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그네를 지지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때문이라면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2-12-17 01:51:03
 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살고 있는 40세된 여성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친오빠가 상습적으로 여동생을 성폭행한 이야기를 아고라에서 읽은 후 부터는 계속 그 추이를 지켜보고 친족범죄는 처벌받아야한다는 서명란에 서명한 사람으로서 그의 답글에 올라온 어떤 분이 아마 여자분으로 추정합니다. 아마 알바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 예민한 사건을 두고 그 틈새를 노려 박그네 후보지지를 위한 답글에 이 일을 위해서라도 여성대통령이 나오야한다고 하는 답글을 보고 제 조그만 의견을 보태고자합니다. 전 눈물니이라는 분이 아고라에 자기의 사연을 올리지 전까지 이 일의 근본은 그 눈물님의 어머님이라고 믿는 사람으로서 그 어머님은 여자아닌가요. 여자가 아니여서 그 따님을 지켜주지못했을까요. 아마 그 어머니는 이미 일어났으니 대충 수습하려고 그리고 세월이 가면 괜찮아지리라고 믿었고 그 딸이 그 만큼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았으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했을까요.. 전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라에 큰 의미를 두고 그 분을 지지하는 것은 아리라고 봅니다. 어떤 나이드신 분은 그 부모 잃고 불쌍하니까 대통령 한 번 해 먹게끔 해주자고 하는데 전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 부모를 떠나 그 분 자체가 훌륭하고 한 여성을 태나 한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자질과 인품이 갖추어있다는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어떤 분은 독신이라 깨끗할것이라고 하는데 그 분이 독신인것이 그 분의 눈높이에 맞는 남자가 없어다거나 아니면 평범한 가정생활을 꾸릴 수 있는 성격이 아니었거나 아니면 혼자 인생을 즐기자 했거나 학문에 정진하려고 아니면 이 나라의 정치에 기여하고자....  대통령은 한 나라를 대표하고 인물입니다.  가끔 나이드신 분이 그 분 불쌍하다고 하던데 그분은 대통령이 아니여도 경제적문제로 힘들일을 평생 없을 분인데 뭐가 불쌍하다가 그러는지 정녕 불쌍한 사람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니 외근까지 하면서 하루하루를 사는 그 분들의 자녀가 더 안됐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할까요. 이러한 이유로 이 분을 지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IP : 74.242.xxx.2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928 예전에 김연아다큐에서 일본의 신발장인 찾아가서... 5 스케이트화 .. 2013/03/19 4,262
    231927 “연봉 9500만원 귀족노조” 발언했다 소송당한 MB, 군색한 .. 1 세우실 2013/03/19 911
    231926 소비양극화 심화…서민들은 의식주 비용↑, 부자들은 여가ㆍ교육 비.. 1 먹고만 살아.. 2013/03/19 1,033
    231925 너무 예쁜 구두, 뒤꿈치를 양보할 것인가 6 뒤꿈치다까임.. 2013/03/19 1,469
    231924 코디 조언해주세요..검정 자켓 1 코디 2013/03/19 868
    231923 지은지 20년된 빌라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하나요? 6 .. 2013/03/19 1,603
    231922 곰팡이 메주 2013/03/19 502
    231921 아들하고 이틀째 냉전중인 얘기 좀 들어주세요. 7 고2아들 2013/03/19 1,361
    231920 부끄러운 질문..먹거리관련 11 도시녀 2013/03/19 2,028
    231919 우울할때 읽으면 기운 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3/03/19 1,279
    231918 자존감이 낮고 멘탈이 불안정한성인이 고칠수 있을까요? 6 자존감 2013/03/19 3,442
    231917 정부, IMF발 신용불량자 금융사면 추진 imf 2013/03/19 595
    231916 유기견 분리 불안 장애 9 히피영기 2013/03/19 1,992
    231915 노견 아이들 ....사료먹으면서 설사를 자꾸해요 1 노견만세 2013/03/19 1,094
    231914 화선지랑 붓 좀 저렴히 사는 싸이트아심 제발알려주세요 1 푸르른물결 2013/03/19 538
    231913 전세 2년 만기후에 다시 재계약서 써야할까요? 12 전세 2013/03/19 6,847
    231912 성격이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5 .. 2013/03/19 1,111
    231911 손주 돌보는 할머니, 40만원씩 받는다 23 양육수당 2013/03/19 3,655
    231910 인도사람은 카레가 주식인가요? 3 주부 2013/03/19 2,008
    231909 훈민워드 잘하시는분 도움 부탁합니다. 그림편집에 관하여 코스모스 2013/03/19 650
    231908 고마우신 시부모님.. 8 핑크블루 2013/03/19 1,554
    231907 실비보험 100세만기로 갈아타야할까요? 9 아이맘 2013/03/19 1,716
    231906 올레 대리점에서 아이폰5로 바꾸면 호갱님되는건가요? 아이폰4유저.. 2013/03/19 751
    231905 친구가 죽었는데…가해학생에 “힘내라” 댓글 논란 5 세우실 2013/03/19 1,232
    231904 6000 만원을 보험에 넣어두고, 8년후부터 월 30만원씩 연금.. 11 ... 2013/03/19 2,265