차피 올사람은 오구요, 괜히 욕만 먹습니다..

  • 6. .....
    '12.12.17 3:01 AM (182.213.xxx.28)

    아예 말 안 하면 서운할 수 있고 자칫하면 부담줄 수 있을 때는
    문자로, 장소나 시간같은 건 빼고 결혼한다고 축하해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두 옛날에 결혼할 때 부담주기 싫어서 몇몇 친구들에게는 말 안 했더니
    나중에 서운해하더라고요

  • 7. 안지얼마 안된사람
    '12.12.17 3:16 AM (124.5.xxx.134)

    문상다녀왔고 부조금도 냈는데
    결론은 저와 비교하니
    이해가 빠르더군요
    안지 얼마 안된 사람에겐 절대 부담주기
    싫어서라도 연락안하는데
    어찌 연락했을까 싶고
    아니나다를까 경우없는 점이 눈에 뜨이더라는
    앞으론 이런 경우 선을 긋는게 맞다라는 결론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995 이건 거의 유격대 수준 7 분당 아줌마.. 2012/12/18 1,435
194994 [D-1]민주, 박근혜에 격려…“그동안 고생했다“ 4 세우실 2012/12/18 1,341
194993 레드컴플렉스는 내가 걸릴 판...ㅠㅠ 3 ... 2012/12/18 633
194992 나꼼수 마지막회 검색1위 5 folli 2012/12/18 1,154
194991 부자들이 죽어도 새누리를 찍는 이유 12 oo 2012/12/18 2,461
194990 저 그나마 많지않은 친구... 3 ㅎㅎㅎ 2012/12/18 1,106
194989 서강대 십알단도 있네요!!!!!!!! 3 파란커피 2012/12/18 1,238
194988 머죠?내일 수능치르는듯 한 이기분은? 1 두근두근 2012/12/18 400
194987 최문순 강원도립대 등록금 91%삭감 1 무명씨 2012/12/18 1,068
194986 당신들에게 보내는 사랑고백이야. 이제 눈물 뚝했지? 5 사랑고백 2012/12/18 1,136
194985 이와중에 알러지 좀 알려주세요 4 이 사람도 .. 2012/12/18 805
194984 나꼼수 마지막회 (= 봉주 26회) 다운로드 버스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8 937
194983 김여진 찬조연설 보셨어요? 6 눈물 2012/12/18 2,686
194982 따끈한 여론조사 소식.. 5 흐미 2012/12/18 2,056
194981 청와대입성 반대 ㅂㄱㅎ서강대.. 2012/12/18 512
194980 문재인님이 82회원님께 영상 편지남기셨어요 24 2번 2012/12/18 2,622
194979 나꼼수 막방 감상기... 4 자유인 2012/12/18 1,486
194978 우리가 나꼼수와 문재인 후보의 "엄마"가 되어.. 2 이제는 2012/12/18 1,135
194977 빨간세상 경북 입니다. 5 사과 2012/12/18 2,073
194976 새누리 여의도 불법 선거사무실 또 적발 8 세우실 2012/12/18 1,269
194975 82cook 최근 많이 읽은글이 이상해요 7 래인 2012/12/18 1,439
194974 내일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 하겠죠 1 내일이면 2012/12/18 370
194973 2012년판 독립신문 = 나꼼수 ^^! 5 ... 2012/12/18 937
194972 (도올 김용옥 교수의 혁세격문) 분노하라! 직시하라! 투표하라 2 투표강추 2012/12/18 726
194971 네이ㅂ는 일위인데 다ㅇ은 없어요 4 수수엄마 2012/12/18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